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만으로 이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다. 

2. 
'이미그레이션!'이라고 외칠 때, 도망가는 장면이 남는다. 똑같은 인간인데 가슴 졸이며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감성으로만 접근할 수 없는 문제다. 당장의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긴 안목으로 한국을 볼 줄 아는 입법, 행정 계열 사람들이 생각해 볼 문제다.

3. 
베트남 역의 신현빈이 연기를 예쁘게 한다. 더 좋은 연기를 할 사람이다. 네이버에서 신현빈을 치면 '노출, 팬티'라는 연관 검색어가 자동으로 따라 나오는데 상당히 촌스러운 팬티이므로 기대할 부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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