황거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던 한 남자.
 
 

 
 
운전에 열중인 신이치 형.
 
 
 

[AM11:09]

 

 

 

신이치형 덕택에 또 다시 무료로 버스를 타고 있다.

 

지금은 신쥬쿠로 돌아가는 중이며,

 

창 밖으로는 보슬비가 내리고 있다.

 

귓가에는혜경RAIN.

 

 

 

... ...

 

 

 

분 좋게 눈이 감긴다.

 

마치 엄마 뱃속에 있는 듯한 버스의 흔들림이

 

나를,

 

나만의 세계로 이끈다.

 

 

 

 

 

 

by 죽지 않는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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