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평범한 고등어 구이 정식과 가게 이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우에노의 추억
가게 간판의 お食事는 식사를, 天婦羅는 덴뿌라를 가리킨다. (덴뿌라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쓴다. 각 어원에 대해 알아 보려면 일본판 위키백과를 참고하자.) 'たる松(타루마쯔)'라는 가게는 우에노 시장 근처의 밥집+술집이다. 유학시절에도 가끔씩 들르곤 했다. たる가 원형의 나무통을, 松가 소나무를 가리키니 니혼슈를 담던 소나무통같은 걸 연상시키려 한 걸까... 라고 마음대로 상상했는데 문득 일본인이 이 이름을 들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신이치형에게 평범한 일본인들이 'たる松'라고 하는 이름을 들으면 무엇이 연상되는지 물어 보았다. 日本人からすると「~~松」って付く店の名前は ある食事関係の店を想像することが多いんだ。 일본인 입장에서 보면 「~~松」라고 붙는 가게 이름은 어떤 음식관계 가게를 상상하게 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