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오묘하다. 

사람을 만나지 않음으로 사람을 알게된다.




17. 


숙명의 원 안에서 인간은 자유롭다. 




18. 


깊은 사고는 의지와 필요에 좌우된다.

시간으로 변명하는 인간이 되어선 안된다. 




19. 


다른 길을 걷는 고통은 

시간이 지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공감해 줄 사람이 없기에 

마음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

그래서 이해받지 못하는 것,

그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20. 


사랑받는 자신을 위해 내던진 본래의 자신. 

그 간극만큼 괴롭다.




21. 


오늘의 나는 오늘 죽는다. 





 

2013. 06. 26. AM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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