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사토시형이랑 오게 된 가계입니다.
그래서 사진도 대충 찍었으니 이해해 주시길.
웰빙음식이란 걸 강조하던데 역시 야채 종류가 많더군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밑에 있는 '라우라우'란 가계인데요.
호주식 월남쌈이라 그런지 약간 독특하더군요.
아보카드도 나오고...

저희는 와규정식을 먹었는데(오른쪽 위에 살짝 와규가 보이죠? ^_^;;) 1인분에 28,000원 이었습니다.
물론 계산은 저희가 안했구요.(웃음)




 




위 쪽에 보이는게 라이스 페이퍼입니다.
저걸 물 속에 집어 넣어서 부드럽게 만들어 쌈을 싸먹지요.
생각보다 물이 뜨거우니 조심하시길.

 






사토시형이 싼 쌈입니다.
이거 예쁘게 싸는게 힘들어서 점원이 시범을 보여주는데
사토시형이 점원보다 훨씬 잘 만들더군요.

참고로 형은 레스토랑 점장 출신이라 이런건 누워서 껌이라는...





뒤에 나오는 쌀국수입니다.
얼큰하게 맛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제 돈을 내고 먹었다면 1인분에 2만8천원이라는 가격은 좀 부담스러울 듯합니다.
아크로비스타에 사시는 분들께는 별로 비싼게 아닐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좀 가격이 센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라우라우 정식은 2만원)


맛있긴 맛있지만 이 정도 가격이라면 이정도 맛은 당연한게 아닐까 하는 느낌...?
누가 사준다면 당장 달려 가겠지만
제돈을 내고 먹는다면 조금 주판을 튕겨 봐야 겠습니다.(웃음)





 
by 죽지 않는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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