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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작게는 우울증 또는 조울증)으로 고민하는 당신에게

▤   Thinking/2007 2009/05/25 08:09






















































이 포스트는 그림 파일입니다.

블로그 이사 중 계속 에러가 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이 포스트만 캡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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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이 2008/11/1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아갈께요... 요즘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자학 하고 있었는데..읽는 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맹기 2008/11/1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느끼고 갑니다.
    수없는 포스트중에 최초로 덧글을 남기고 포스팅해 갑니다.

    제 고난은 분명 축복일테지요^^

  3. thrmaqldi 2008/11/17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아갑니다. 우울할때 힘이 될것 같네요..
    정직하고 착실하고 책임감이 너무 강해 우울증이 온다는것....

  4. 용길 2008/11/17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황장애 로 죽을것같은 정신적고통이 자주들고 굉장히 힘들었었는데 이로인해 더 강해지고 훌륭한 사람이 될수있다는걸 생각하니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5. 행운이 2008/11/17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어 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좋은글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6. melody617 2008/11/1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릿속에서 경종이 울렸습니다. 저도 미진하긴 하지만 조울증 증세가 있는데, 소중한 글 담아갑니다.

  7. 피터쥰 2008/11/1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감사합니다..
    요즘 우울증때문에 많이 힘든데.. 이글보고 힘얻고 갑니다..
    감사한글 담아갑니다..

  8. 꼬마 2008/11/1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입니다..너무 글이 좋아서, 저도 힘을 내고 갑니다..

  9. 프라다 2008/11/17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글 솜씨가 좋으시네요

  10. 폴란트 2008/11/17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입니다. 읽으면서 저를 되돌아봤습니다. 이 좋은 글을 제 블로그로 담아가겠습니다. ^^

  11. 아렛시 2008/11/17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그만 정신적인 장애만 있어도 그 사람을 매도하는 걸 보면 KKK단이 떠오르더라구요. 피부색 다르다고 사람을 업신여기고, 자신들이 차별하는 사람을 범죄자 집단으로 몰아세우면서 잘 따져보면 자신들어 더 나븐 사람들인 존재들이요

  12. pjk504 2008/11/17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대단한 글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13. 유시 2008/11/17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다보니 우울증이라는게 남일만은 아니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4. gunnm99 2008/11/17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너무 자기탓으로 돌리지만 말고 자기를 돌보면서 살아야 정신도 건강해진다 이거같아요~ㅎㅎ

  15. 고진감래 2008/11/17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저 또한 혼란기에 저분들과 함께 했던 시절이 있었죠...
    그들의 사상과 철학 이데올로기,주옥같은 글들과 더불어 그속에 심취한 시간들이 있었답니다.....
    모두가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6. 2008/11/17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할 때 댓글 잘 안남기는데 글이 너무 좋아서 남깁니다.. 앞으로도 좋은 게시물 많이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

  17. historya83 2008/11/1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심코 들어왔다가 읽게 되었는데..글을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저 혼자만 약간 우울증같은게 있다고 느꼈었는데..글이 참멋있네요..

  18. 머털도사 2008/11/1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하나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9. 바다소년 2008/11/1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성우울증에 조울증초기인데.... 힘이되는군요. 쇼펜하우어이야기는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20. 파운현강 2008/11/1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힘이 되어주네요.[책임감이 강하고 정직하며 착실한 사람,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우울증이 되기 쉽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큰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퍼가요..

  21. 거만소녀 2008/11/17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마음의 위로가 되는 글 입니다... 우울하다고 넋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정말 열정적으로 뭔가 열심히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가구.. 잘 담아갑니다

  22. 안드 2008/11/17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갑니다. 역사에 획을 그은 이런 위인이 심각한 우울 조울증 등을 겪으셨다니... 머리숙여집니다

  23. 반달이 2008/11/17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 지망생인데 이런 신선한 충격을 주는 글 처음 접해봐요

    나름 많은걸 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감동입니다^^

    보름달이 되기위해 더 많이 고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 panda3506 2008/11/17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개월째 우울증을 앓고있습니다... 6개월이란 짧은 시간이 너무나 길고 힘겹게 느껴져서 세상을 떠나고싶어졌고.
    자살시도를 몇번 한적있습니다만. 죽지는 않았지요..그대신 자퇴를 했습니다. 음. 아무튼 힘든일이있을땐 이 글을 머릿속에 다시한번 떠올려봐야겠네요..
    글 잘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25. 상상까페 2008/11/17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힘이되는 글이었습니다.. 제친구 중에 한명도 우울증이라는 것을 핑계로 삼아서 자신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친구에게 이글을 보여 주고 싶어요. 담아갑니다~

  26. intohyun33 2008/11/17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잇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내가 가둔울타리에서 조금은 발을 돋우어 밖을 내다볼수 있을것같아요. 글에 공감하시는 많은분들이 보시고 저처럼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27. 너부리 2008/11/17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담아갑니다.. 오늘의 님의 글 하나가 누군가를 많이 바꿔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이 나게 되는 경위는 너무 거창하고 꼭 시끄러운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28. 고일재수 2008/11/17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글을 써준 이님.. 요즘사람들 우울증에걸렸다네 조울증이네 우울증로 투신자살했다그러면 욕부터하기바쁘다 잘먹고잘살며 배부른소리하고앉았다네 배부른병이라네아프가니스탄가보라네 마음이 약한병이라네 다정신력이라네 별의별 의지박약이라던지 ..수없이 많은소리를 들었지만 난 남이날치료해준적없다 우울증 내자신이 극복하였지 정신병원도 간적없다.. 긍정으로 세상을살았지 난 말해주고싶다 한태 공황장애,이인증(해리성둔주),우울증 갑자기겹쳐서 복합적인 증세가보였을땐 내나이지금 17 그때나이가 16.. 그땐정말 사람이 사람이아닌몸과같다. 우울증은 하나의 마음의병이라기보다 그냥 감기처럼오는 머리질병이다 건강하고 건강한정신인사람도 어느날자신도모르게 옥상앞에만가면 떨어질까무서워하던사람이 뛰어내리고픈 용기가생기고 항상어떻해죽을까 유서는어떻게쓸까 라는생각만하게된다 이게 그사람정신이이상한게 아니란점 유념하라고하고싶다 나도 언젠간 우울증이생기고 힘들어질수있다 이글을 안믿는자 믿지마라.. 하지만 내가 치유한내방법은 최대한 그런우울생각을버리고 사회적으로 바빠지고 또한 나혼자있을시간에 차라리 게임을하던지 여가생활을하던지 평소보다 가족들과 대화를자주나누고 긍정적인예기를나누어야한다 그리고청소년일경우에 혼자끙끙숨겨두지말고 가족에게예기해보자 최대한 부모님도 이런적있으셧습니까?하고말이다. 그렇게 공감대를유지하면서 자기병은 자각적으로 치료가안된다는걸알아야한다 심각한 우울증이아닌이상 자각적으로 일시적으로 나아질순있지만 재발한우울증은또재발할수있다. 재발한사람이 더위험한 우울증에겪는것처럼 초기에 잘 신경써주어야하고 주의에 우울증을겪는사람이있으면 마음약하다고 욕하지말고 그사람마음을 잘다독여주고 때론 혼내기도해라 우울증이힘들단건알지만 너가이런마음을가지면 태어난게아깝지않으냐며 공감대를유지하며 강한마음을심어조야한다 그리고 자살시도를하고싶다는경우 중증인경우 병원에대려가는게 가장시급하다. 우울증이있는사람이 자살률이높은경우는 자살에대한 두려움이없단걸잊지말아야한다.

  29. 2008/11/1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상에 지쳐가는 마음을 잠시 놓아 두어도 조으련만...
    왜 그렇게 주위의 눈치를 봐야하는지...
    그냥 그냥
    어느 한 순간 잃어버리는 것들을 모두 버리고
    잡을려고 애쓰지도 말고
    그냥 그렇게
    내 맘속의 개울가 따라 흘러 흘러 가 버리고 싶네요

    넘 좋은글 담아 갈게염~~

  30. 수여냥 2008/11/1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우울증이나 조울증 걸려본 적이 없어요. 나쁜 일이 있으면 바로 잊어버리는 성격이여서...
    하지만 이 글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가끔은 우울증도 필요하겠지요..

  31. 차이나 2008/11/1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입시의 압박때문에 많이 우울했는데 님의 글을 보고 용기를 내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32. 페르소나 2008/11/17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우울증이 있는데.. 뭐랄까 동생이 자꾸 무시합니다. 저는 치료받는게 아무렇지도 않은데 마치 제가 그걸 부끄럽게 생각한다는 듯이 이야기 해서 정말 상처받아요. 정말 그게 뭐가 어떻다고 그러는지.. 위로가 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dtd 2008/12/13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동생분 좀 저에게 데려오시면 따끔하게 혼을 내 드릴 ... 아니 이게 아니고 ㅋㅋ 가족 내에서도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 무게를 견디기 힘들어서 님에게 투정이 오는 것 같네요. 잘 달래서 말씀해주세요. 혹 동생분에게도 우울증이 있다면 위로 많이 해 주시구요(우울증의 경우 유전적이거나 환경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하거든요)

  33. khs777ya 2008/11/17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아가면서 처음으로 생각 남겨봅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특히- 우리들은 보통 우울증이나 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정신력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책임감이 강하고 정직하며 착실한 사람,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우울증이 되기 쉽다고 한다. ... 이제 제 자신에 대해 조금은 관대해 져도 되겠지요..

  34. 물병아해 2008/11/17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너무 힘든 일을 겪으며 억지로 버텨나가면서... 내가 이렇게 살다가 어느날 폭발하는 것이 아닌가... 자살이라도 하는 것이 아닌가 두려워하면서 하루하루 최대한 웃고 바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면서도 이건 가식이야 거짓이야 죽어버리고 싶어 아냐 살고 싶어... 별별 생각을 하며 살다가... 님의 글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우울하면 힘들면 또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런 나를 사랑하며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님 정말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

  35. 햇살마녀 2008/11/17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본인의 문제인것을 타인을 깍아내리면서 자신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죠. 어쨋든 모두가 같이 사는 사회에서 좋은글 잘 보고 가요.

  36. jfavor 2008/11/17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고래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명단에서 캐리 피셔(레이어 공주님)와 티퍼 고어(앨 고어 부인)의 이름은 의외네요. 피셔는 <스타워즈>의 유명세 직후에 좀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얼풋 알고 있었는데, 고어는...

  37. jfavor 2008/11/17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간 말씀하신 대로 우울증은 용기를 내고 자신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최근에 주위에 가까운 사람이 심한 우울증을 겪는 걸 보니 이건 치료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지금 여기 댓글에서도 그렇지만) 종종 자신을 우울증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닌 사람들, 미안하지만 "가짜" 우울증 환자들이 90퍼센트 이상인 것 같습니다. 대개는 그냥 "아~ 오늘따라 기분이 좀 우울해", 혹은 "아~ 요즘은 너무 우울하고 짜증만 나" 이 정도 가지고 "우울증"이라고 자처하지만, 그건 아니고... 진짜 우울증은 위에 돌고래님 말마따나 정신질환입니다. 쉽게 말해서, 진짜 우울증은 자기가 우울증인 줄도 모르죠. 이게 참 안타까운 일인데, 우울증이 심한 경우에는 누가 봐도 (미안한 말이지만) 미친 사람하고 똑같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본인은 물론이고 식구들도 절대로 어디 가서 함부로 말을 못하고 쉬쉬하게 마련이죠. 왜냐하면 우울증에 걸린 것과 미친 것과 잘 구분이 안 가니까요. 그래서 "진짜" 우울증 환자들은 어디 가서도 말 못하고 냉가슴만 앓는 반면, 그냥 어디까지나 그냥 기분이 좀 우울한 "가짜" 환자들만 툭하면 자기가 우울증이 어쩌구, 조울증이 어쩌구 말하는 것이지요. 이건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8. jfavor 2008/11/1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면 다들 "가족의 사랑"이 어쩌구, "등산과 낚시 같은 취미생활"이 어쩌구 하는 원론적인 답변만 늘어놓지만, 사실 이미 누군가가 병원에 가서 "우울증"이란 진단이 나왔을 경우에는 이미 그런 원론적인 방법으로 예방하거나 고치기에는 틀린 거거든요? "진짜" 우울증인 경우에는 환자 자신이 계속해서 "난 괜찮다"고 부정을 하고 병원에 안 가려고 하기 때문에, 어찌어찌 설득하고 으르고 해서 병원까지 간신히 데려간 다음에는 이미 병세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 (앞서 말한 것처럼) 정말 심한 경우에는 격리병동 들어가야 할 정도까지 힘든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다들 이웃이나 친구나 주변에 숨기게 되는 거구요. 하여간, 저도 이번에 겪어 본 다음에야 흔히 말하는 "우울함"과 "우울증"은 분명히 다른 거구나, "우울증" 초기 증상(잠을 일주일, 보름 넘게 못 자고, 불안에 시달리기 시작합니다)이 시작되면 본인의 의향은 젖혀놓고 일단 병원으로 끌고 가야만 하는 거구나, 치료를 시작하면 절대 방심하지 말고 약물이며 입원이며 가능한 수단을 다 써야 하겠구나, 등등 여러 가지 교훈을 배웠습니다

  39. jfavor 2008/11/1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또 한 가지 교훈은 주위에 대놓고 자기가 우울증이라고 선전하는 사람은 대개 그저 관심을 끌고 싶어 하는 "가짜"이고, "진짜"로 우울증을 겪어 본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의 경험을 다들 쉬쉬하지만, 실제로 알고 보면 우울증이란 어떻게 보면 암보다도 더 흔한 질병이란 것이더군요. 실제로 주위에서 말들을 안 해서 그렇지, 친한 사람들한테 솔직히 이야기를 털어놓았더니 그 사람들도 쭈볏쭈볏 한두 마디씩 꺼내더라구요. "사실은 우리 누나가..." "사실은 우리 어머니가..." 알고 보니 대개는 집안에 한두 명씩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애써 모른척 하고 남들 앞에서는 얘기를 안 하던 거였습니다. 오히려 다들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환자 자신도 우울증이라는 걸 인정하기가 쉽고, 가족들도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아 좋을텐데... 다들 숨기려고만 하니 더 힘든 거죠. 하여간 저도 이후로는 "우울증"이란 말을 함부로 못 쓰겠더군요. 그게 얼마나 무서운 병이며, 무서운 말인지 똑똑히 경험했으니 말입니다.

  40. jfavor 2008/11/1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돌고래님 쓰신 글을 보고 길게 댓글을 남기는 까닭은, 이 글에 나온 "우울증"은 흔히 말하는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거 병 맞습니다. 일종의 정신질환이구요, 제때 병원 찾아가서 입원 및 약물 치료 꾸준히 받으면 나아질 수 있고 완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가락질 받아야 할 병 아니고, 암보다 흔한 질병입니다. 세상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니, 여러분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겠고, 앞으로는 함부로 "우울"이니 "우울증"이니 하는 "가짜" 행세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자신이 진짜로 우울증에 걸려 본 사람이라면 절대로 어디 가서 그 병 이야기를 함부로 못 꺼낼 겁니다. 그게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처절하게 경험한 것으로 충분하니까요.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 중에도 주위 가까운 사람 중에 우울증이나 조울증 환자가 있으면 무엇보다 인내심을 갖고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 본인이 단순한 "기운 없음"이나 "우울함"이 있는 경우라면, 절대로 우울증이니 뭐니 하고 과대포장하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우울증 환자들의 고통을 생각해 보면, 그거야말로 정말 무례한 행동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41. jfavor 2008/11/1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우울증에 관한 책은 윌리엄 스타이런의 <보이는 어둠>(북하우스)이란 책을, 조울증에 관한 책은 캐서린 재미슨의 <조울증,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하나의학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실용서는 아니고 실제 환자의 수기이지만, 두 개 모두 뛰어나고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스타이런은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미국의 유명 소설가이고, 재미슨은 돌고래님 글에 나온 것처럼 "천재들의 조울증"을 연구한 미국의 정신의학자인 동시에 본인도 조울증 환자였지요. 돌고래님 글에 나온 위인들의 조울증 증세에 관한 책으로는 역시 재미슨의 <천재들의 광기>(동아출판사)가 있습니다. 명저지요. 일독을 권합니다

  42. 하토리 2008/11/17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이 있는 과학자의 경우야 덕분에 좋은 업적을 이루기로 하죠. 자폐에 가까운 집중력을 가졌던 아인슈타인이나..중요한것은. 그 힘든 시련을. 얼마나. 잘 극복해서. 뛰어넘느냐. 자기자신의 힘을 발휘하느냐..

  43. bijoujinhee 2008/11/17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감사합니다. 저 또한 습작하는 작가지망생이고 한참 우울해 하던 참이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게, 아무도 보지 않는 속에서 홀로 사색하며 글을 쓴다는 게 참 외롭고 고독하네요. 그런데 이 글을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44. ttttt52 2008/11/17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 참 마음에 와닿는 내용입니다.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같네요 감사^^

  45. 죽지 않는 돌고래 2008/11/17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울 정도로 많은 댓글에 깜짝 놀라는 중입니다. :)


    많은 분들이
    부족한 글에서 좋은 점을 찾아 주시고
    분에 넘치는 격려를 해주셔서 정말 몸둘 바를 모를 지경입니다.


    저야말로 네티즌 여러분의 댓글
    하나하나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낍니다.


    한줄, 한줄의 분에 넘치는 격려와 좋은 말씀들을 보며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지, 서로 이해하며 노력하고 살아야지,
    서로 돕고 살아야지... 하며 오늘도 마음속으로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좀더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지금도 아픈가슴을 부여안고
    하루하루 눈물흘리며
    자신을 탓하고 계실 많은 분들이,
    그리고
    그 옆에서 사랑하는 그들을 보며
    더욱 가슴아파하고 있을 분들이
    하루빨리 행복을 되찾길
    진심에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

  46. 2008/11/17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급되었던 .. 병중에 .. 하나를 간직 하고 살아 가는 사람중에 한명으로 ... 굉장히 많은 힘이 되네여 .. 눈물 한바가지 쏟고 갑니다...

  47. wjdrmfrjf 2008/11/17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올래 제가 이렇게 긴글 귀찮아서 잘 안읽는데...

    한줄한줄 깊이 새겨들으면 정독 했습니다.
    글 진짜 멋이있네요.. 제 게시판에 퍼갈께요..^.^

  48. 말알 2008/11/17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이 그런 것처럼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우리에게서 있는 고난과 슬픔은 밖에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내면적인 것이고, 그것은 우리에게 변장된 축복으로 찾아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49. 새태 2008/11/17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난 댓글들이네요^^ 다들 마음속에 뭔가 담아가는게 많으신 것 같아요 ㅎㅎ 저 역시도 그래요^^자신이 아파보기 전엔 다른 사람을 절대 이해할 없고, 또 아파본다 해도 타인과 100% 동일하게 이해할 순 없겠지만, 서로가 서로를 좀 더 넓고 따뜻하게 포용해 주는 살맛나는 사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먼저 나부터 그래야 겠지만요ㅎㅎㅎ

  50. 해뜰이슬 2008/11/17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내가 우울증인거 같은데, 많은 도움 될꺼같네요...
    퍼갑니다.

  51. 희나 2008/11/17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처음으로 정신과에 다녀와본 사람으로써
    이런 포스팅은 참 즐겁네요. 담아갑니다. :)

  52. redheroine 2008/11/17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언가 저를 뒤흔들며 깨우쳐주는 글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낯모르는 분이시지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53. 임연주 2008/11/17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쩌면 제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인물들만 모아놓으셨어요?ㅋㅋㅋ
    퍼갈께요~ 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_^

  54. 미떼 2008/11/17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감동받으며 읽고 퍼갑니다. 왠지 눈물이 글썽이면서도 힘이나네요. 역시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렵고도 대단한 일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55. gurfkr87 2008/11/17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많은 댓글이 올려져 있는데 누가 제 댓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실은 제가 이 글을 읽어가면서 결국에 어떠한 결론으로 마무리를 지을까 궁금했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이있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들이었다라고만 결론을 내렸다면 저는 댓글로 지나치게 미화시켰다고 남기려고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욕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것을 보고 전에 느꼈던 감정은 잊혀지고 가슴에 따뜻한 것이 샘솟는듯 하더군요. 실은 저는 우울증이 표면으로 드러난 것만 5년 넘게 겪고 있는 사람이에요. 지금도 그 우울증이란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 와중에 시나 수필 등을 쓰거나 또는 노래를 부름으로서 슬픔을 잊고는 했었는데 점점 우울증이 심해질수록 반비례로 완성된 제 글에 대한 만족감은 좋아지더라고요. 실제로 준비해서 시인이나 수필가로 등단을 해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와서는 위의 위인들과 같이 역사에 남을 만한 예술가들의 삶이 살아있는 동안 우울함이었다면 저는 혹 제가 김소월이 된다고 해도 현생에서 즐겁게 사는 것을 택하려고 합니다. 서편재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한을 담기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것과 같이 물론 이 글을 읽고 위인으로 거듭나려거나 슬픔을 간직한 채 작품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감정을 흐리게 한 점 사죄드리리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위인들 중에 과반수는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저와 비슷한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우울함을 택하는 사람들이있다면 그들 또한 그 우울함 속에서 남다른 기쁨을 만끽하였을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예를들어 작품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데서 느끼는 즐거움 그리고 작품의 완성에 의한 만족감 등 그렇게 생각하면 이런 위대한 사람들도 어쩌면 누구나 느끼는 원초적인 것에서 만족을 느끼는 것인데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 성향 성격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도 정의 할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누구나 다 행복을 바랬을 것입니다. 우울함을 즐기거나 간직하려는 사람들 마저도요

  56. cresh7 2008/11/17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이 되는 글이기에 퍼갑니다...요즘 많이 힘들거든요...이 글을 보니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살아가는데 돌아볼 수 있는 거울로 쓰겠습니다...

  57. 허연강시 2008/11/17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각한 우울증과 조울증에 시달렸고 또 언제 그것이 닥쳐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돌고래님 *^^*

  58. 달빛궁전 2008/11/17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 글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동안 멈칫하며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도 심각한 우울증이였는데
    지금은 거의 회복중입니다. 기쁘고 삶의 의지가 느껴져서 감사말씀올립니다... 감사해요...!!

  59. 은새미 2008/11/17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글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된다는 것이 절 행복하게 했어요..그래서 누구인지 궁금해졌고요..아니..궁금해서 죽겠어요...저 날마다 와서 이 글 볼거거든요..그리고 메세지 남길건데요/ 답글 주세요..제가 메세지 안남기면 궁금해서 하늘나라 간걸로 아세요..ㅋㅋㅋ

  60. 시몬 2008/11/17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울증의 대부분은 신경증적 (노이로제) 우울증으로 정신증 과는 다릅니다.
    즉 현실감각이 있으나 기분이 무척침울한것이 우울증이죠... 한마디로 타인보다 예민하다고 해야하나
    현실감각없이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정신분열증 같은 정신증과는 차이가 있죠... 이병으로 군대면제되기도 어렵습니다
    위사람들이 정신병자라고 보기에는 어려울것같습니다

  61. 플뤼겔 2008/11/17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정말 멋진 글을 발견했네요. ^^ 뭔가 힘이 되어주는 글이에요. 덕분에 제가 몰랐던 것도 깨달을 수 있었고, 생각이 더 넓어진 듯
    해요. 그리고 고개가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맞아요 정신질환은 흔하지요. 제 주위만 해도 그렇죠. 정말 생각보다 많이 흔하고,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은 질환이에요. 아주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기도 하거니와, 고통은 있을지언정 희망과 의지를 버리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이 두려울까요?...
    아무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담아갈게요~ ^^

  62. 윤살면 2008/11/17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본 글중 가장 최고의 글이라고 평하고 싶네요... 이 우울함을 삶의 에너지로 바꿔야겠군요.. 퍼갑니다^^

  63. yeony102 2008/11/17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 째 우울증 앓다가 이제는 조울증으로 발전한 사람인데 이 글 읽고 감동받았습니다.

  64. 사스케 2008/11/17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죽음을 응시한 적이 있었죠 신념을 위해 사랑하는 이를 위한 죽음이 아니라면 역시 열심히 살아가는 것밖에 길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65. pontneuf40 2008/11/17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우울증이나 조울증인 걸로 착각하고 있다.

    정말 우울증, 조울증으로 입원한 환자들을 보게 되면 그 생각이 쏙 들어갈, 질환이라 할 것도 없는, 자신의 일종의 감정들을 뻥튀겨서 말이다.

    처칠이 그림을 그리면서 우울증이 지나가길 기다렸다고 했듯, 우울증이나 조울증이 찾아오면 사람은 일상생활이 불가하게 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경우가 많다.

    정신과에서 약 한번 제대로 처방받아 먹어보지 않고는 우울증이나 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의 감정을 뻥튀기 하지 말라

    그렇게 자신에게 없는 병을 갖다붙여 자신의 푸줄함 내지는 농땡이, 남에게 징징댐을 정당화하려는 자체가

    그 사람의 마음이 심히 약하고, 자신의 일에 집중을 못하는, 어중이 떠중이 부류의 사람임을 나타낼 수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이 글에 심히 공감할 사람들은 오히려, 위의 인물들처럼 정신세계가 몹시도 발달하여,

    자신의 감정을 전혀 컨트롤할 수 없어 무지막지한 고통을 받아본 사람이어야 한다

    공감한다는 리플이 너무 많은게 이상할 정도이다.


    (죄송해요 글은 매우 좋습니다)

  66. 카펜터 2008/11/17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이 제게 큰힘이 됩니다. 감사하고 님의 노력에 격려와 지지를 보냅니다

  67. 유은경 2008/11/17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면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 그렇게 헤매다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68. 어리버리 2008/11/17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아갑니다,,저역시우울증을앓고있는데,님이쓰신글보고내내눈물이멈추지않네요,힘이나네요,어던위로보다,감사합니다

  69. 달리 2008/11/17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한 조울증으로 1년전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님의 글이 저에게 큰 지지가 되어주었네요.. 감사합니다..

  70. 옛벗 2008/11/17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고래님께 사랑의 향기가 풍겨나오심이 옛벗에게 까지 다가와 이리 찾아뵈었읍니다.
    넘넘 좋은자료 많은것을 깨닳고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아 담아가고자 님께 인사 여쭈며
    자주 찾아뵈어 가르침을 받아야 겟다고 생각이 듭니다.

    님의 블로그 많은 발전과 사랑 이루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시간들만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

  71. baicon 2008/11/17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간질을 갖고 있는데, 심하진 않지만 언제나 제 자신을 숨기게 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힘을 냅니다!

  72. 사랑해 2008/11/17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이글이 정신질환이라는 제목이라서 정신분열증까지 있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생각치 못한 글이군요. 링컨이 우울증을 앓았다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우울증이나 조을증은 자신을 되돌아볼기회이지만 정신분열증은 그럴 가능성은 정말 낮죠.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저희반 애들은 정신병원놀이하고 책상에 정신질환자 적고 자기 친구들에게 정신병을 부르고 정신병원가봐 라고 막 놀더라고요. 이거 보고듣고 충격먹었어요. 왜 정신병을 함부로 가지고 노는지. 판단하는지. 아직 어려서 일까요. 전 저희가족에서도 심각한 정신질환자가 있기때문에 그말듣고서도 참기가 힘들었죠. 이글은 편견을 없앨수있는 글이네요. 가져가겠습니다.

  73. 오캡틴 2008/11/17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뉴스에서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과 관련 치료를 받으면 보험 가입조차 안된다는 기사를 읽고 기가 찼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좀 읽어보시고... 잘못된 제도를 고쳐주셨으면 하네요. 감사히 담아갑니다.^^

  74. 그라시안 2008/11/17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글입니다!! 저도 한때 강박장애를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괜찮아 졌어요,
    이글을 읽으니 더욱 힘이 납니다! 제 친구도 힘들어 하는데 이글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75. 날다 2008/11/17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한 글입니다. 조울증으로 진단받아 약을 먹고있지만 자꾸 맘이 약해지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극을 치달을 때마다 너무 힘든데 한줄기 빛이 보이는 듯 하군요

  76. 천리혼 2008/11/17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우울증을 앓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저에게 큰 힘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담아가겠습니다 ㅠ_ㅠ 감사합니다

  77. 뚜비뚜바 2008/11/17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떄 우을증이있었는데 이글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정말 휼륭한 글입니다 이글로인해 지금도 아픔을 겪고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됐으면 좋겟습니다

  78. 탁탁이 2008/11/17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인이 쓰신 글이예요? 아파 본 사람이 하는 위로인 것 같은데요. 사람에 대한 사랑이 많이 느껴지는 글이라 감동스럽게 읽었어요. 말이 부족하게. 감동스러웠구요. 님의 글이 제 마음이 일부를 움직일 것 같아요.

  79. 1129sunsun 2008/11/17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중에 환자가있습니다.. 글 정말감사합니다.용기를내게 됩니다

  80. 애플 2008/11/1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울증에 걸렸을때 자기를 돌보는시간이라는걸 알게되어서 기뻐요..
    주기적인 우울증으로 걱정했는데... 원래 병원에 갈려고 했는데 용기가 안나서 .... 못갔어요...
    이글을 읽고 용기가 되네요 ^^

  81. 나래 2008/11/1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글 하나가 이렇게 치유가 되는군요..
    좀더 강해줄수 있는 사람.... 이라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거군요..

  82. Favicon of http://hera282.com BlogIcon hera 2008/12/13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언젠가 심각한 조울증에 시달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얼핏나네요.

  83. 루미스 2008/12/13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
    솔직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저런 글들도 이제는 버겁기만 합니다 ... ㅠㅠ
    정신적인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치료 ... 받고 싶어도 아직까지는 남 일이네요. 상담 치료 한 번에 수십 만원이 드는데 아직 돈 버는 입장이 아닌 저에겐 어려운 것 같아요 ...
    언젠간 좋은 날 오겠지요 ...

    그리고 가짜 우울증이란 말에는 ... 동의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 직장 다니시는 분들 중 10명에 9~10명은 정신적인 고통을 받으면서 힘겨워하고 있거든요.
    심각한 사회 문제로 퍼지는 문제를 가짜로 판정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84. Favicon of http://blogs.yahoo.co.jp/serise189ec BlogIcon TC189‐1 2008/12/13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どうも!お久しぶりね。イルカさんようやく一段落って感じですかねー?

    今回は翻訳が出来ない… 細かい内容がわからない…でもうつ病の話みたいね。
    睡眠薬と日本酒をチャンポンして、深い深い眠りにつきそうだった私は、
    恐らくですが、現在も軽いうつ状態だと自認しております。
    これは一度そう思い始めると、なかかな払拭(ふっしょく)できないみたいね。
    重くならないように、自分で自分の気持ちを制御する事が大事かな、と思います。
    現在の社会状況は、精神疾患の人を多く生む傾向にあるようです。
    ストレスなしで生きていくのは、もう無理だよね。
    アダムとイブのような「石器時代」に戻さないと。

  85. Favicon of http://flypo.tistory.com BlogIcon 날아라뽀 2008/12/14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가가요..용기를 내고 힘을 내고 갑니다. 감사해요^^

  86. Favicon of http://pepeforyou.tistory.com BlogIcon 모모링 2009/02/18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질환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를 포함해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되는 글이에요
    잘 읽고 갑니다. 스크랩해갈 수 있으면 해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어쨋튼 좋은글 마음에 잘 새겨 갑니다 ^^

  87. 나무늘보 2009/07/03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조울증으로 2년 넘게 약을 먹고 있답니다. 가끔 너무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아련히 남아 있는 삶에 대한 희망으로 살아가고 있죠. 모든 것이 괴로워도 시간이 약이라는 고금의 진리를 따랐으면 합니다. 혹시 지금도 조/우울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마지막까지 끈을 놓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kimchangkyu.tistory.com BlogIcon 죽지 않는 돌고래 2009/07/04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님이 경험하신 그 악몽같은 기억들이 결국엔 스스로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타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88. Favicon of http://blog.daum.net/happymogaha BlogIcon 행복안테나 2009/10/16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동적인 글을 쓰셨네요.
    답글을 안남길수가 없었답니다...
    저도 이런 글을 쓸 수 있었다면 좋겠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글 많이 써주셔서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89. 2010/07/20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0. 부활의노래 2011/03/31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감사하네요...조울증과 우을증 조금만 힘들어도 소리소문없이 찾아오는 것이기에 님의 글들이 더욱 큰 위안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91. 주근깨왕자 2011/08/03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단한 삶의 터널끝에.......

  92. 홀리옵션 2011/12/02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울증이 정말 괴로운것은....본인이 여러 사회적으로 증명된 책들이나, 요법으로 통해서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으려고 발악을 하는 도중에 기간이 너무 오래되고 효과를 못본뒤 계속 또다른 비젼과 본인의 행동이 계속 머리속안에서 맴돌며 시도끝에 끝없는 정신적인 자살 또는 정신적으로 안된다고 외치며 본인과 혹시 같은 사람이있어서 이것을 치유할수있을까하지만 결국 "같은' 증세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름으로 느끼는게 100% 싱크로가 없다는것을 알게될때에 쉽게 민감하게 좌절하게된다는겁니다.

    저같은경우 좋은 직장 좋은 가족, 다들 저를 따듯하게 맞이하는 친구들과 좋은 여자친구등 있지만, 결국 그것을 진심으로 헤아리지못하고 결국 나만이래, 나만 안되 나만 이런 마으으로 사는거야, 고로 직장동료들도 다들 잘살고 이러한 문제가없는데 그어찌 그사람들과 같은 페이지안에서 일을 할수있으련지요 하며 여러 일을 시도하지만 결국 증세는 계속 악화되며 약속을 계속 저버리고 순간 자기 증세가 완치되기를 기도하며 매일 매일 지키지도못할 약속만 늘어지고 결국 본인은 괴로워서 다른 돌팔구를 찾으려고 애를쓰고있습니다.

    확실히 나아지는건 초기증상때는 아 내가 이것때문에...아 저것때문에 그래서 더더욱이 괴롭고 슬프고 힘들어서 방법이없을까 했는데 지금은 약간에 초월한 단계로 과연 내끝은 어딘지? 라는 생각을 하며 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