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조선일보 회장이 되려 합니다 1 – 새누리당과 조선일보의 감동정치 커넥션

2012. 4. 27. 금요일
취재부 팀장 죽지않는돌고래

 

 

나는 어릴 때부터 그럴 듯한 구라를 잘 치는 데다 자존심은 더럽게 강해서 잘못을 해도 먼저 사과할 줄 모르는 흔한 ‘싸나(전국의 사나이 중, 경상도에서 진화한 종 중 하나)’였다. 하지만 강한 놈들에게 달라붙는 데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그렇다고 조선일보를 보고 자란 건 아니다.) 

 

어느 순간부턴가, 주위 친구들은 나의 천부적 구라를 진실로, 터무니없는 자존심을 뚝심으로, 먼저 사과할 줄 모르는 밴댕이 소갈딱지를 철의 리더쉽으로, 강한 놈들만 골라 사귀는 비겁함을 진짜 우정으로 생각해주기 시작했다.

 

시 험 시간엔 공부 잘하는 녀석에게 답안지를 넘겨 받아 성적은 항상 상위권이었고 학생회 소속이 되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담배를 압수할 수 있었다. 압수한 담배의 반은 학주에게 상납하고, 반은 말 잘 듣는 바보들에게 배분해가며 패거리를 늘렸다.

 

기 분이 좋으면 좋다고 패고, 생긴 게 맘에 들면 든다고 패고, 그렇게 팬 애들이 곽승준 위원장과 이재현 회장이 룸살롱에서 먹은 과일 안주보다 많을 텐데 아무도 대들지 못했다. 어쩌지 못하는 놈이 생기면 주먹 깨나 쓰는 친구들을 골라 선도부 소속으로 넣고 날을 잡아 다구리를 쳤다. 그 친구들은 다음 날부터 우리 쪽에 섰다.

 

<위 캡쳐는 본 기사와 관련이 없을 것으로 예상만 합니다 / 출처 : 한겨레 4월 24일>

 

그래도 버티는 놈들은, 운동장을 직각보행으로 수없이 왔다갔다 하게 하거나(학생회가 교련 선생님 대신 제식훈련을 담당했기에)땡볕 아래서 며칠을 굴렸다. 아무도 한 달을 넘기지 못했다.

 

학교 제일의 양아치이자 학교 제일의 모범생. 그것이 학창 시절 가장 찬란했던 내 모습이다.

 

나는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근현대사만큼은 자신있었기에 일찌감치 스스로의 적성을 알았다. 하여 언제나 진로 상담지에 똑같은 장래희망을 적어냈다.

 

 

대한민국 대통령. 그 때부터 내 꿈은 10년 동안 변한 적이 없다.

 

 

 

나는 내 적성을 어디까지 살릴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고 오직 대통령의 길을 향해 일직선으로 살아왔다. 통수를 칠 때는 확실히 치고 원칙이나 정의 같은 단어가 생각나면 몸에 찬물을 끼얹었다.

 

다만 상득(딴지 돌고래 사전1129p : 上得, 어떤 일을 성취함에 주로 음지에서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꾸밀 때 쓰는 말로 막판엔 뗄래야 뗄 수 없는 엿 같은 관계를 의미하기도 함.)이 되는 친구들은 언제나 가까이 했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출처 : 경향 4월 23일자>

 

그러던 어느 날, 한 장의 충격적인 사진이 시신경을 자극했다.

 

<출처 : 오마이뉴스>

 

2008년 1월 22일, 나의 영웅이 고개를 숙이는 장면이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남자이길래 한평생 자웅동체마냥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살아온 나의 영웅이 고개를 숙인단 말인가.

 

나는 머리카락을 새로 심어서 자랑하려고 하는 경우의 수 말고는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상대는 '평안북도에서 태어나 16년째 연세대 이사장직을 연임하는 평범한 어르신'에 불과하게 생겼는데 말이다.    

 

나 는 NIS시계를 차고 다니는 친구에게 저 환한 웃음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물었고 그가 조선일보 방우영 명예회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조선일보 지면에 실린 그의 팔순 출판 기념회 참석명단에 대한민국 0.01%의 권력들이 모인 것을 보고 그가 대통령보다 위라는 사실도 함께 깨달았다.

 

 

 

 

2008년 4월 21일, 일왕에 대한 가카의 예절바른 인사가(동영상으로 보면 세 번 고개를 숙이므로 예절이 바른 것에는 이견이 없어야 할 것이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좌파 떨거지와 나부랭이 언론들은 ‘대통령 개인이 아니라 국민의 대표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설레발을 치거나 ‘자기 나라 왕한테 인사를 하는 것일 뿐’이라며 비아냥댔다.

 

나는 판을 볼 줄 모르는 정치평론가와 치사하게 국적으로 공격해 글로벌 시대를 역행하는 네티즌들을 바라보며 분노했다. 논리는 간단하다.

 

1. 가카보다 조선일보가 위다.

2. 하여 가카는 조선일보에 고개를 숙인다.

3. 조선일보는 일왕을 모셨다.

4. 하여 가카는 일왕에게 고개를 숙인다.

 

딱딱 떨어지는 이 논법의 요지를 어떤 전문가도 파악하지 못한 거시다. 하지만 나는 철두철미한 인간, 좀 더 확실한 증거 없이는 스스로의 논리를 함부로 맹신하지 않는다.

 

나는 확실한 물증이 나올 때까지 와골상골했다. (딴지 돌고래 사전 425p : 골프카트에 누워 미국산 소뼈를 핥는다는 뜻으로, 어떤 사건의 증거를 찾기 위해 온갖 진미를 맛보며 쾌락을 참고 견딤을 이르는 말. 진미는 정부가 허가한 미국산 소뼈만 가능하다.)   

 

그렇게 3년을 기다린 어느 날.

 

 

2011년 11월 15일자 조선일보 기사다. 현 대통령인 가카를 전 대통령으로 만들어버린 파격적인 사건. 나는 내 의문을 풀어줄 결정적인 기사를 보며 두 가지 경우의 수를 분석하고 조용히 다음 날을 기다렸다.

 

첫 째, 가카가 조선일보보다 센 경우다. 청와대에선 매일 아침 모든 신문을 꼼꼼히 체크한다. 따라서 이 오타가 발견될 경우, 가카의 성격상 조선일보는 세무조사를 맞거나 컴도저로 밀릴 것이다. 방송사가 파업해도 꿈쩍하지 않는 가카요, 그의 스승인 리승만 가카께서는 대통령(大統領)을 '견통령(犬統領)'으로 잘못 썼다고 사장을 구속하고 책임자를 사임시킨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전례를 좋아하는 가카가 이를 묵과할리 없다. 

 

둘째, 조선일보가 더 센 경우다. 이는 간단하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을 것이다.

 

다만 이 경우의 수에는 치명적인 허점이 있다. 만약 단순한 오탈자라면 그냥 정정보도만 내고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3년을 와골상골하며 기다려 왔는데 또 기회를 놓칠 것 같은 기분이 들자 걱정이 되었다.

 

다 음날 조선일보는 내 모든 걱정과 예상을 뛰어넘었다. 3년 간 조선일보를 모니터링한 결과, 조선일보 편집부는 국내 최고의 인재들로 가득 차 있음이 확실하며 그 오자를 확인한 것이 분명하다. 다만 아무런 정정내용이 없었다. 물론 내가 놀란 것은 이게 아니다.

 

<다음날 조선일보 정정보도 내용 전부, 출처 : 조선일보 A2면 오른쪽 구석탱이>

 

보란 듯이 타 기사만 정정보도했기 때문이다. 당시 1면 톱은 FTA와 관련하여 '주권국 대통령의 자존심 걸겠다'라는 기사였기에 오히려 가카를 희롱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2011년 11월 16일 아침, 나의 영웅을 뛰어넘는 삶의 모델이 비로소 명확해진 순간이다. 망설일 필요가 무엇이 있겠는가. 나는 제 2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조선일보 원탑이 되자.

 

<나의 선배가 될 방 어르신의 저서.
출판사의 실수로 '밤의 대통령이므로'라는 부분이 빠진 듯하다.>

 

 

 

조 선일보 회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본 언론책을 사서 공부하던 중, ‘방씨’성을 가진 일족이 아니면 조선일보의 탑이 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게다가 이미 독립국가가 된 마당이니 친일을 하여 입사 가산점을 딸 수도 없는 일 아닌가.

 

태생적인 벽에 부딪힌 나는 이불을 덮고 사흘 밤낮을 울부짖었다. 그때 내 모습을 묘사해준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직도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 거린다.

 

술에 진탕 취해 혀가 꼬부러져서는 ‘최씨 아자씨. 여기 맥쿼리(막걸리다)에 빨대 하나 꽂아 주이소. 내 다 빨아 물란다!’라고 꼬장을 부리는 것도 모자라 ‘최씨 아저씨는 평생 그래 남 시중만 살다가 인생 쫑나겠네! 쪽팔리라. 최 사장이 아이고 이제부터 최시중이다, 최시중!’이라며 엄청난 실수를 하고 돌아다닌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부끄러운 과거다. 하지만 그렇게 술에 취해 살던 어느 날 아침,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최시중이 '청와대가 날 보호해줘야지'라고 말한 다음 날,
완전히 뒤바뀐 사건. 본 기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출처 : 경향신문 4월 26일자.>

 

내 방황을 보다 못한 태극천사(내 수호천사)가 뒤돌려 차기로 후두부를 강타해 이 사람을 카피하라고 영감을 준 것 일까. 술에 취해 어질러진 방의 한 구석, 아무렇게나 퍼져있는 책에서 나는 호랭이 한 마리가 포효하는 소리가 들었다.

 

나는 그 면을 펼쳐보며 벼락 같이 깨달았다.

 

호 랭이를 잡으러 호랭이굴로 들어가 결국 호랭이의 꿈을 이룬 ‘이대한 선배’. 내 고향, 내 지역의 영웅 김옝삼의 사진이 그 안에 있었던 거시다. 나는 그 사진을 본 순간, 대선행보를 위해 잠시 휴직한 ‘딴지일보’에 들어가기로 결심했고 역사에 길이남을 전략을 세운다.

 

 

 

이보제보 – 신문으로 신문을 친다. 즉, 딴지일보로 조선일보를 친다.

 

<본지 부편집장 필독이 통수 친 사례 중 하나>

 

전략은 이렇다. 딴지일보에 다시 들어가 충성하는 듯 연기하다 입사 10년 차에 통수를 친다. 그리고 ‘이대한 선배’ 김옝삼이 그리하였던 것처럼 전국민적인 신뢰를 얻은 후, 딴지일보와 조선일보의 이보합보(딴지 돌고래 사전 2848p : 구국의 결단 아래 이루어질 딴지일보와 조선일보의 합보. 김영삼 의 ‘삼당합당’ 전설을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를 이루어낸 다음, 다시 통수를 쳐 이보합보된 딴조일보의 원탑이 된다.

 

 

누가 봐도 흠잡을 데 없는, 옝삼이 형에 의해 증명된 역사적 필승의 전략.

 

나는 밤에는 일하고 낮에는 남산도서관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던 룸살롱 황제의 기사를 읽으며, 합병을 주도하기 위해 ‘갱제’를 공부해야 한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쳤다.

 

그리고 결심했다.

 

조선일보 ‘갱제면’을 보고 공부하자. 거기에 대한민국이 있고 내가 그릴 미래의 큰그림이 있을 것이다.

 

 

 

절친인 조선일보 관계자에게 부탁하자 구독료를 받기는커녕, 7만 원이 든 봉투와 함께 무료로 1년을 정기구독하게 해주었다. 신문을 보는데 돈까지 주다니 역시 조선일보야말로 참언론이란 생각이 들었다.  

 

<출처 : 미디어 몽구 '조선일보 불법 판촉물'관련 포스트 /
내 친구들은 다 7만 원씩 받았는데 3만 원 받아서 신고한 것은 아닐까 의심해 본다>

 

나는 1년 동안 조선일보의 갱제면을 살펴보며 깨달았다. 조선일보의 갱제에 대한 신념은 새누리당의 신념과 같다. 그리고 서민들은 새누리당을 지지한다.

 

그렇다면 조선일보, 새누리당, 서민은 공통된 갱제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는데 아무리 공부해도 이 점만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새누리당과 조선일보는 그렇다 쳐도 왜 ‘1%밀어주기’경제 정책을 서민들이 지지하는 거실까.

 

나 는 이 큰 화두를 깨기 위해 진화심리학과 경영학을 연계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의 근간과 경제사 전면을 철저하게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벼락 같은 진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 역사의 근간에 흘러 넘치는 민초들의 저력이. 그 저력을 믿는 새누리당의 감동정치가.

 

뜨 내기 진보들은 보수당의 1% 밀어주기 경제 정책을 비난하며 뽑아주는 사람들을 바보라고 비난하지만 이거슨 글로벌 경제흐름에 대한 상식이 미천한 동시에 한국의 문화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얕은 진보 경제학자들의 헛소리다. 이래서 어떤 학문을 하든 역사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지도 모른다.

 

 

한국의 역사는 밟아도 밟아도 다시 일어나는 민초의 역사.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혁명이 아니라 아래서부터 후끈 달아오르는 총폭탄.

 

새누리당은 믿는 거시다. 재정을 개차반으로 만들어 서민들에게 배수의 진을 쳐주면 서민들은 그 반동으로 악착같이 돈을 벌 것이고 대한민국을 경제선진국으로 만들 거라는 거슬.

 

서민들은 믿는 거시다. 새누리당이 눈물을 머금고 친 배수의 진, 그 속에서 피어난 깡다구로 언젠가는 모두가 재벌이 될 거라는 사실을.

 

결국 새누리당의 ‘1% 밀어주기 정책’의 이면에는 모두가 ‘100% 재벌되기 정책’이란 감동적인 대서사시가 숨어있는 거시요, 서민들은 직감적으로 그 이면을 체감하고 있는 거시다.

 

<이 모든 것 뒤에는 감동정치가 숨어있다. 이번에 당선된 나성린 후보의 건투를 빈다.
출처 : 뷰스앤뉴스 4월 6일자>

 

나 는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악을 자처하며 온갖 수모를 감내한 새누리당의 과거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친재벌을 위해 불법 건축 허가를 내주고, 차떼기로 돈을 나르며, 호화판 생활을 하고, 시민이 광장에 모이는 족족 때려팬 거슨 모두가 우리에게 자극을 주기 위한 연극인 거시어따.

 

이거슨 엄격한 아버지 정치의 최고점,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갈 강한 서민을 만들고 만겠다는 절벽정치의 대서사시, 이른바 감동의 휴먼 드라마.

 

그 끝없는 신뢰의 이면이 진실로 와닿자 나는 서민들이 왜 새누리당을 찍을 수밖에 없는지 이해했다. 비록 100년, 200년이 걸릴 지라도 이토록 자신들을 믿어주는 당을 어찌 배신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갱제’정책을 연구하며 새누리당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었고 더불어 누구보다 이러한 이면을 파헤친 조선일보의 탐사보도 정신을 존경해 마지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조선일보가 보여준 화려한 진두지휘를 통해, 그 진두지휘의 수면에 떠오른 진정한 보스를 통해, 그들이 왜 위대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2편에 계속>
 

 

취재부팀장 죽지 않는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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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조선일보 회장이 되려 합니다 1 – 새누리당과 조선일보의 감동정치 커넥션" 기사에 42개 의견

  1. cryslub 님의

    요순시대 황제들이 정치를 잘하는 바람에
    백성들이 정치에 신경도 안쓰고 황제가 누군지도 몰랐다는 비화가 있죠
    새누리당과 각하는 이런 사태가 일어날까 두려워
    국민들을 정치에 깊은 관심을 갖는 훌륭한 민주시민들로 양성하기 위해
    지금도 사력을 다하고 계시다는데 깊은 공감

  2. 대모산 님의

    정치, 경제, 경영, 문화, 대중심리…까지 아우른 당금천하 최고의 팸플릿! ㅎ

  3. 55ME 님의

    아…
    그런 깊은 뜻이

  4. 기타쟁이 님의

    죽돌님 페이스북 아디좀 갈쳐주삼…페친 맺어서 죽돌님의 화려한 면상을 보고 감동받고 싶삼….저만 갈켜주실라믄…si8say@naver.com으로 페이스북 아디좀 흫흫…

  5. 유희 님의

    으악~ 깜딱이야!!!

    그라문 조! 딴지!! 회장하시게???

    흐흐흐

    인제 읽기 들어갑니다~

  6. 유희 님의

    참 대단한 딴지일문들!!

    이런저런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기지와 번뜩이는 재치와
    사회전반에 걸친 통찰력과 만땅한 전투력..

    잘 읽고 나갑니다.

    건필하시고….

    *딴지에서 대통령 하명 만듭시다!!!

  7. 손님 님의

    아… 여기서 끝나면 안되는데… 2편을 주세요.

  8. 레아 님의

    아아아 닥치고 죽돌 찬양!!!

  9. 지대로 싸워 님의

    아 ~ 딴지 다운 기사다.

  10. 쥬신 님의

    진실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거짓은 진실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우린 진실을 외면 할수록 거짓이 진실로 느껴지는 경유가 많아습니다. 왜 언론이란 큰 목소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실은 항상 멀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사랑과 같은 추상 적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랑은 답이 없지만 진실은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진실이란 거짓이 진실 처럼 우리는 너무도 익숙하기 때문에 감각이 사라졌다고..누군가가 애기 합니다.하지만 우린 알고 있습니다.현재 진실은 지금 두려움이라고.. 하지만 진실을 이겨내지 못하면 앞으로 그대와 나는 허수와비 입니다. 힘내세요. 항상

  11. 수린 님의

    일하다 푸~~악 터졌슴.

    사방에서 째려봄.

    나 미친척 헤벌레 웃음을 보여주고….–;

    다 가카 덕분입니다,

    죽돌만세~!!!

  12. 후언니 님의

    일단 우리이모는 오만원을 플러쉬처럼
    쫙 펴서 들고 보여주면서 이거줄테니 신문보라고했다던데..
    씨발 오만원 받고 개 화장실이나 만들어주지 하고생각하니 우리개는 화장실에서 일보네..

    장자연 잊지말자..

    장자연유서 끝에 주민번호를 적었다더라..
    짐작이지만 그 정신없는 때에
    이 유서가 혹 누군가에의해 구라로.. 다른사람이 만든 가짜라고 그렇게 처리될까봐
    걱정이 된 나머지 뭐라도 적은게아닌가 싶다..

  13. 간만에 새벽3시 기상! 님의

    님의 대망을 GG합니다!

    딴지일보가 조중동 인수 좀 하자!
    해서,
    국민주로 돌려,
    국민-개인당 10주 한정 –

    기업체는 주식매수 불가.

    이렇게!

    딴지일보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좀 나오게 해보자!

    화이팅!

  14. 웃기지 좀 마...얘들아 님의

    조중동을 제일 좋아하고
    조중동하고 제일 코드가 잘 맞은 인간이 누구니?

    바로 뇌물현 아니겠니?

    오죽하면 중앙일보 사장을 주미대사로 임명하려 했겠니…ㅋㅋㅋ

    조중동을 자꾸만 욕해서 조중동만큼 커지고 싶은 전략을 택한게 뇌물현…ㅋㅋㅋㅋ

    서로가 서로의 뺨을 때리지만 판세는 두 놈 만의 판세로 돌아가는거쥐..ㅋㅋㅋ

    비잉신들

    딴지가 조선일보 까서 조선일보와 대등한 입장에 서려 발악하는데 말이다…

    제일 중요한 흠결사항을 알려줄까?

    니들의 치명적 약점은…..

    바로 팩트를 바라보는 시야가 없다는 거야…ㅋㅋㅋㅋ

    이 관심병 종자드라…ㅋㅋㅋㅋ

    • 너 빙신이지 님의

      빙신 팩트도 모르는게 여기와서 까분다.

    • 쥐빠박멸 님의

      DDR치면서 그게 팩트라고 GRYB떠는 쥐빠ㅂㅅ아, 대한민국 대통령이 ‘좃쭝똥이랑 싸워서 좃쭝똥만큼 커지려는 전략’을 써? 대통령이 되기 전에 대통령 되려고 ‘좃쭝똥만큼 커지는 전략’을 썼다면 이해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좃쭝똥만큼 커지려고 싸워’? 너네 쥐빠ㅂㅅ들은 누가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이나 FOX처럼 커지려고 그런 우익 대형언론들이랑 싸운다” 떠들면 “믿쓥니다. 할렐루야 아멘” 이렇게 씨부리냐? 팩트고 나발이고, 뭐가 이치에 맞는 소리를 지껄여야 욕이라도 안 처먹지! 凸-_-凸

  15. 나는수꼴이시러요 님의

    죽돌님 글은 참 찰지다!

  16. 시그날 님의

    울나라의 일제로부터 해방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조선일보 폐간…

    이것 없이는 불가능하다.

  17. 해깔려 님의

    당퇴 무쉬기 말쌈 드리 쉰 쥐 해깔린 뒹……기리니끼니 ……

    가카으 압째비능 (쉬!~~~~~~ 죠용둘 하쉬라우요)

    북 됴성 닐보 닝김?

    남됴성 닐보닝?

    속 쒸우니 말둄 해 보시라요. 내래 후끈 다라 졍~~ 듁께시라요..\./..;

  18. tjrfb 님의

    나꼼수에있는 이 4마리 하등동물들은 반드시 에프킬라를 아가리에뿌려 죽여야하겟다
    뭐할지랄이없어서 욕지거리싸이트를 만들어 처먹고사냐? 그래도 이런 또라이새끼들 욕할수있어서 존내 십새끼들 니들의도가이런거였어? 추ㅡ카해 이족같은 새끼들아

    • 뚱딴질보 님의

      석류 씨만도 못한것아…

      에푸킬라루 쥐잡는 소리말고,

      여기서 서성대지마.

      졸라 냄새나.

      이 쥐밥가튼 쉐리야.

      추카해!!

      쥐밥된거, 이족가튼 쉐리야.

    • 오늘부터 댓글 님의

      여기 또 있네,, 이 빙신같은 tjrfb 새꺄~~
      너 솔직히 말해,,,
      부럽지,,랄병!
      어떻게 기사마다 따라다니면서 넋빠진 소릴하고 다니냐.
      넌 딴지가 구독료 받는다면,, 돈 내면서 따라다닐 놈인거 가터,,
      니가 아무리 욕해도,,,
      사람들은,, 널 보고,, 애독자!! 라고 하지..
      제대로된 사람들은 널 보고 ,, 그냥,,독자(毒恣)라고 하지만,,
      어여 뒈져라~~

  19. 모사니 님의

    내 생각룬 딴지스 취제부담당 일짱 께서 조선일보 회장으루 출마 하시기는 넘 거시기 항거 가트

    니 맘 도카게 머꾸 백절불굴의 투지와 다굴빽전 에 용맹 으 기풍 을 살리사 대선에 출마 하심

    딴지수드리 채김 지구 미러드리지 앙켄나 씁깐내요

  20. Nowherecatz 님의

    조선이나 뉴데일리가서 놀아야 할 사람들이 왜 여기와서 행패인지 모르겠네요.

    죽돌남 글은 언제나 명문입니다.
    멋져부러!

  21. 모사니 님의

    저는 여, 야 에 관계없는 실향민 입니다. 선거권도 없고요. 그러나 취제 부장님 께서 의 초

    두 언사가 그렇게 느껴젔음을 그대로 반영 시켰을 뿐 입니다. 여, 야 모두 건설적인 언쟁은 밝

    은 내일을 맞이하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루어 지는 단계로 이해 하고 있습니다. 취제부장님

    께서는 완전 중립적인 제 마음을 이미 아시고 계십니다.

    Nowherecatz 님의 상하신 마음과 안타까워 하시는 아름다운 마음도 짐작할수 있습니다

    . 저의 거처를 안내해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만… 조선 이나 뉴데일리 도 제가 갈곳은 못 되

    된답니다. 왜냐고요? 1/3 은 여당, 1/3은 야당. , 그리고 나머지 1/3은 무소속 에다가 서거

    권이 없는 괴물 이랍니다. 더구나 오늘날까지 제멋대로

    살아왔지만 딴지스만이 저의 안식처 랍니다.

  22. 모사니 님의

    이불쏘개서 개활개 치는 불상한 썅누무 쒜끼 ㅊㅊㅊ …;

    여보 참으새요…… 저 때갈짜시근 나가치 욕바깨 몰라요~~~옹

    기리치.. 기리치,, 내가 참야지**_-_**

  23. 해깔려 님의

    trifb 촌눔 흔태 감정빵묵구,, 모사니 동네가서 빡쳤따. 해깔려~~!해깔려~~! ㅎㅎㅎㅎㅎㅎ

  24. dudrnwkd 님의

    깨알같당^^ㅎㅎ

  25. 한현정 님의

    ㅋㅋㅋ아 딴지 넘 재밌다.
    재밌으면서 콕콕 찔러. 맨날 노는데 공부 잘 하는, 그런 애 느낌이야:-)ㅋㅋㅋ

  26. 발명가다 님의

    진정한 탐사보도입니다.
    세누리당 지지바들의 마음이 이재야 이해가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27. prince7108 님의

    껍데기만 있는 조중동을 사서 머하실라고…
    살아남기 있기 없기 하는 조중동을 사서 머하실라고….
    딴지가 더럽혀질까..하오이다

  28. 제로원 님의

    와골상골…………….신조어에 뒤집어졌다 캬캬캬캬~~~~~~~~~~~~~~~~~~

  29. 락기 님의

    보이스 비 MB셔스

  30. 해깔려 님의

    thrfb 와 C 쪼개 는 닮은 꼴 잉감 ? 해깔려서,,,,,,; 나 모싸러 ~~!!

    울 나라 속따매 “말로주고 되로 반는다” 를 이찌 마라라~~~~~~ㅎㅎㅎ

  31. 별까 님의

    ㅎㅎㅎㅎㅎ 천재다!!!

  32. 티치미이프유캔 님의

    돌고래 미안하지만 그자리는 내꺼다

  33. young 님의

    울돼지와 경쟁인거? 아 누구를 응원한단 마리냐 ㅠ.ㅠ

  34. minkwan2 님의

    재미씀 별4개 플러스

  35. 아목말라 님의

    숨 한번 안 쉬고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읽게 만드는 딴지 일보의 최고의 탐사취재 기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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