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조선일보 회장이 되려합니다 3 – 조선일보 삐라사건, 용의자는 편집국장급 이상이다

2012. 05. 10. 목요일

딴지일보 특별취재팀
죽지않는돌고래 & 한만송

 

 

1.

 

갈 길 멀다. 바로 본론 들어가자.

 

지난 기사에서 큰 판 훑었으니 오늘은 한만송 기자가 꼼꼼하게 정리한 디테일 깔고 간다.

 

스타트.

 

ABC 협회 정기 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도 <조선일보> 의 인천 소화부수는 9만 6078부다. 인천 발송 부수 중 지국에서 9만 3379부를 배달, 나머지 2699부를 가판에서 소화한다. 인천 발송 부수 중 유료 부수는 7만 3582부. 지국에서 7만 1706부, 가판에서 1876부의 유료 부수가 나간다.

 

그럼 조선일보가 삐라로 날린 신문 부수는?

 

경찰에 따르면 ‘5만 부가 안 되는 수만 부’다. 5만 부가 안 된다니 화끈하게 역으로 사사오입쳐줘서 4만 잡아준다.

 

가판대 조선일보 신문 가격 800원. 하여, 4만 x 800 = 3200만 원 되겠다.

 

참고로 인천신문(1만)과 일천일보(2만 5052부)가 경기지역에 배포되는 부수를 빼면 합쳐서 2만 부 안팎이다.

 

이 2배에 해당되는 부수를, 조선일보가 인천에서 소화하는 부수의 반을, 김용민이 목사 옷 입은 사진이 1면에 대문짝 만하게 나간 날, 하필이면 부활절 하루 전날, 하필이면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후보로 나온 지역에, 하필이면 딱 하루 동안만, 하필이면 총선기간에, ‘단순히 마케팅 목적으로’ 길바닥에 뿌렸다.

 

‘단순한 마케팅 목적’은 조선일보 관계자가 경찰 앞에서 한 말이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경찰, 호구로 봤다는 말이다.

 

2.

 

‘단순한 마케팅 목적’을 벌이기 위해 벌인 판, 복기해 보자.

 

2012년 4월 6일, 조선일보가 박애주의 무료 배포의 기적을 보여준 하루 전날, 박모 기자가 홍영포 후보 선거 사무실 방문한다. 당시 홍영표 후보, 박 기자에게 취재 이유 물었다. 이에 대한 조선일보 박모 기자의 대답.

 

‘잘 모르겠다. 편집국장 지시로 왔다’

 

취재 기자가 취재 이유 모르고 취재한다. 자랑이다.

 

그래, 앗쌀하게 몰랐다고 믿어준다.

 

취재를 지시한 조선일보 편집국장의 의도를 읽기 위해 이 취재를 바탕으로 난 다음날 조선일보 신문 4면을 보자.

 

 

메인카피 <김연광 “ 홍, 친일파 손자”, 홍영표 “막판 네거티브”> 로 뽑았다.

 

이 기사 나간 다음, <조선일보> 고위 관계자가 홍 후보에게 전화했다. 그리고 말한다.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지난 편 기사에 실린 사진 기억나는가. 인천에 대량살포한 신문.

 

 

 

 

꼼꼼하게 ‘오늘 하루만 주민 여러분께 홍보용으로 드리는 신문입니다.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가져가셔서 인천지역 쪽 기사를 읽어봐 주세요. 고맙습니다’라는 안내문까지 친절하게 붙이고 아파트 단지에 뿌린 그 신문.

 

이거 뿌린 후에 전화한 거다.

 

조선일보, 마지막에 이렇게 빠져나갈 수도 있겠다. 신문 1면에 난 인천 관련 사업 기사를 위한 메모였다고. 하지만 어차피 대문짝 만하게 보이는 1면을 뭣하러 인천 지역이라고 강조하겠나.

 

하여, 홍영표 후보, 조선일보에 호구로 보인 거다.

 

3.

 

디테일한 목적, 디벼봤다.

 

요는 중립인 척 하며 부평 을에 출마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의 상대후보가 ‘친일파 손자’인 것을 각인시키는 것. 이를 공론화시켜 재미 좀 보자는 것.

 

여 기서 인천 쪽 기사 쓴 박 모 기자는 그냥 넘어가 준다. 기자가 취재한 ‘사실’은 ‘윗선’이 만든 판의 의도를 따라 갈 수밖에 없다는 거, 그리고 그 의도에 따라 취재 기자의 기사는 이리 잘리고 저리 잘릴 수 있다는 거, 선수끼리 이해한다.

 

분명 본인도 억울한 부분 있을 거다. 나름 한국 메이저 언론의 취재기자가 취재 이유도 모르고 취재하러 왔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얼마나 존심이 상했겠나.

 

허나, 매우 고맙다. 중요한 단서, 접수했다.

 

선거법으로 경찰이 수사해야 할 용의자를 확 줄여줬다.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된 무료배포 사건 하루 전날, ‘편집국장이 지시했다’는 말은 이 모든 판을 짠 용의자가 적어도 ‘조선일보 편집국장 이상 급’이라는 뜻이 되니까.

 

더하여 ‘취재 이유를 몰랐다’고 말한 것도 중요한 포인트 되겠다.

 

만 약 취재 이유를 디테일하게 말했다면 ‘편집국장이 지시했다’고 말해도 이 추론, 적용 안 된다. 중요한 취재라 중간 단계를 건너뛰고 직접 편집국장이 오다를 내렸다는 변명 가능하니까. 그러면 취재기자는 반드시 취재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거꾸로 취재 이유를 몰랐고 누가 지시했는지도 말하지 않았으면 역시 중간에서 꼬리자르기가 쉬워진다.

 

하지만 ‘편집국장이 지시’했고 ‘취재 이유를 몰랐을 경우’엔,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결론, 판을 벌인 사람은 적어도, ‘편집국장’이상 레벨이다.

 

본 취재팀은 대한민국 경찰을 믿는다.

 

4.

 

끝나지 않았다. 좀 더 큰 그림 그려본다. 

 

전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 김연광은 홍영표 후보 조부의 친일행적으로 총선 기간 동안 재미 좀 보려 했다.

 

어떻게?

 

<김연광 후보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42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의 후손임을 내세운
전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의 새누리당 김연광 후보.>

 

이렇게.

 

시간대, 사건 별로 거꾸로 올라가 본다.

 

하나, 김연광 후보, 아침에 현수막 건다. 둘,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홍영표가 친일파 후손이라는 논평 낸다. 셋, 조선일보가 취재 이유를 말하지 않고 홍영표 후보를 취재하러 간다.

 

여기까지가 지난 4월 6일에 벌어진 일.

 

넷, 조선일보는 홍영표 조부의 친일 내용이 담긴 기사를 싣는다. 다섯, 그 기사가 실린 신문은 인천 전역에 수만 부 뿌려진다. 여섯, '조선일보 고위관계자'가 홍영표 후보 측에 정치적인 의도가 없었다며 오해하지 말라고 전화한다.

 

여기까지가 지난 4월 7일에 벌어진 일.
 

하여 결론.

 

인천 전역에 '수만 부'를 뿌려댄 조선일보의 리스크 감수, 단 하루 사이에 '누군가' 판이라도 짠 듯 스피디하게 진행된 삐라사건의 흐름, 어떤 당의 고위 관계자와 어떤 신문의 고위관계자 간에 딜이 없었다면,

 

설명하기,

 

매우 힘들다

 

 

5.

혹자는 여기서 찝찝한 마음 생길 수 있다.

 

왜?

 

‘친일’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 친일, 100번 물으면 100번 나쁘다고 대답해 줄 수 있다. 민족의 반역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쉴드칠 이유 없고 쉴드쳐 줄 생각 없다.

 

바로 이 부분이 앞서 말한 ‘조선일보가 홍영표 후보를 호구로 봤다’라고 말한 결정적 포인트다. 홍영표 조부가 친일을 해서?

 

아니,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

 

<지난 4월 4일, 부평시장을 방문해 김연광 후보(부평을)와 정유섭(부평갑)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왼쪽이 김연광 후보다.
아쉽게 두 후보 모두 낙선했다. / 사진 : 부평신문>

 

첫 째, 전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의 김연광이 당선된 경우. 이는 간단하다. 지난 편에서 말했듯 누이 좋고 매부 좋다. 해당지역 국회의원이 친정에서 나왔는데 게임 셋이지. 게다가 김연광은 특임장관실 특임실장, 대통령실 정무 1비서관까지 거쳤다. 검경찰은 알아서 길거다.

 

조선일보의 위대함은 두 번째 경우의 수를 읽는 데서 나온다.

 

홍영표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그는 조선일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의도적인 수만 부의 신문 배포, 비방명함 돌리기, 계산된 취재, 전략적인 판짜기 등, 명백하게 선거법 위반임을 알면서도.

 

왜?

 

홍영표 당선자가 조선일보의 선거법 위반을 물고 늘어지면 조선일보는 ‘사실’을 쓰고 ‘중립’을 지키는 척하며 지속적으로 ‘친일파’ 손자인 홍영표 후보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기사로 때릴 테니까.

 

결국 홍영표가 조선일보랑 붙어서 이겼다 해도 득보다 실이 많다. ‘조선일보가 물게 될 얼마 안 되는 벌금과 눈에 보이지도 않는 크기로 재판부 판결을 실은 기사’‘자신이 친일파의 후손임을 만방에 알리는 일’과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더 하여 싸움이 지속될 경우, 인천에서 최대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조선일보는 5년 간 국회의원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홍영표 후보를 사사건건 기사로 괴롭힐 거다. 멀리 갈 것도 없다. 노무현이 조선일보와 싸우면서 겪게 된 일들이 그대로 재현된다고 보면 된다.

 

그 렇게 되면 홍영표 당선자는 다음 선거에서 지역구를 지킬 수 있을까. 확신할 수 없다. 아무리 잘해도 지속적으로 꼬투리 잡아서 5년 간 때릴 텐데, 매 앞에 장사 있겠나. 게다가 그때쯤 되면 온 유권자에게 친일파의 후손이란 낙인까지 찍혀 있을 것이다.

 

하여, 홍영표가 당선돼도 어느 정도 싸우다가 접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고 이토록 과감한 짓을 할 수 있었다고 본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2012년도에 그렇게 삐라를 수만 부씩 날리는 건, 아무리 메이저 언론이라고 해도 쉽게 벌일 수 있는 판이 아니다.

 

하지만 조선일보가 과거에 벌여온 일들과 홍영표 후보(현 당선자)의 입장을 계산하면 충분히 저지를 수 있는 일이다.

 

6.

 

찝찝한 부분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친일파의 후손 아니냐고. 이 땅을 지켜온 독립운동가들을 생각해 보라고.

 

본 취재팀 이렇게 생각한다.

 

대 한민국, 헌법에서 연좌제 금지를 규정하는 국가다. 허나, 이거 잘 지켜지지 않는 것, 누구보다 절실히 안다. 본 취재팀의 일원인 본인(죽지 않는 돌고래),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동시에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피학살자의 유족이다. 지금도 전국유족회에 나가면 귀신 같이 알고 나타난 우익 단체들이 으레 빨갱이니 북괴에 의해 세뇌된 집단이니 하며 집회와 회의를 방해한다.

 

고조부에 이어 2대를 거쳐 독립운동을 한 증조부, 이승만의 편에 서지 않았기에 우익단체에 의해 총살 당했다. 조부가 겨우 찾은 유골은 박정희 정권에 의해 포크레인으로 갈기갈기 부서져 길바닥에 내던져졌다.

 

증조부의 명예를 회복하고 건국훈장을 되찾는 데까지 40년이 걸렸다. 조부의 연좌제를 무죄로 입증하는 데도 40년이 걸렸다. 형사는 끝났고 민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60년이 지난 일인데 4대 째 그 굴레를 벗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아직도 한국에 수십만 명, 존재한다. 본인의 집안은 정확한 자료와 증인이 남아 있었기에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운 좋은 1%에 속한다.
 

그럼 이런 일이 반복되어야 하는가. 독립운동을 하고도 근현대사의 굴곡 때문에 친일파들에게 당한 집안은 그 후손에게 증오를 품어야 하는가.

 

우리가 비판해야 할 사람은 자신들의 선조가 한 일을 계속해서 저지르는 사람들이다. 

 

<한만송 기자와 인터뷰 중인 홍영표 당선자>

 

한만송 기자, 홍영표 당선자와 직접 만나 인터뷰까지 했다. 그의 집안 내력, 아래와 같다.

 

그의 조부, 친일파 맞다. 허나 그의 집안, 호의호식하지 못했다. 경기중고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진보적 지식인인 부친은 조부의 친일파 이력으로 시골로 낙향했다. 홍영표 당선자의 말에 의하면 초등학교 때는 참 가난했단다.

 

물론, 중요한 건 이게 아니다. 그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다.

 

홍영표, 유신 말기에 학생운동 시작했고 옛 대우자동차 직업훈련원에 위장취업했다. 대우차 민주화운동으로 옥살이 세 번 했고, 정권 교체 후엔 민주화 운동 유공자로 인정 받았다.

 

전 월간 조선 편집장인 김연광 후보가 트위터에 올린 유세물 중, 임진왜란 의병장의 후손인 자신의 전과가 '없음'인 것에 비해 여러 전과가 있는 홍영표 후보자의 전과는 이때 생긴 것이다.    

 

홍영표는 적어도 친일문제 청산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에 힘썼고 한만송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19대에서도 이에 관한 일을 더 열심히 할 거라 했다.

 

만약 그가 말과 행동을 바꾼다면, 그 때 가서 비판한다. 본 취재팀이 가장 선봉에 서겠다. 

 

이런 그를 위해 수만 부 삐라를 날린 조선일보, 그리고 전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의 김연광 후보의 행동, 총선 기간임을 고려해도, 법을 떠나서라도, 상당히 비겁하고 굉장히 치졸했다고 본다.

 

정작 반성을 하지 않고 그 유산을 물려받아 호의호식을 하는 것은 누군지,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추신 : ‘발로 뛰는 노동이 취재의 기본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본 사건에서도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힘쓰신 한만송 취재부장님의 근무지는 http://www.bpnews.kr/ 입니다. 인천 독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특별취재팀 대표기자

부평신문 취재부장 한만송(@mansong2)

딴지일보 취재팀장 죽지않는돌고래(@kimchang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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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조선일보 회장이 되려합니다 3 – 조선일보 삐라사건, 용의자는 편집국장급 이상이다" 기사에 27개 의견

  1. 이광우 님의

    이당시때 오토바이 타고 배달중 ㅅㅅ

  2. 트위터계정만들어서 딴지만 팔로잉 님의

    하고 싶다.

    아나로그 세대라서 트위터를 아직~~~

    야당은 뭐하나,
    조선일보를 선거법위반으로 고소해야지.

    한국에서 명색이 덩치는 제일 큰 신문사-언론사가
    이토록 선거에 적나라하게 개입한 사건이 아무 뉴스에도 안나온다, C魃!
    나꼼수에서 한번 거론하는 거 들었다.

    정말, 이건 나라도 아니야!

    언능 트위터를 개설해서
    딴지 팔로워하고 싶다.

  3. 어쩌라고 님의

    아싸 수뉘꿘

  4. 하윤미 님의

    조선일보. 애 참 많~~이 쓰십니다.

  5. 그리워 님의

    좃선… 참 여러가지를 하는구만~

  6. 순위권 기념 댓글 님의

    딴지라는 매체가 있고 이런 기자분들이 계시니,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걸 알았지 없었으면 뭐…
    요번 총선에서 어쨋든 이겼으니 있었던 일은 덮어댈테고
    앞으로도 대놓고 하던지 몰래 하던지 일을 벌이겠죠

  7. 어라 님의

    댓글이 왜 안되지;;; 익스플로러라 그런가;;
    크롬으로 볼래도 내 컴이 아니니 ㅈㅈ

    • 어라 님의

      올라가네 =ㅅ=;;
      뭐 어쨋든
      딴지도 있고 이런 기자분들이 계시니
      이런 일들도 알게 된다 고 생각함
      예전엔 지상파 뉴스 안 보고 포탈에 뜨는 뉴스 봤었는데
      요즘은 포탈도 안 봐요
      한 쪽에 유리한 기사들만 나오던가 찌라시, 낚시기사 뿐이라

  8. 천천히 님의

    420년 된 덕 보겠다고 이런 꼼수를 부렸으니
    이번 사건은 5개월 뒤 대선과 5년 뒤 총선에서도 다시 다뤄야 함

  9. 잠팅이 님의

    용의자가 편집국장급 “이상”이라니. 딴지일보에서 암약하고 있었군.

  10. mahanaim 님의

    역시 조선일보답다
    하는짓거리는 여전히 동네 양아치급이다
    조선일보는 절대 언론사가 아니다…

  11. 김망고 님의

    죽돌님과 만송님의 기사 훈늉 또 훈늉하다.
    죽기전이 좆선일보 꼬라지는걸 볼 수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12. 내다~ 님의

    좋은기사 쌩유. 근데 제발 조선일보좀 인수해. 것두 못하나

  13. 멋진공연 님의

    아… 씨발 이 개좃선일보는 언제 망하지?? 용민형이 tv조선말고(씨발 무슨 조선중앙tv도 아니고) 조선일보도 사라!

  14. 웃겨죽겠네. 님의

    조선은 망하지 않습니다.
    왜냐? 북조선이 있으니까.

  15. 닉이없어요 님의

    좆센일보는 진짜 종편이고 나발이고 알아서 자진폐간해라

    저정도면 거의 대놓고 떡친거나 다름없는게

    개가튼 새끼들

    ㅇㅇ

  16. 좆선아… 친일을 까기 전에 니들을 돌아봐라… 친일신문아..

  17. lind 님의

    참으로 더러운 신문.

    이름 적기도 더러운 신문.

    만지기도 더러운 신문…

  18. minkwan2 님의

    아 민통당 정말 무능하다 아니면 같은편인가 답답하다 답답해

  19. 재인 님의

    간만에 딴지 들어왔는데 통진당 개판에, 중소신문은 또.. 한숨만 나온다. 그래도 돌고래형 잘생겼(을꺼 같)어요.

  20. 낙이없습니다. 님의

    진짜 조선일보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신문이군요. 저런 신문이 존재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우리나라가 썩었다는 증거입니다.

  21. 낙이없습니다. 님의

    진짜 조선일보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신문이군요. 저런 신문이 존재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우리나라가 썩었다는 증거입니다.

  22. 히데요시 님의

    독립운동을 했던 분의 후손이라면 모를까 몇백년 전 임진왜란 의병장 후손… 그저 까마득하네요;
    설령 독립운동을 했던 분의 후손이라 해도 그게 본인이랑 뭔 상관이고 친일파의 후손인게 본인이랑 뭔 상관성을 가지는지…
    그래도 저런 프레임이 먹히니깐 하겠죠? -_-;

  23. 상한가 님의

    눈물이 나네..

  24. dudrnwkd 님의

    좆중똥 아우

  25. 태암 님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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