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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으로 성장한다 36. 사심이란 눈에 낀 티끌과 같다.  티끌이 있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 37. 버릴 수 있는 것이 많아진 인간은 그만큼 평온하다. 38. 스스로 알게 하는 이를 놓치지 마라.39. 과정으로 가지 말고 목적으로 가라.40. 사랑해줘서 고마운 것이고 미워해줘서 고마운 것이다. 41. 인간은 인간으로 성장한다.2015.. 더보기
그래서는 인생이 너무 쉽다 31.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그 마음의 무게가 같지 않듯헤어질 때도 그 마음의 무게는 같지 않다.어쩔 수 없어 당연한 슬픔은당연한 깊음도 될 수 있으리라32. 슬퍼할 가치가 있는 사람만 슬퍼하고사랑할 가치가 있는 사람만 사랑하고그래서는 인생이 쉽다, 너무 쉽다 33.사람은 모두  누군가에게 강렬했다드문드문했다사라진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니나는 마지막에 어쩔 수 없어야지, 했다  다 주어도 되는 것인데 &nb.. 더보기
딴지록 : 대통령의 7시간과 산케이 신문 전 서울 지국장 1. 국경없는 기자회 세가와 마키코 님의 기사입니다. 후쿠시마 현장을 제 집 처럼 드나드는 기자 분. 헤드라인은 <11월 26일에 재판이 예정된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유족들도 바라는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의 공백] 해명>.이네요. 제 멘트도 인용되어 있어 아래에 붙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는 위 링크를 클릭해 주시길. 한국어 버전, 영문 버전이 따로 있네요. 2. 大統領選時の疑惑を.. 더보기
딴지록 : 국정교과서 TF 대치, 한 장만 있는 결정적 순간 1. 야당 의원과 경찰의 대치 중, 집회를 연 어버이연합 회원이 혜화 경찰서장 정용근 총경을 페트병으로 때리는 결정적 순간. 당시 해명은 "정복을 입지 않아 경찰관인 줄 몰랐다"2. 경찰 서장 폭행 사건은 언론사마다 폭행, 때리다, 물병으로 툭툭치다, 내리치다, 등 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으나 현장 사진은 한 장도 발견할 수 없어 정황이 궁금했다. 실제로 막 때린 건지, 아니면 그냥 스친 건지, 페트병으로 한 대 툭 친 건지...... 더보기
잡담록 : 태용이의 생사가 불분명하다 1. 태용이의 생사가 불분명하다. 지난 페북(https://www.facebook.com/kimchangkyu1201/posts/919066018141575)에 달린 댓글을 보다 알았다. 금시초문이지만 사람들의 댓글을 보니 합리적 추측이 가능했다. 아무도 내게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후회되지만 어쩔 수 없다. 평소에 운동도 하고 술도 절제하고 그렇게 자기관리를 하라 했는데 안 해버리니까 세상을.. 더보기
잡담록 : 아부나이 니홍고PD와 인생이란 무엇인가 1. 사람들은 종종 답답할 정도로 인의의 견본이랄까, 정도만을 향해 걷는 나를 불편해한다. 손해를 보더라도 옳은 길을 간다는 습관이 몸에 밴 탓에 어쩔 수 없다. 다만 인간갱생이 안된달까, 인격이 바닥인 사람에게 흥미가 있다. 인간은 자석 같은 경향이 있는가 보다.제 멋대로인 데다 말도 안 듣는 똥멍청이, 아니, 태용이(김태용)와 지낼 수 있었던 건 그런 이유다. 몸이 안 좋아 지금은 쉬고 있지만, 어쨌든 아부나이 니홍고 시즌1의 PD를 맡.. 더보기
잡담록 : 외할아버지와 나 JTBC에 김훈 작가가 나오길래 외할아버지 생각이 났다. 말하는 방식이나 표정이 닮아 김훈을 보면 종종 떠오른다. 그는 외할머니 장례식 때 영정 앞에 앉더니 한동안 사진을 보았다. 눈시울을 붉히려는 찰나에 에이, 하고 휙 가버렸는데 인상 깊었다.한 번은 내가 없을 때(고등학생 때로 기억한다)집에 찾아와 봉투를 하나 주고 갔다. 봉투를 열어보니 10만 원과 '훌륭한 사람 되라' 는 한 마디가 적혀 있었다. 외할아버지는 산에 .. 더보기
잡담록 : 어머니 그리고 인간의 성향이랄까 취향의 과정 1. 매일 그렇듯 쵸콜렛을 하나 먹는다. 어머니가 '내가 참 니 버릇을 잘못 들였어' 하길래 무슨 말인지 설명해 달라했다.2.아이들은 호기심이 많듯 나 또한 그랬다. 뒤지거나 분해하는 걸 좋아했다 한다. 표현 그대로 옮기면 "뒤질 수 있는 건 다 뒤지고 열 수 있는 건 다 열었다" 는데 어머니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항상 가방과 지갑을 열어 보았다 한다. 3살인가 4살 정도 때의 이야기다. 3.퇴근하면 매일 가방.. 더보기
일상록 : 안 소중한 동생은 모기였으면 한다 벙커1 초VIP 회원님께 특별 부탁해 공수한 체스. 무게감이 좋고 체스말 아래가 동글동글해 게임 외적인 잔재미가 상당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날아와 동생(어릴 때 알던 사진 찍는 동생이 집에 잠시 와 있다)과 두었는데 져주니까(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디게 좋아해서 뿌듯하다.다만 이기고 나면 기고만장해진달까, 보기 드물게 싸가지가 없어지는 탓에 창문 밖으로 밀어버리고 싶지만 그러면 100% 죽어버리니까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망설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