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하철 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치구이소바 가게(立ち食いそば店)다. 소죽림(小竹林-しょうちくりん)이라는 타치구이소바 체인점인데 소바와 우동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다. 'JR동일본'그룹의 '일본레스토랑 엔터프라이즈(株式会社日本レストランエンタプライズ-にっぽんレストランエンタプライズ)에서 경영을 담당하는 가게다. 한마디로 JR그룹 계열에서 철도도 운영하고 음식점도 한다는 건데, 뭐, 심심해서 찾아 본 거다. 이런 역내 가게들은 어디서 운영하는 걸까 궁금해서. 신이치형이 사는 후츄홍마치역이다. 정말 너무나 평범해서 더 이상 평범할 수 없는 일본의 타치구이소바 가게다. 뭔가 특별한 것보다 이런 평범한 것들을 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해서 찍어 보았다. 일본에 가면 보통 한달 정도 형들 집에서 짐 풀어 놓고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