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어린 나이에는 존재의 허영이 가져다주는 달콤함에 기운다.

존재감의 틈을 자신보다 강해보이는 사람 혹은 강한 줄 착각하는 자신으로 메꾸기에

어릴 때 건방지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다만, 대개 악의는 없다.

 

어른이 되면 존재의 허영이 가져다주던 달콤함이 부끄럽다.

넘실대는 존재감을 약해 보이는 사람 혹은 강한 줄 착각하는 타인에게 양보하기에 

어른이라 불릴 만한 사람은 겸손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 다만, 대 선의는 없다.  

 





9.

조직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개인을 이해하지 못한다. 

개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조직을 사랑하지 못한다.  

 





10.

조직은 필연적으로 개인을 소외시킬 수밖에 없다. 

미워할 일도 사랑할 일도 아니다. 

그냥, 그런 것이다

 

 




11.

비겁한 자는 비겁하게 살 용기가 필요하다.

영웅인 척 가면을 쓰는 것은 차라리 쉬운 일이다.






12. 

자신의 삶에 지친 사람은 타인이 보이지 않는다.

 

 

 



13.

사랑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1시에서 2시로 흐르

아래에서 위로 쌓인다.  

 


 



14.

미인(美人)이 용기 있는 자를 만든다.

 



 

 

15.

남성이라는 존재와 남성이라는 역할 과대평가 되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2015. 06. 28 AM 00:39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이상종 2015.07.01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미인이 용기 있는 자를 만든다.. 굉장히 공감되네요.

    동시에 많은 미인은 현실을 직시시켜주기도 하네요. 상당히 감사한 것 같습니다.

  2. 이상종 2015.07.02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미인인줄 몰랐습니다 ㅋㅋ

    돌고래님이 생각하시는 미인이 어떤 미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연구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에 비해 굉장한 갭이 있어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하면 할수록 점점 재밌어지네요!

    • Favicon of http://kimchangkyu.tistory.com BlogIcon 죽지 않는 돌고래 2015.07.03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별 건 없고 '미인'으로만 적어 놓으면 얼굴이나 몸이 예쁜 사람으로만 한정될까봐, 어떤 아름다운 매력이 있는 사람까지 범주를 넓혀 생각해주면 좋겠다해서 한자도 넣어봤습니다~.

      하면 할 수록 점점 재밌다니 이런 쉘든같은... +_+

  3. 2015.07.03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3469.tistory.com BlogIcon 이상종 2015.07.04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수가 댓글이 안보여요

    • Favicon of http://kimchangkyu.tistory.com BlogIcon 죽지 않는 돌고래 2015.07.05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고로 전 사실만 말했을 뿐입니다. +_+/ 다른 사람에겐 몰라도 저에게 그렇지요. 으허어어.

      상종씨 블로그를 보니 저한테도 색다른 재미가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자주 놀러갈게요! 재밌는 거 많이 올려주시길,




      이라고 비밀댓글이라 저도 비밀댓글로 달았었습니다. ㅎㅎ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