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창규 기자가 실제 주인공인(저의 객관적 판단입니다)이종범 작가의 외에 챙겨보는 만화가 있다. 배진수 작가의 이다. 이 만화는 체제에 올라탄 나약한 인간 집단이 어떻게 불평등을 감수하지 않고 다 때려부술까, ‘넨장, 빨리 뒤집어 보라고..! 엉..?! 일케 일케 욜케 해서 엉..!?!’ 이라는 응원의 관점으로 1화부터 빠져들어 보고 있다. 매번 코인을 남발해도 결론을 짐작할 수 없지만 공고한 금융자본주의 체제의 대가리를 어떤 방식으로 빠갤지 매화 기대한다. 계속 안해주는 게 문제긴 한데 여튼 매화 그것만 기다린다(아 쫌!). 2. 나의 컨텐츠 취향은 범죄, 계급, 극한, 세계관 반전, 한정된 공간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를 대충 한 단어로 압축할 수 있는 단어는 불평등이다. 마침 이 단어는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