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앞서 말한 

<우에노 -> 동경 / 야마노테 시리즈1(지하철로 동경여행 하기)> 

비밀의 동경 국제 우체국.

 

 

우체국에서 일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특수한 경로라는 것은

바로 이곳을 말한다.

 

 
 
즉,

 같은 우체국, 같은 요금이라도
 
국외에 물건을 보낼 때 빨리 운송되는 루트라는 뜻.

 

 

 

빨리 짐을 보내야 하는데

'EMS'로 보낼만큼 돈이 충분치 못할때는

동경 국제 우체국의 '배편'을 이용하자.

가격은 훨씬 싸게

속도는 거의 EMS와 맞먹을 정도로 우편물이 간다.

직접 이곳에서 짐을 붙이면

자질 구레한 모든 중간 절차는 생략되기 때문. 

 

 

참고로

'배편' 기준으로

15KG기준에 약 1만엔 가량의 돈이 든다.

 

 

 

*. 이 노하우는 젊을때 우체국에서 일했던

신이치상의 도움으로 알게 된 것.

운이 좋게 '특수 우체국'으로 발령이 나 일한 덕분으로 

동경에서 어떤 우체국들이 짐을 빨리 보내는지 훤히 꿰뚫고 있다.

그 시간차를 이용해서 경품도 많이 탔다는 신이치상의 말! 


 

 

문이 닫혀 있을 때는

 

옆의 벨을 누르면...


 

 

 

안에서 사람이 나와 이렇게 열어 준다.


 

 



동경에 들어오는 모든 국제 우편물을 처리하기 때문에
 
 
당연히도 매우 규모가 크다.
 
 
하지만 대개의 일본인은 이곳을 잘 모르므로
 
 
(가기도 귀찮고!)
 
 
매우 한가한 편.



 
 
급하게 붙일 짐이 있을 때,
 
 
그리고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외국 생활에서
 
 
동경 국제 우체국의 노하우를 활용하자.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을 권유해 봅니다. ->

 
 
BY 죽지 않는 돌고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