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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죽기 약 2, 3분 전의 영상으로 2022년 7월 8일 11시 30분 경의 모습이다.

아베는 나라현 참의원 의원 후보이자 아베파의 일원인 사토 케이의 지원 유세 중 야마가미 테츠야에게 피격 당한다. 이후 사망, 자민당은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참의원은 임기가 6년이다. 의석의 절반이 3년에 한 번씩 교체되는 방식)에서 총 248석 중 119석(48%)을 확보하게 되었다.

사토 케이는 당선되었으나 의외로 2016년 제24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때보다 득표율이 떨어졌다. 당시는 45.55%, 이번 선거에서는 41.67%다. 자민당 전체로는 동정표가 생겼으나 사토 케이의 지원 유세였기에 책임을 묻는 사람들이 생긴 걸까.  

여하튼 사람의 인생은 알 수 없다. 자신이 마지막에 무슨 말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래는 번역문이다. 


 

사토
"일본을 되찾는다, 그리고 딱딱한 암반을 쳐부순다" 라고 한다면 여러분, 아베 신조 전 내각총리대신입니다. 전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중의원. 잘 부탁드립니다!

아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베 신조입니다. 오늘 정말 바쁘신 평일 낮 시간에 "사토 케이, 힘내라" 이런 마음으로 길거리에 나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방금, 사토 케이 후보로부터 정말로 영혼을 담은 호소가 있었습니다. 젊음이 넘치고 믿음직하지요.

사토 씨는 총무성 출신. 그러나 그냥 관료가 아닙니다. 슈퍼 관료였던 겁니다. 그는 서른 두 살 때에 정책기획부장으로서 이바라키현 히타치오타시(茨城県常陸太田市)에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지방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무난하게 지내는데 사토 씨는 달랐습니다.

도전했다! 인구 감소 대책, 그리고 육아 지원 대책에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지고 결과를 남겨 간 겁니다. 그리고 사토 씨의 이 도전에 의해 히타치오타시는 육아 세대(가 생각하는) 살고 싶은 시골 일본 제 1위를 획득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고작 수년만에, 말하자면 선진 지방 도시로 바꿨다, 이것이 바로 사토 케이 씨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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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는 일본 정치인으론 눈에 띄게 오컬트적 요소와 사이비 종교와의 연관성이 많은 사람이다. 아래는 이에 대한 모든 증언들을 잘 정리해 놓은 기사의 링크이며 그 아래는 번역본이다. 증언이나 여러 발언 등은 기사 외에 일본 공중파에서도 많이 다루어진 바 있다.  

오역이 있을 수 있으며 가독성을 위해 임의로 소제목을 붙이고 사진을 넣었다. 

 

「毎晩声をあげて...」安倍首相のオカルト行動を昭恵夫人が証言! 慧光塾や池口恵観の"お告げ

先日、安倍首相が韓国の朴槿恵大統領と同様、ひとりの側近に操られているという記事を配信したが、どうも安倍首相と朴大統領の間にはもうひとつ共通点があるらしい。それは、オカルト

www.excite.co.jp


[매일밤 목소리를 높여서...]  아베 총리의 오컬트 행동을 아키에 여사가 증언! 에코쥬쿠(慧光塾)와 이케구치 에칸의 "신탁(神託)정치"가 지금도? 
 
2016년 11월 20일 21:30

1. 아키에 여사의 증언 
며칠 전, 아베 총리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 명의 측근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는데, 아무래도 아베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바로 오컬트나 점술에 무척이나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웹미디어 [BLOGOS] (11월9일) 에 게재된 아베 총리의 아내, 아키에 여사의 인터뷰에서도 그 일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인터뷰에서 아키에 여사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신께서 이끄시는대로 움직이고 있다] 와 같이 오컬트적인 발언을 몇 번인가 이야기했는데, 그 중에서 남편인 아베 총리의 이런 "행동"을 폭로하기도 했다.

安倍昭恵夫人(右)と安倍晋三首相 ©getty


 <남편 스스로도 특정 종교를 믿는 건 아니지만, 매일 밤 목소릴 높여서 기도문을 외우거나 한답니다.> 
 <그 대상이 신인지 조상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자신의 힘이 아닌 다른 무언가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를 하는 거죠.>
 
아베 총리는 매일밤 무엇에게 목소릴 높여 기도를 바치는가. 아키에 여사는 특정한 종교는 없다고 말했으나, 이 오컬트적인 행동을 보고 곧바로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바로 제1차 정권 때 세간에 오르내린 [에코쥬쿠]였다.
 

2. 에코쥬쿠와의 기묘한 관계 
 [에코쥬쿠]는 미츠나가 히토요시 (光永仁義) 라는 인물(고인)이 대표를 맡았던 경영자를 위한 컨설턴트 회사인데, 그 실상은 대표 미츠나가가 "신으로부터 받은 신탁"으로 거래가 잘 될지 안 될지를 판단하거나, 사무실에 대량의 소금을 뿌리고 "악령쫒기"를 하는 등의 오컬트와 흡사한 신흥종교였다.
 
심지어 미츠나가 대표는 회원기업에 법으로 정한 선 이상의 컨설팅 비용을 요구하는가 하면, 아나부키공무점(부동산회사)과 호텔 뉴오타니의 경우처럼 에코쥬쿠의 오컬트 경영지도 때문에 반대로 도산해버리거나 경영부진, 내분상태에 빠진 회사도 적지 않았다. 또한, 미츠나가 대표는 에코쥬쿠의 회원기업에게 자신과 관련된 기업으로 융자를 강요해 한때는 도쿄지검 특수수사부에서 사기사건으로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데, 아베 총리는 이 오컬트 단체와 끈적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친밀한 관계를 쌓고 그 수상쩍은 비지니스에도 전면적으로 협력하고 있었다.  
  
미츠나가 대표는 매년 자신의 생일날 파티를 열었는데, 아베 총리는 모친인 요코 여사와 함께 매년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자주 참석했다. 미츠나가 대표의 장남 결혼식에서는 중매인을 맡기도 했다.
 
미츠나가 대표는 한때 카메라 판매회사와 휴대전화 판매 회사의 임원으로 근무하기도 해서, 에코쥬쿠 회원제 기업에게 이 두 회사로 거액의 융자를 시키고 있었는데, 아베 씨 역시 이 두 회사의 임원을 맡는 등 미츠나가 대표의 정재계 인맥 만들기의 파이프 역할을 하고 있었다.
 
미리 말해두건데, 이것은 정치가에게 자주 있는 자금모으기나 명의 빌려주기 수준이 결코 아니다. 아베 씨는 미츠나가 대표에게 [심취]해서 의존하고 있었다.
 
2002년, 일본과 북한 간 정상회담에서 납치문제가 클로즈업 된 직후, 미츠나가 대표의 생일파티에서는 당시 관방부(副)장관이던 아베 씨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인사를 한 영상이 남아있다.
 
 [저는 매년 11월에 미츠나가 씨의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참석해왔습니다. 요즘 여러모로 분주합니다만, 이것도 전부 미츠나가 씨의 지도 덕분이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부디 미츠나가 씨의 파워를 말이죠, 지금 북한과 교섭을 하고 있는 스즈키 카츠야 대사라던가 사이키 아키타카 씨에게 보내서, 그 힘으로 북한을 이길 수 있게 해주십시요. 그래서 북한에 납치당한 아이들을 다시 데려오고 싶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력"으로 납치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말을 입밖으로 꺼낸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제대로 된 정치가의 스피치라고는 생각할 수 없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에코쥬쿠는 미츠나가 대표의 장남이 사장을 맡고 있는 관련회사에서 [칸다츠의 물(神立の水)] 이라는 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게 또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수명연장 효과도 있다>, <마시는 사람을 아름답게 합니다> 따위의 선전으로 팔리고 있는 수상쩍은 물이지만 아베 씨는 이 [칸다츠의 물]을 애용해서 자주 마셨고, 간사장 시절에는 이 물의 홈페이지 유명 사용자 란에 <자유민주당 간사장실> <중의원 아베 신조 사무소> 라고 게재되는 등 광고탑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었다.
 


총리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애용했던 것 같아 보이며, 제1차정권이 붕괴된 직후에는 [주간문춘] (문예춘추) 07년 9월 20호에 게재된 우에스기 타카의 르포기사에서 이 물이 떨어져 아베 씨가 스태프에게 [안돼. 그 물이 아니면 절대 안돼.] 라고 고함지른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더욱이, 아베 총리는 이러한 에코쥬쿠와의 관계를 정치의 의사결정에까지 가지고 갔다. 앞서 말한 [주간문춘]은 아베 씨의 관방장관 시절의 인사에 관해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관방장관에 취임할 때, 비서관 선택에 고심한 아베는 ([에코쥬쿠]에) [신탁]을 요청했다. 거기서 선택된 사람이 내각부 직원인 이노우에 요시유키였다. 비서였던 이이즈카 히로시, 아마가와 후사노리는 신에게서 버림받았다는 뜻이다.>
 
 이쯤되면 공포심마저 들 정도인데, 이 아베 총리와 에코쥬쿠의 이상한 관계는 미츠나가 대표의 갑작스런 죽음과 제1차정권 때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됨으로서 사라졌다고 알려져 왔다. 
 
 그런데 2015년, [일간 겐다이] (1월17일 자) 에서, 아베 총리의 정치자금수지보고서 (2010년 분) 에 사무실비용으로 [칸다츠의 물] 총 3만1920엔이 계상되어 있었다고 폭로했다.
 
전술한 것처럼 [칸다츠의 물] 은 지금도 미츠나가 씨의 장남이 운영하는 [히카리저팬]이라는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러니까 아베 총리는 1차 정권이 붕괴된 이후로도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에코쥬쿠에 의존해왔다는 가능성을 버릴 수 없게 된 것이다.

3.  괴승 이케구치 에칸과 신탁 정치 
더욱이 아베 총리의 "오컬트정치", "신탁정치"에 관한 소문은 에코쥬쿠 외에도 여러군데서 들려온다. 예를 들자면 "화염의 수행자"라고 알려진 가고시마 사이후쿠지 주지 이케구치 에칸 씨도 1차 아베내각 시절 월1회 정도 아베 총리를 찾아와 "가르침 메모"를 전해주었다는 건 유명한 일화다.


 <예를들면, 지금까지 메모에는 <<언론은 지지율 급락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떠들지만, 나라의 지도자인 총리는 흔들리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아름다운 국가만들기에 매진할 것.>> <<각료의 불상사에 대한 임명 책임은 분명 총리에게 있다. 그러나 후계자감은 현재 아소 다로 정도밖에는 없으므로, 좀 더 자신감을 가질 것>> > ( [주간아사히] 07년9월28일 호 / 신쵸샤 )
 
 그리고 에코쥬쿠와 마찬가지로, 이케구치 씨의 "가르침 메세지"는 아베정권의 인사를 좌우했다.
 
 <외유중 아베의 휴대폰에 전화를 건 주지는 아베에게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남긴 것이다.

 [선생(아베), 우리 사이후쿠지의 총대 (신도 대표) 인 하토야마 유키오와 모리야마 히로시를 잘 부탁드립니다.]
 
 그 보람이 있었는지 하토야마는 법무대신, 모리야마는 재무부(副)대신에 취임했다.>  ( [주간문춘] 07년9월20일 호 )
 
더욱이 12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때도 주위가 모두 출마에 반대하는데도, 이케구치 씨는 아베에게 <예상되는 사람을 봐왔으나 운수는 밀리지 않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십시오. 장기정권을 기원하겠습니다.> 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이것이 아베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4. 산명학
이 총재선거 출마에는 다른 "오컬트"도 관련되어 있다. 바로 "산명학(算命学)"이다. 산명학이란 사람의 명운을 점치는 중국의 점성술이다. [주간포스트] (쇼가쿠칸) 13년2월22일 호에서 아베 측근의 이러한 코멘트가 실려있다.


「총리께서는 언론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총재선거 출마를 결단한 것은 산명학을 잘 아는 나카하라 노부유키 (아베 총리의 경제 브레인으로 전 토아연료공업 사장) 씨로부터 (작년) 9월은 운세가 최고이므로 출마해야된다고 등떠밀린 감이 있죠.』 라고 비화를 밝히고 나카하라 씨의 산명학에 깊이 감사했습니다.」
 
 아키에 여사가 증언한 「아베 총리가 목소리를 높여 기도 드리는 상대」가 이러한 종교나 점술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적어도 아베 총리에게 극도의 오컬트 본질이 있고, 그 "신탁"에 의해 
정치적 결정을 해 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토록 무서운 실태에 대해, 1차아베정권 때는 그토록 열심히 보도하던 언론도 지금은 총리관저의 협박과 교활한 회유에 완전히 굴복하여 다루지도 않게 되었다. 우리들도 모르는 새, "신탁으로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공포의 오컬트 정치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세자키 카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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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일관된 관심사 중 하나는 상식에서 벗어난 인간(그래서 친구들이 엉망인 걸까), 인간이 한정된 공간에 갇혀 있을 때의 변화와 반응이다(그래도 직접 겪는 건 싫다는… 예>코로나 시국의 육아). 

이런 관심사와 과거의 몇몇 취재로 강력 전과자들과 제법 깊게 만났다. 그 경험 탓에 이따금 다른 기자나 영화 관계자들에게 조언, 자문하는 일을 하는데 흔히 특징을 묻는다. 

나로선 별 할말이 없는 게 인간의 외면으로 무언가를 읽는덴 어마어마하게 둔감해 전.혀. 차이점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어쩌면 색맹도 이런 거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 최근 적, 녹 외에 다른 색도 구분하지 못하는 걸 알아 돌무룩…). 

이런 모자람 덕에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지도 모르지만 지인 형사 분들도 경험이 쌓여 감이 생기는 것이지, 탁 보고, 탁 아는, 그런 건, 좀 타고나는 섬세함이 아닌가 한다(경험상 미술, 연기 계통의 친구들이 이런 걸 잘 하는 듯?).  

왜 이런 분야에 관심이 가는지는 모르지만 야마가미 테츠야는 스스로 고립되어 ‘생각의 골짜기’에 갇혀버린 것이 아닐까 한다(SNS도 가끔 하고 사람도 좀 만나고 하지...).

       
아래는 역시나 걍 흥미로워 친구와 번역한 기사다. 보기 쉽게 소제목으로 좀 나누었다. 




 [단독속보] 전 총리 저격, 야마가미 테츠야와 "통일교회"의 관계를 동창들이 증언 <대학중퇴, 통일교회 시설에서 시험사격까지>

 
 1. 교토 공장에서 이변

 나라 시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격을 받아 목숨을 잃은지 2일 정도 지났다. 7월 10일, 참의원 선거 투표를 막 시작한 오전 9시를 조금 지나 야마가미 테츠야 용의자가 구류되었던 나라 서부 경찰서를 나와 나라 지검으로 송검되었다.

 경찰관에게 둘러쌓여 차량으로 이동하는 야마가미 용의자의 얼굴에는 범행시 쓰고있던 안경은 사라지고, 시종일관 무표정만 띄우고 있었다.

 전후 가장 오랫동안 정권을 이끌었던 거물 정치가를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의 충격은, 지금도 일본사회에 남아있다. 점점 명백하게 밝혀지고 있는 야마가미 용의자의 최신 배경을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 키워드는 2개, "총"과 "통일교회"다.

 야마가미 용의자는 2020년 10월부터 교토 부에 있는 공장에서 지게차 운전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나라 시 자택에서 오토바이로
출퇴근하며 성실히 근무해왔다. 그런데 올해 들어 "이변"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2. 동료의 증언 

 야마가미 용의자가 근무했던 공장관계자는 이렇게 증언했다.

 [일을 작업순서대로 하지 않는다거나 동료와 말다툼을 하는 등, 태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3월에 들어선, 지게차로 트럭에 화물을 실을 땐 완충재를 사용할 것인지를 가지고 선배사원과 다툼이 벌어져 "그럴 거면 네가 직접 해라"라며 폭언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선배 직원이 화물적재를 대신할 수 밖에 없었죠.

 결국엔 무단결근도 늘어 "심장이 이상하다"라고 말하며 주 1~2회 쉬었습니다.

 사내에서도 계약갱신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4월이 되자 야마가미 본인이 먼저 "5월달에 퇴사하고 싶다"고 파견회사에 신청해 기간만료로 퇴직했습니다.]

 야마가미 용의자가 살고있던 나라 시내 원룸맨션에서는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하는데 사용한 것과 같은 종류의 수제총과 수제폭탄이 여럿 발견되었다. 방 안의 나무판에는 탄흔이 남아있기도 했다.

 경찰취조에서 야마가미 용의자는 "폭탄으로 살해하려고 했다가 총으로 바꿨다. 올봄에 총을 완성했다."고 진술했는데, 이는 앞서 말한 공장에서 태도가 난폭해진 시기와도 일치한다.

3. 총

 이제까지 진술에서 명백해진 [총]에 대해 조사관계자는 말했다.

 [야마가미 용의자는 올해들어 쇠파이프를 이용해 총과 탄알을 밀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압수한 물건 중에는 한번 방아쇠를 당기면 하나의 통에서 6발의 탄알이 발사되는 살상 능력이 매우 높은 총이 있었다. 범행에 사용한 것도 한 번에 여러발의 탄알이 발사되는 것이었다. 2개의 통이 발견되었는데, 적어도 6개 정도의 탄알이 아베 전 총리에게 발사되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자택에서 나무판으로 시험사격를 했던 모양이다. 애차인 경승용차를 끌고 나라 현내 산간 지역까지 이동해 탄알을 쏠 수 있는지 실제 시험사격까지 했던 것 같다. 예상대로 잘 되자 나라 시내에 있는 통일교회 관련 시설로 가서 시험사격을 했다고 말했다.

 총의 부품은 인터넷과 홈센터에서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야마가미 용의자는 "아베 전 총리에게 탄알이 잘 박혀서 다행이다"라는 취지의 말도 했었고, 총 밀조에 성공한 것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말하는 등 총에 대한 집착도 느낄 수 있었다. 한편으로 정치에 대해 잘 아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4. 모친은 "한국에 가고싶다"

 그렇게까지 하며 야마가미 용의자는 아베 전 총리에게 원한을 불태우고 있었다. 동기는 <겐다이 비지니스>가 7월9일 발표한 기사대로, 모친이 통일교회 (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빠져 거액의 기부를 한 결과 가족이 붕괴되었다는 것이다.

 모친의 지인은 <겐다이 비지니스>에 이렇게 증언했다.

 [야마가미 군의 모친과 부친 (후에 사망)의 부부사이는 원래부터 나빴어요. 어머니는 언제부턴가 통일교회의 신자가 되어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나라에 있는 통일교회에도 자주 나가며 정말 열성적이었죠. 며칠씩 집을 비우는 일도 생기고, 영감장사 같은 일에도 빠졌던 모양입니다. "아무리 돈이 있어도 부족하다" "한국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하며 가정을 전혀 돌보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통일교회는 지금도 모친이 신자였던 점은 인정하고 있다. 그런 어머니에 대해 야마가미 용의자는 주변의 지인에게 무심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통일교회 때문에 집안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집에 돈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야마가미 용의자가 20살이 되던 때 모친이 파산했다. 그래서 집을 옮겨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 파산은 통일교회에 과도하게 헌금을 낸 것이 원인이 아닌가하고 야마가미 용의자의 동창들은 생각하고 있다.

5.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의 증언 

 야마가미 용의자의 중학교 동창은 이렇게 말했다.

 [졸업앨범에 나온대로 고테츠라는 별명으로 불렀는데, 얌전하지만 친해지기 쉬운 녀석이었습니다. 말수는 적어도 늘 생글생글 웃고 있었죠. 그런데 나이를 먹을수록 우울해지더군요.]

야마가미 용의자는 나라 현내에 있는 고오리야마 고등학교에 다녔고, 교토의 명문 도시샤 대학 공학부에 합격했으나, 그즈음 모친의 통일교회 문제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보여진다. 고등학교 동창생은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가 돈을 통일교회에 쏟아부어 학비도 낼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중퇴해야만 하는 처지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도중에 그만뒀다고 생각합니다. 야마가미는 무언가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했고, 말수는 많지 않았지만 나쁜 녀석은 아니었습니다. 그런 녀석이 이상해져서, "통일교회만 없었더라면"이라며 원한에 찬 말을 내뱉게 되면서부터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집에서도 어머니와 큰소리로 서로 소리치거나 이웃이 무슨 일이 벌어졌나 하고 찾아온 일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통일교회를 말하자면, <합동결혼식> <영감장사> <정치가와 돈> 과 같은 여러 화제거리로 사회를 떠들석하게 했던 신흥종교다. 야마가미 용의자가 일으킨 전대미문의 사건배경에 통일교회의 존재는 얼마만큼 영향을 끼쳤을까. 통일교회는 7월11일 오후 도쿄 도내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론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총"과 "통일교회" 라는 사건의 그림자는 이후 어떻게 밝혀질 것인가, 그 과정을 놓칠 수 없다.

 겐다이 비지니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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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통일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일본 야후에 통일교를 치면 1)통일교회란? 2)통일교회-예능인 3)통일교회-간부 4)통일교회-자민당 5)통일교회-참정당 6)통일교회-합동결혼식 7)통일교회-사쿠라다 쥰코 8)통일교회-나라(아베 전 총리가 피살된 곳) 9)통일교회-톱(수뇌, 정상)10)통일교회-한국, 이라고 연관 검색어가 뜬다.  

 

 

현재(7/11 AM7:17)도 아베 전 총리 피살과 함께 통일교를 언급한 <겐다이 비지니스>의 후속 기사가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아래는 최초의 통일교 언급으로 단독 타이틀을 붙이고 나온 후, 계속 영향력을 행사중인 <겐다이 비지니스>의 기사(번역본)다.
 
추신: 한일 양국 모두 기사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가끔 원자료 확보 차원에서 친구와 자료를 번역해둡니다. 참고용으로 공유합니다.

        



[단독]  아베 총리를 총격한 야마가미 테츠야가 진술한 종교단체 [통일교회]의 이름


7/9(토) 23:22 전송 - 겐다이 비지니스


1. 아베와 통일교회의 접점

 아베 신조 전 총리 (향년 67세)를 가두연설 중 총격해 살해한 야마가미 테츠야 용의자 (41세)의 진술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거대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 진술의 내용을 지금부터 밝히겠다.

  야마가미 용의자는 [종교단체 멤버를 목표로 삼으려했으나 어렵다고 판단해 아베 전 총리를 노렸다] 고 보도되었는데, 그 종교단체는 구 통일교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었다. 이전부터 영감상법(*상품이나 서비스에 신비한 영적 능력이 깃든 것처럼 속이고 판매하는 수법 - 역자 주)이나 단체결혼으로 화제가 되었던 신흥종교다.

 야마가미 용의자는 [자신의 모친이 통일교회 신자로, 아베 신조가 통일교회와 친하다고 알고 목표로 삼았다] 고 진술했다. 

왜 야마가미 용의자는 통일교회와 아베 간에 접점이 있다고 생각했을까? 통일교회계열 정치단체 [국제승공연합国際勝共連合] 은 1968년 창설된 보수계 그룹으로, 자민당의 보수계 의원들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왔다. 인터넷 상에선 이전부터 아베와 승공연합의 관계가 거론되었다.

 통일교회와 적대관계인 일본공산당의 기관지 [신분아카하타] 에서는 작년 9월 12일 구 통일교회계 텐추평화연합(UPF)의 집회에 아베가 온라인으로 참석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UPF와 함께 세계 각지의 분쟁 해결, 그 중에서도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오신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여러분 모두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발언한 모습을 보도했다. 

보수 정치인의 우두머리였던 아베와 통일교회의 접점은 예전부터 나가타쵸(일본의 국회가 있는 곳) 관계자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예를들면 아베와 가까운 한 참의원 의원의 경우, [통일교회가 다 떠안았다] 고 말 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통일교회 간부도 [그 의원은 우리 표로 당선됐다.] 고 인정할 정도였다.

야마가미 용의자 자택에서는 권총이 2정 이상 수납되어 있었고, 폭발물을 여럿 제조했었던 것이 밝혀졌다. 자택의 원룸에는 화약 냄새가 진동했고, 흡사 가내 공장처럼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약품과 쇠부스러기 따위가 어지럽게 널려있었다고 한다. 

 [원래 폭발물로 아베를 살해하려고 제조했는데, 이걸로는 안될 거 같아 총으로 계획을 변경해 올봄 완성했다고 진술했다. 

 이번에 사용한 총은 2개의  쇠파이프를 접착테이프로 연결한 것이다. 2번 발포 가능한 것으로, 맹렬한 살의가 엿보인다. 야마가미 용의자도 살해할 계획이었다고 차분히 털어놓았다] (조사관계자)



2. 20년전 모친의 파산

 [통일교회와 아베가 친했기에 노렸다. 죽여버리려고 총을 가지고 나갔다. 인터넷으로 참의원 예정 일정을 매일 찾아보고, 나라 시에 왔을 때 기회라고 생각했다]

[정치적인 의미로 노린 것은 아니다]

 [자택에서 지금껏 권총, 폭발물 등을 여럿 만들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만들었다]

 야마가미 용의자는 이러한 진술들을 했다고 한다. 어째서 통일교회에 원한을 품었는가에 대해선 현재까지의 진술만으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야마가미 용의자의 모친이 과거 통일교회 신자였으며, 대량의 기부를 해왔다는 점, 아마도 그러한 이유로 2002년 8월21일 파산선고를 받은 점 등이 밝혀져 가족이 완전히 무너진 것에 대한 어떠한 원한을 통일교회와 아베를 상대로 품었을 가능성이 있다.

 조사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친은 독실한 통일교회 신자로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야마가미 용의자는 모친과 통일교회의 관계가 가정붕괴로 이어졌다는 증오를 품고 범행을 실행했다고 진술했다. 모친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를 진행중이지만, 꽤나 독실한 신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범행 전날에는 아베가 오카야마 현에서 연설을 한다는 것을 알고 쫒아갔다. PC와 스마트폰에는 권총과 폭발물을 검색했던 이력이 많이 남아있다. 계획적인 총격으로 보이는데, 의미를 알 수 없는 진술들도 있다]

  자민당 간부는 이렇게 말했다. 

 [최대 파벌인 아베파를 좌지우지하던 아베 씨가 돌아가셨다. 다음 리더가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은 아베파는 우왕좌왕 할지도 모르겠다. 여태껏 아베파였던 시모무라 하쿠분, 니시무라 야스토시, 세코 히로시게, 하기우다 코이치와 같은 유력자들은 모두 아베 씨가 있으므로 얌전히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 구속이 사라져버렸으니 참으로 큰일이다.

 기시다 정권의 탄생은 아베 씨와 아소 씨의 협력 덕분이었는데, 거기에 금이 가버리니 기시다 씨도 멍하니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되었다. 참의원 선거는 아베 씨의 총격사건으로 동정표가 몰릴 것이니 압승하겠지만, 당내 항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불안이 잦아들지 않은 채, 10일에 있을 투표결과는 어찌될 것인가.

(겐다이 비지니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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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가미 테츠야가 언급한 #아베 전 총리 살해 동기를 요약하면
 
1) '모친이 특정 종교에 빠져, 많은 돈을 헌금, 가정이 파탄, 파산' - 마이니친 신문
 
2) '(나는 모친이 빠진)특정 종교 단체에 원한이 있고, 아베는 그 단체와 가깝다' - 아사히 신문
 
3) '이 단체를 일본에 퍼트린 것이 아베 총리' - 마이니치 신문
 
으로 요약할 수 있다.
 
2.
일본의 모든 언론사는 이 종교 혹은 단체를 '특정'이라고만 표현했다.
 
몇 시간 전, 7월 9일 토요일 23:22에 <겐다이 비지니스>가 야후 뉴스에 송고한 기사에서 이곳을 #통일교 라고 확실히 명시한다.
 
일본 내에서도 여론이 분분했으나 현재, 일본판 위키피디아에서도 위 기사의 영향 때문인지 실시간으로 사건의 원인이 통일교라고 수정되었고 각주로 아래 기사를 인용한다. 현재, 새벽 05:39 기준, 1875개의 댓글이 달렸다.
 
단 한 군데서만 이름을 밝혔으므로 크로스체크가 불가능하지만 현재 상황은 이렇다.
 
 
 
 

【独自】安倍元首相を撃った山上徹也が供述した、宗教団体「統一教会」の名前(現代ビジネ

 安倍晋三元首相(享年67)を街頭演説中に銃撃し、殺害した山上徹也容疑者(41歳)の供述が、少しずつ明らかになってきている。大手メディアが報じない供述の内容を、以下、明かそう。

news.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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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4.3수장, 그 흔적을 찾아서 - 제주도, 남해안 지방, 대마도

분야 : 김광호 증언 파트 / 26,27,28,29, 156, 157, 158, 159, 160, 161 

발행일: 2021년 12월 31일 

발행처: 제주 4.3 평화재단 

집필진: 김창후,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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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헌은 어디로 갔나. 
- 2019년 5월 30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로마 경유의 아테네행 출발. 이를 시작으로 그리스 문명사의 흐름을 대표하는 주요 유적지로 ㄱㄱ.   


- 최초 유럽 문명인 미노아 문명의 중심지 크레타와 산토리니, 그 뒤를 이어 그리스 본토에서 피어난 뮈케네 문명의 중심지 뮈케네, 그리고 암흑기와 상고기를 거쳐 그리스 고전기를 꽃피운 아테네를 둘러보았다…! 부럽다…!   

2. 그리스로마 신화를 파기 위한 가장 적절한 시작이 호메로스라는데 얜 누구냐? 우리 플라톤 형이 걔 싫어한다는데? 
-고대 그리스 시인이다. 남아있는 기록은 안타깝게도 거의 음따. 허나 고대 그리스 상고기 초에 활동했으며(상남자...! 아니, 상고기는 대충 기원 전 750-480 이라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쓴 작가인 건 확인 가능하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트로이 전쟁 이야기에 상상력 섞어썩어해서 쓴 건데 이 두 작품으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모든 서양인들의 정신적 스승이라 불리운다…! 뭐, 서양문학사에선 거의 신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트로이 전쟁 서사시 중에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만 온전히 전해지고 나머지 작품들은 제목과 줄거리만 전해져 있다. 강한 작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작품이 강...! 아, 이건 아닌가.    

3. 아 그러니까 글케 대단한데 라톤이 형은 왜 호메로스 까냐고? 
- 영원불변의 진리를 추구하는 플라톤은 호메로스가 신성모독의 대가;;;(딱 봐도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정신 상태가 온전한 신이 음잖아… 마블 영화만 봐도 토르 이런 애들 정신 나갔잖애...)인데다 감정이 극적인 이들이 대거 등장하는 신들의 이야기를 써서 싫어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플라톤의 찐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 세계에 진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댑따 좋아했다...!(신들도 뭐 거기서 거기지 므~)  

 

3.5. 응? 라톤이 형은 싫어하는데 텔레스 형은 좋아했다고? 제자가 응! 스승한테 개기고 응!  
아마도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인 동시에 그와 반대편에 서 있는 이소크라테스(소크라테스 아님.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시의적절한 의견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참된 지혜'라고 주장한 철학자. 참고로 소크라테스는 ‘의견’을 넘어 영원불변의 ‘진리’, ‘참된 지식’을 추구했다)에게서도 배운 적이 있기에 플라톤의 보편적 진리 추구 철학과 이소크라테스의 현실 세계에 대한 탐구 정신을 적절히 믹스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호메로스와 플라톤의 불화에서 철학이 탄생했다”는 재미있는 말이 있을 정도. 

4. 서양 최고의 작품이라도 읽기 귀찮다. 유투브도 찾기 귀찮다. 일리아스 뭔 내용이냐? 세 줄 요약 해봐.  
-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의 위대한 영웅 브레트 피트, 아, 아니, 아킬레우스의 활약을 다룬 전쟁 이야기다. 어마머마한 빡침(진노)으로 시작되어 헥토르의 장례식으로 끝난다. 죽음으로 마무리 되는 <일리아스>는 “삶과 죽음은 모든 인간의 운명”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 (응? 불교 철학?) 

5. 하는 김에 오디세이아도 세 줄 요약? ㅇㅈ?    
- ㅇㅇ. ㅇㅈ.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 후, 영웅 오디세우스의 약 10년간에 걸친 귀향 모험담이다. 세상으로부터 이름과 존재가 감춰진 영웅 오디세우스가 자신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삶의 끝에는 죽음이 있더라도 자신의 행복과 존재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즈아아아”, 라는 의미를 전한다. 그렇다. 너 들으라고 하는 소리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텐가!! ... 으응?!

6. 일리아스랑 오디세이아가 글케 대단한 거냐… 난 브레이킹 배드가 짱인데...  
- 뭐 글타고 한다. 나도 브레이킹 배드 인생 미든데 일단 3천년 지나봐야 비빌 수 있다고 본다. “모든 위대한 문학 작품은 일리아스이거나 오디세이아다.” 라고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레몽 크노가 간지나게 표현하기도 했다. 뭐, 그 외에 세계에서 날고 기는 무수한 천재 작가들이 격찬했지만, 넘 많아서 다 쓰긴 힘들고 저게 제일 간지? 브레이킹 배드는 3천년 뒤에 "모든 위대한 드라마는 브레이킹 배드이거나 베터 콜 사울이다" 라고 누가 얘기하면 그때 비벼보자.   

7. 김헌 교수의 “그리스 문명 기행”을 보면 뭔가 다 축제 위주다. 문명 기행한다면서 왜 교수가 축제만 찾아 다닌 거냐… 이거 좀 의심스럽다. 놀러 간 거 아닌가.   
- 아킬레우스는 복수를 완수하고 돌아와 친구를 위해 애도하고 애도의 뒤끝을 씻어내기 위해 달리기, 활쏘기, 권투, 마차 경기 등을 포함한 성대한 잔치를 벌인다. 전쟁 와중에 축제를 하는 거다. 이는 죽은 자의 넋을 위로하고 그의 이름을 드높이는 예식인 동시에 전우들의 우정을 다지고 애도의 응어리를 함께 털어내는 씻김굿이다. 망자처럼 언제가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들의 운명에 대한 불길한 예감을 떨쳐내려는 거룩한 의식이기도 하다…! 살아남은 자들의 애통함과 두려움을 한바탕 축제로 승화시키는 게다. 그렇게 그들은 다시 전쟁터로 향한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라 이 짧은 삶은 찬란하고 그 찬란함의 정점에 축제가 있다. 축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죽음을 잊고 영원한 신들과 하나되는 현장이며, 불멸의 신들의 기리며 삶이 언제가 없어질 것임을 가슴 깊이 새기는 역설의 순간이다. 

그런 축제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삶의 주기를 만들어 나가며 그리스는 찬란한 문명과 고유한 역사를 일구었으니 축제를 보면 그리스 문명이 보인다 이 말씀.

뭐, 사실 우리네 옛날 장례식 문화도 보면 슬픔을 축제로 승화시키잖냐. 똑똑한 애들은 다 그렇게 승화시키는 거 같다.    

8. 거 뭐, 그리스로마 신화를 우리가 꼭 알아야 되나. 우리 문화권이랑 별 관계 없는 것 같은데.    
- 동아시아 문화권에 알게 모르게 불교 용어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와 쓰이는 것처럼 서양 문화권도 글타. 뭐 너무 많아서 일일이 말하기 민망할 정도. 글고 유래알면 재밌잖냐. 딱 보면 아하~ 하는 거 몇 개만 뽑아본다.   

1) 은하수(milky way)의 유래도 그리스 신화다. 헤라클레스가 헤라의 젖꼭지를 씨게 물자 젖이 솟구쳐 나와 하늘에 뿌려졌는데 이것이 말 그대로 은하수, 즉 milky way다. 육아 해보면 더 공감갈 거다. 애쉐가 엄마 젖꼭지 깨물어서 피 날 때도 많다. blood way가 됐을 수도... 

2) 현대 스포츠 심판들이 한때 검은 옷을 주로 입은 것도(옛날 월드컵 보던 아재들은 더 잘 알 거임) 고대 그리스에서 네메이아 경기의 심판들이 어린 왕자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검은 옷을 입은 것에서 유래했고  

3) 세계 보건기구인 who를 시작으로 서양은 물론 울나라 국군의무사령부나 대한 의사협회도 지팡이에 뱀이 칭칭 감은 마크를 쓰는데 이것도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를 상징한다. 뱀이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이 회춘과 부활로 해석되면서 치유와 회복의 의학적 이미지로 전이된 것! 찾아보면 엇? 우리나라도 쓰네, 할 거다. 
  
4) 곡물의 여신 데메테르는 로마 신화에서 케레스 Ceres 라고 하는데 어딘가 본 것 같지 않남? 글타. 내가 오늘 먹은 시리얼 Cereal 이 여기서 나왔다. 참고로 난 켈로그 아몬드 푸레이크 좋아한다. 사줘라. ... 으응?!   

5)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을 만드는 플루토늄의 명칭도 바로 죽음의 신 플루톤에서 유래했다…! 아만다티움도 플루토늄한테 개기면 안 되는 거 알지?

6) 제우스와 므네모쉬네가 모두 아홉 날을 함께 지내며 사랑을 나눈 후 아홉 쌍둥이를 낳았는데, 이들이 걸그룹 이름으로도 사용되는 “나인 뮤지스”다. 뭐 사실 이런 건 넘 많긴 하지만… 일단, 나인뮤지스 화이팅 한 번 외치고 간다.   

7) 명품 브랜드에도 무쟈게 그리스 신화에서 이름을 따왔지만(나이키, 헤르메스, 헤라, 등등등) 일상 단어를 예로 함 들어보자. 무사Mousa 여신을 영어로 하면 뮤즈Muse인데, 음악과 시, 무용과 학술의 여신들이다. 그들의 기술이 바로 무시케이고 영어명으로 하면 뮤직, 즉, 음악이다.

무사 여신들은 제우스와 기억의 여신 므네모쉬네 사이에서 태어났고 이런 태생 덕에 그들은 영원한 기억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과 권위를 갖추게 된다. 그들을 위한 신전이 무세이온, 영어로 하면 뮤지엄으로 이거 뭐다? 글타. 바로 박물관이다. 우리가 뮤직, 뮤지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한, 무사 여신의 기술을 날마다 누리며 살고, 곳곳마다 무사 여신들의 신전을 세워두고 있는 셈이다…! 

9. 알았다. 고마해라. 안물안궁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영향 많이 받은 거 알겠다(feat. 유럽의 기원). 
- 아니다. 더 할 거다. 넘 많으니까. 참고로 유럽Europe이라는 이름도 에우로페Europe가 유래다. 제우스가 꼬시기 위해 황소로 변해 유혹했던 페니키아 지역 튀로스의 크고Euro, 아름다운 눈ope의 에우로페 공주가 유럽의 이름이 됐단 말이다. 그니까 이런 신화들이 각기 다른 문명권과 사람을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도 쓰여진다는 사실. 
  
참고로 황소로 변한 제우스는 수많은 곳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크레타에 도착했는데, 크레타를 포함해 그리스 전역, 나아가 서쪽 대륙 전체를 그녀의 이름 에우로페를 따서 불렀고 이게 오늘날 유럽이 되었다. 이는 유럽 문명의 기원이 동방에 있음을 암시한다. 실제로 그리스 문영을 꽃피운 알파벳도 동방의 페니키아에 기원을 둔다. 동방 만세...! 동방불패...! 동방신기...! 으응?!

10. 아 맞다. 그리스 신화보면 맨날 신탁, 신탁하는데 그거 한국으로 치면 무당 아니냐? 그거 요즘으로 치면 다 헛소리인 거 같은데. 게다가 옛날 그리스인들은 왜 그 고생을 하면서 신탁을 받는 게냐.   
- ㅇㅇ. 아폴론 여사제에게 신탁을 듣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몇 달씩 기다려야 하니까. 헌데 한국 무당도 과거엔 현재의 심리 상담사, 카운셀러 등의 역할을 했듯 다 역사와 문화, 이유가 있는 것인데 무식하게 무당, 무당 비꼬면서 비과학적이라고 무시하는 그거, 그게 더 역사와 맥락을 모르는 무식한 거다.

신탁 받을려고 기다리는 동안 뭐 했겠냐. 그리스는 물론, 그리스 바깥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사람들끼리 서로 나누는 정보들의 쓸모가 그 시대엔 얼마나 쏠쏠했겠냐! 그러니까 요즘으로 치면 유일무이한 커뮤니티 게시판인 거다. 

그니까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을 기초로 생각하믄 안 된다. 그때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귀한 기회인가. 고급 정보 교환의 장인 거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은 연극도 관람하고 노래와 시도 즐기고 운동도 한 건데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리스 각처의 사람을 불러모아 정기적인 범그리스 제전으로 발전시킨 건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영리한 일이었던 게다…!

개인적으로 부러운 건 우리도 같은 기능을 했던 직업군이 존재하는데 그리스 사람들은 “신탁”이라는 이름으로 간지나게 스토리 텔링을 덧붙였고 우리는 거기까지 못갔다는 것. 뭐 앞으로 붙이면 되려나. 

11. 아. 소크라테스가 그리스 축제 때문에 더 살았다는 건 뭔 얘기냐. 
- 아테네는 크레타 미노스 왕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9년마다 식인 괴물 미노타우로스의 먹이가 될 처녀 총각 일곱명씩을 조공으로 바쳐야 했다. 세번째 시기가 왔을 때, 테세우스가 열 네 명의 일원이 되어 크레타로 떠났다. 이때 괴물을 물리치러 가는 테세우스가 아폴론에게 “제가 살아 돌아온다면, 델로스로 매년 감사의 사절단을 보내겠어요!”라고 했는데 괴물을 물리치고 아테네로 돌아온 테세우스는 약속을 지켰고 전통은 계속 이어졌다.   

배가 델로스에서 아테네로 돌아올 때까지 약 한 달 동안 아테네인들은 도시를 깨끗이 하고 사형 집행도 하지 않았다. 플라톤의 <파이돈>에 따르면, 테오리스 배가 델로스로 떠난 다음 날에 소크라테스의 재판이 열렸고 그에게 사형이 선고되었지만 배가 돌아올 때까지 집행이 미루어졌다. 그 덕에 소크라테스는 제자들과 오랫동안 철학적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흥미롭게도 소크라테스는 아폴론 보다 하루 빠른 날에 태어났다 한다).

12. 신화 파다보니까 피타고라스 얘기 나오던데 수학자 아니었남? 피타고라스의 정리도 있잖냐. 
- 에페소스와 밀레토스와 함께 정삼각형의 꼭지점을 이루는 서쪽 바다에 사모스섬이란 데가 있다. 이곳이 삼각함수로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고향이다. 뭔가 운명같지 않냐? 우리는 어렸을 적에 수학에서 그를 만나지만, 그는 본디 철학자였다!
 
고라스 형 가라사대, 만물은 물이나 불 같은 물질이 아니라 수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의 수에 의해 완벽한 비율로 질서를 이루는 코스모스가 이 세상인 게다. 그의 관심은 만물을 이루는 구체적인 질료보다는, 무엇으로 되어 있든 만물이 갖춘 모습, 즉 형상에 있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이글거리는 불처럼 쉼 없이 운동하고 변화하는 것이 만물의 본성이라고 주장한 헤라클레이토스, 그리고 만물을 이루는 근본요소가 물이라 주장한 탈레스와는 사유의 길이 다른 거다. 

물이냐, 불이냐, 수이냐! 세 사람을 비교하며 공부하는 것도 나름 꿀잼 포인트. 뭐, 옛날에 모로하시 데츠지란 양반이 공자, 노자, 석가가 대화하는 형식으로 100살 때 쓴 책이 있는데 누가 그런 10갑자 내공 가지고 세 명 싸우는 얘기 쓰면 꿀잼일 듯?    

13. 아. 맞다. 궁금한 거. 7대 불가사의 그거 구라라던데? 레알임? 
- 무라카미 하루키 책 좋아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전공자가 보면 초창기 번역 좀 웃긴 거 많지 않았나. 그러니까 그런 번역상의 미스로 보면 된다.

썰을 풀어보면 옛날 옛날, 비잔티움 출신의 뛰어난 엔지니어였던 필론 형님이라고 있었다. 로도스를 방문, 거상을 보며 경탄했댄다. 필론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정복한 거대한 제국 이곳저곳에 인간이 만들어 놓은 경이로운 건축물들을 탐방하며 기록을 남겼는데 이 글의 원제는 <7가지 장관에 관하여>다. 고대인들은 원제목의 ‘테아마타(볼거리)’를 ‘타우라마(경탄거리)’로 잘못 읽고(?) ‘불가사의’라 새겼는데 그게 지금까지 전해진 거다. 어마어마한 오역이 낳은 오해랄까.   
 
당연히도 당시는 교통수단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아서 엄청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이것들을 다 볼려면 고생, 고생, 쌩고생이었는데, 현재 필론이 소개한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륌피아의 제우스 신상, 바빌론의 성벽,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은 아예 사라져 버렸다. 우리는 이집트 피라미드만 볼 수 있다는 말씀. 참고로 헬리오스 거상은 필론이 본 뒤에 로도스 지진 때문에 무너져 못 볼 뻔 했다. 즉, 운빨 하나는 기가 막혔던 게다. 
 
그럼 이걸 다 본 인간은 뭐라고 말할까. 뭔가 굉장한 걸 깨쳤을까.   

“이 일곱 가지 장관을 보려고 집 밖으로 나가 세상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여독으로 쇠약해졌다. 보고 싶은 욕망을 다 채우고 나니, 그렇게 흘러간 세월에 짓눌려 이제 인생은 살아갈 날을 거의 다 잃고 말았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 집 나가면 고생이다. 걍 집에서 책 읽자. ... 으응?!   
   

 

추신
위 내용은 김헌 교수의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아카넷)>을 읽다가 나중에 써먹을려고;;; 몇 몇 내용을 재미삼아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참고로 해당 책은 기초 교양이 없으면 여행을 같이 하는 재미가 나지 않으므로, 당 블로그의 아래 포스트를 모두 보고 읽으면 재미있습니다. 

 

김헌 교수의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트로이아 전쟁 편

김헌 교수의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위대한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대왕 편

김헌 교수의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 이야기

김헌 교수의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그리스 신화 제우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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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 트로이아 전쟁(기원전 12-13세기. 그러니까 약 3000년 전)을 배경으로 한 위대한 2편의 문학작품을 쓴 이가 바로 고대 그리스 음유시인, 호메로스


-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가 주인공. 10년 동안 지속된 트로이아 전쟁에서 10년째 되는 해, 며칠 동안의 사건을 담은 이야기. 


-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전쟁이 끝나고 10년째 되는 해의 이야기.  
- 참고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드로스의 학습교재로 썼던 게 일리아스. 알렉산드로스가 이거에 뻑감.

 



1. 시작은 제우스의 신탁 
1) 제우스가 받은 신탁: 니가 어떤 여신이랑 사랑을 나누면 그 자식이 널 몰아낼 것이다!


2) 쫄은 제우스, 그 여신을 알아보니 바로 바다의 여신, 테티스


3) 신탁 땀시 여신 테티스를 인간 펠레우스와 결혼시킴. 아주 아주 성대하게~  


4) 헌데 이 성대한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깽판 침. 황금사과를 가져와서 투척. 


5) 황금사과에 새겨져 있던 말은,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게” 


6) 해서 아프로디테vs헤라vs아테나의 싸움 시작!  


7) 제우스는 판단을 자기가 하면 X될 것 같아서 파리스에게 시킴. 해서 이게 그 유명한 “파리스의 심판”. 


8) 다들 파리스 매수 시도. 아테나는 어떤 전쟁에서라도 이길 수 있는 지혜, 헤라는 세계를 지배할 권력, 아프로티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약속함. 참고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은  헬레네!  

 



2. 트로이아 전쟁은 우째 시작되었는가와 아킬레우스는 우째 참전하게 되었나   

9)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함(역사적루다가 살펴보면 지정학적, 지경학적으로 트로이아는 이미 꽤나 괜찮은 강대국이라 여인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게 정설)


10) 파리스는 스파르타로 감. 파리스는 메넬라오스 없는 틈을 타 헬레네랑 튐. 즉,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의 부인)와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님프 오이노네의 남편)의 불륜이 시작!   


11) 트로이아보다 힘이 약했던 스파르타 왕 메넬라오스는 친형 미케네왕 아가멤논에게 sos 침. 쟤들 패자…!! 


12) 이때 총사령관은 아가멤논이 됨. 


13) 여기서 신탁 두둥(신이 사람을 매개자로 하여 그 뜻을 나타내거나 인간의 물음에 대답하는 일)


14) 그리스 신탁은 “아킬레우스가 있어야 전쟁에 이긴다!” 


15) 참고로 아킬레우스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아들. 


16) 테티스는 아들이 인간의 몸이라 죽음을 피할 수 없을 걸 알고 저승과 이승의 경계인 스틱스 강에 거꾸로 잡아서 담금(여기서 물 안 묻은 부분이 아킬레스건)


17) 그렇게 불멸의 몸으로 만든 후, 아들을 켄타우로스족 케이론에게 맡김. 


18) 케이론은 그리스로마 신화 전체에서 보통 영웅들의 스승. 무예뿐 아니라 의술, 궁술, 예술에 모두 능한 현자. 대표적인 제자가 바로 헤라클레스. 


19) 헌데 테티스는 아들이 전쟁에 참여하면 죽는다는 신탁을 알게 됨. 


20) 해서 절대 못찾을, 딸이 많기로 소문난 왕궁에 숨김. 


21) 그리스군 최고의 지략가 오디세우스가 방물장수로 변장, 물건을 꺼내 아키레우스 찾음. 어떻게? 보석과 옷이 아닌, 칼과 투구에 관심을 가지는 여자가 있으니 딱 봐도 아킬레우스네!  


22) 해서, 전쟁에 참여시킴. 아킬레우스는 어차피 죽을 거 명예를 위해 전쟁 참여. 

 



3. 빌런 아가멤논, 엄마 찾아 우는 아킬레우스, 제우스 치트키  

23) 10만대군을 이끌고 트로이아로 ㄱㄱ한 그리스 연합군


24) 그리스 연합군(아킬레우스, 아가멤논, 메넬라오스, 오디세우스)vs트로이아 연합군(헥토르-파리스형, 프리아모스-파리스 아버지, 파리스)의 대결이 시작! 


25) 헌데 이 전쟁 10년째, 그리스 연합군 내에서 내분 발생. 그게 뭐냐면.. 


26) 트로이아 사제 중 한 명인 크리세스. 이 크리세스는 아킬레우스와 그리스에 의해 고향이 정복당함. 


27) 헌데 이 크리세스의 딸이 전쟁 중 아가멤논에게 잡혀 감(전리품) 


28) 크리세스가 사정했으나 아가멤논은 안된다고 함. 


29) 크리세스는 모시는 신인 아폴론 신에게 부탁. 나를 모욕한 건 당신을 모욕한 것이다아아아아!  


30) 해서 아폴론이 화살을 쏴서 그리스 군 죽어나감. 


31) 아킬레우스는 여인을 돌려주라고 제안. 아가멤논은 돌려주는데 니 여인을 내놓으라며, 아킬레우스에게 모욕을 줌. 


32) 아킬레우스는 움. 바다에서 울자 엄마 테티스 등장. 


33) 테티스는 제우스에게 부탁. 내 아들이 명예를 회복할 때까지 그리스군이 패배하게 해달라…! 제우스 왈, 오케이. 

 

 


 


4. 아킬레우스 찐친의 죽음  

34)일리아스에선 이 장면 이후, 아킬레우스 없이 그리스와 트로이아 맞대결 장면 나옴


35) 결정적 장면1:  헬레네의 남편 메넬라오스vs헬레네의 연인 파리스


36) 여기서 파리스가 짐(문학적으론 아프로디테가 데려간 걸로 묘사). 글구 그리스 계속 밀림.


37)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아가멤논은 아킬레우스에게 사과하러 감(사절단 보냄)


38) 아킬레우스는 거절…!  


39) 그리스가 계속 지자 아킬레우스 찐친 파트로클로스가 자기가 나가겠다고 함. 아킬레우스는 파트로클로스에게 자신의 갑옷을 줌. 


40) 연전연승하다 찐친 파트로클로스… 헥토르의 창에 찔려 죽음. 


41) 헥토르는 파트로클라스의 갑옷을 뺏어 입음(내가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었으니 새로운 신의 아들이다…! 정도로 당시 사람들은 받아 들이고 열광하지 않았을까). 

 



5. 또 엄마 찾아 우는 아킬레우스. 헥토르의 죽음. 
  
42) 아킬레우스는 친구가 죽자 오열. 


43) 아들이 울자, 이번엔 테티스가 이모 50명과 등장. 테티스는 아들에게 새무장 갑옷을 줌. 


44) 아킬레우스vs헥토르 1:1 상황


45) 근데 트로이아성 3바퀴를 돌  정도로 헥토르는 도망댕김. 철학자들은 이 장면에서 헥토르의 이런 행동을 쫄은 게 아니라 진정한 용기로 봄. 이렇게 두려운데도 아킬레우스랑 붙었으니까! 즉, 파리스는 두려움을 알았지만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했고 아킬레우스는 두려움을 몰랐고 헥토르는 두려움을 느끼고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보는 것.  


46) 참고로 우리 헥토르… 용기는 있었지만… 아킬레우스가 헥토를 목 찔러서 승리…  

 



5. 또 엄마 찾아 우는 아킬레우스. 갑옷 치트키. 헥토르의 죽음. 
47) 아킬레우스는 헥토르 갑옷 다 벗겨서 뒷꿈치를 뚫은 다음, 트로이아성을 3바퀴 돔. 축제까지 벌이고. 또 그러다 헥토를 끌고 댕기고. 이런 짓을 12일 동안 함(잔인…).


48) 이 모습을 본 신들 화남. 특히 트로이아 편인 아폴론이 제우스에게 부탁. 골치 아픈 제우스, 아킬레우스 엄마인 테티스를 부름. “쟤 좀 말려라.” 


49)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설득하러 감(뭐 신화에선 이렇게 묘사되었다는 것)

 



6.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자들의 연대와 아킬레우스의 죽음


50) 한편, 트로이아에선 헥토르 아버지 프리아모스가 몰래 그리스 측으로 가 아킬레우스를 만나서 설득함.  

“나는 지금 가장 잔인한 짓을 하고 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을 죽인 자의 손에 입을 맞추고 있다.” 
“나의 아들을 돌려주시오. 당신의 아버지를 생각하시오. 당신의 아버지는 당신이 살아있으니 아들이 살아있는 상황이지만 나는 아들까지 죽은 상황이오.”

이렇게 말하고 둘이 안고 펑펑 움. 해서 헥토르의 시신을 가져갈 수 있게 됨. 


51)글타고 전쟁이 끝난 건 아님. 이제 파리스가 트로이아를 맡음. 


52) 이때 헥토르의 여동생 폴릭세네 등장. 그녀는 아킬레우스에게 접근, 반하게 함. 아킬레우스는 본인의 약점을 말해줌. 이걸 들은 파리스가 아킬레우스의 약점을 활로 쏘아 맞추어 죽임. 그 유명한 아킬레스건에다가!  

 




7. 전쟁 종결자, 트로이아의 목마 
53) 여기서 그리스 최고의 지략가 오디세우스 등장! 거대한 ‘트로이아의 목마’를 놔두고 다 숨음. 


54) 첩자에게 이리 말하게 함. ‘이건 후퇴하는 그리스 연합군 무사귀환을 위해 아테나 여신에게 바치는 제물. 근데 이거 니 성안으로 들고가면 너희들의 수호신이 되어 지켜준다네!’ 


55) 트로이아의 라오콘 등은 안된다고 했지만 창을 던지니 텅 소리가 나서 비어있다 생각함. 


56) 결국 성곽의 일부를 부수고 트로이아의 목마를 가지고 성 안으로 들어감. 트로이아는 이긴 줄 알고 술 마시고 헬레레 놀다가 야밤에 트로이아의 목마 안에서 우수수 등장한 그리스인 등에게 멸망. 

 

 


 


8. 오늘날, 트로이아 전쟁의 의미는? 
57)이 트로이아 전쟁은 서양 역사에서 계속 상징적인 의미로 남음


58) 영화 300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 크세르크세스는 그리스 원정을 떠나기 전, 트로이아에 들러 복수하겠다! 고 다짐할 정도. 


59) 이 역사에서 이어진 알렉산드로스 역시 페르시아를, 트로이아를 멸망 시킨 것처럼 하겠다고 다짐. 뭐, 이런 식으로, 서로에게 왔다갔다 지지고 볶고하는 상징이 되었다는 말.  

60) 여담으로 어릴 때 일리아스를 졸잼으로 본 하인리히 슐리만(독일 출신의 사업가 겸 고고학자)은 이거 신화 아니다! 찐 역사다! 이러면서 막 오타쿠가 되서는 실제 트로이아 전쟁 유적 발견. 헌데 좀 허접하게 해서리 유적도 망가지고 유물도 막 팔고 이래서 후에 욕은 좀 먹었다는… 
 

 

 

추신
위 정리는 <청년, 책에서 길을 묻다> 1회 대담 사회를 보기 전, 김헌 교수의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아카넷)>을 읽다가 "벌거벗은 세계사" 강의를 시청, 넘 재밌어서 본 김에 만든 정리본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기억 안나면 컨트롤 에프로 써먹으려고! 참고로 "최강 1교시"도 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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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렉산더 대왕은 미국식 발음/그리스식으로는 알렉산드로스 

2. 그리스,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일부 정복에 약 13년 걸림. 거리로 치면, 약 3,5000km

3. 인류 역사상 세계화의 첫 포문을 연 이가 알렉산드로스 

4. 엄마, 아빠는 누구? 
- 아버지 필립포스 2세(왕권을 강화하고 주변도시를 복속시킴! 스파르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헤라클레스의 자손(이라고 본인은 말함)/기록으로 보면 자식에게 질투, 경쟁심, 사랑 다 있었음.  
- 어머니는 올림피아스/트로이 전쟁 영웅인 아킬레우스의 자손(이라고 본인은 말함)/부모를 일찍 여의고 종교와 미신에 편향되었다는 기록 있음 뱀을 신성시 했음.  
- 뱀이 된 제우스가 올림피아스와 잠자리를 같이하는 걸 필립포스가 엿봐서 눈을 잃었다는  전설이나 그림이 있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던 걸 추측 가능.  

5. 알렉산드로스의 10대 시절은? 
-아무도 길들이지 못했던 말을 길들인 일화 유명. 말이 그림자를 보고 놀라는 걸 발견한 통찰력이 포인트!  

6. 아리스토텔레스가 과외 선생이라던데 도대체 우떻게…? 
- 알렉산드로스의 아부지 필립포스와 어릴 때부터 막역한 친구라는 설이 있음.  
- 필립포스가 텔레스 형에게 약속했던 보상이 쩔었음. 조건은 없어진 고향(마케도니아 스타케이라)을 재건해 주겠다! 
- 여튼 알렉산드로스가 13살 때부터 3년간 각종 학문을 가르침. 
- 가르친 건 :  윤리학, 정치학, 수사학, 자연학, 생물학, 의학 등등등
- 알렉산드로스가 매우 존경했음. 
- 아. 글고 개인교습은 아니었음. 나중에 지휘관 그룹이 될 애들이랑 같이 배운 거임.  

7. 알렉산드로스는 왜 콩가루 집안이 되었나? 
- 필립포스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했던 정책 중 하나는 결혼을 여러번 하는 것…?!? 
- 당시, 필립포스는 신임하는 장군인 아탈로스 장군의 조카(클레오파트라. 그 클레오파트라 아님)에게 반함. 
- 해서 또 결혼~
- 결혼식장에서 아탈로스 가라사대: ‘이제야말로 마케도니아 순수 혈통의 왕자가 태어날 결혼식이다…!’ 그니까 새로 태어날 아들이 있다면 걔가 정통 계승자처럼 말한 것. 
- 알렉산드로스 엄마인 올림피아스는 에피루스 공주임. 즉, 이 말은 올림피아스는 마케도니아 옆나라 출신이 아니니 순수 혈통이 아니라고 돌려까는 것. 
- 거기서 알렉산드로스 분노…! 이건 엄마도 까고 나도 까는 거니까…! 그걸 보고 또 분개한 아빠 필립포스. 헌데 그걸 아들인 알렉산드로스가 조롱…! 
- 결국 부자관계 파탄 
- 올림피아스와 알렉산드로스는 에피루스로 피신. 
- 이후, 다시 부부는 화해를 하려하는데, 그 화해의 제스처는 올림피아스의 남동생과 필립포스의 다른 딸을 결혼 시키는 것(뭔 해결을 다 결혼으로… 당사자 입장 좀…) 
- 헌데 이 결혼식장에서 필립포스가 암살됨…! 
- 표면적인 이유는 찐~한 관계였던 필립포스의 경호원인 파우사니아스(참고로 남자)가 변심한 필립포스를 보고 죽였다는 썰이 있음(실제론 알렉산드로가…?!?. 물론 증거는 음슴) 

8. 자. 이제 집안 문제가 해결된 알렉산드로스는? 
- 아버지가 죽고(혹은 암살하고?!?) 기원전 336년, 20세 나이로 왕에 즉위 
- 파우사니아스는 당연 처형. 자신과 어머니를 모욕했던 아탈로스도 당연 처형.  
- 어머니 올림피아스는 클레오파트라(다시 말하지만 그 클레오파트라 아님)죽임. 그의 아들은 불에 던짐… 

9. 재능이 있다고 하지만 꼴랑 20살에 왕이 된 건데…? 
- ㄴㄴ. 여기서부터가 알렉산드로스의 무서움을 알 수 있는 부분. 왕이 되고나서 주변 동맹국들이 반발 조짐 보이자 하나 하나 찾아가, 설득. 그러니까 20살의 왕 말빨이 끝내줬음.  
- 그리고 모든 지도자들을 코린토스로 모이게 함. 코린토스 동맹(필립포스 주도 아래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맺은 일종의 군사 동맹)을 재건 함. 
- 이 와중에 살짝 유명한 게 그 유명한 디오게네스의 일화. “좀 비켜줘. 햇볓 좀 보게.” 
- 글고 22살, 페르시아 원정 시작… 난 22살에 뭐했나 싶기도…  
- 이후의 이야기는 알다시피 무쌍 찍음… 쩔었다는… 

10. 아 근데 세계 정복은 로망이라 쳐도 왜 페르시아를 글케 치고 싶어서 안달이었냐는? 
- 알렉산드로스가 그냥 페르시아를 친 게 아니라 그전부터 강대국 페르시아가 계속 그리스를 팼음.   
- 기원전 490년, 2차 침략당할 때 아테네가 우째 잘 막았는데 이때 유래된 게 우리가 올림픽에서 보는 마라톤. 즉, 마라톤 전투가 이때 있었던 거임.  
- 물론 페르시아가 한 번만 그리스를 팬 건 아님. 기원전 480년, 육지에선 스파르타, 해상에선 아테네(살라미스 해전)가 잘 버텼음. 참고로 이 전쟁 배경이 바로 영화 300. 
- 페르시아는 이후에 정치적 술수로 스파르타가 셀 것 같으면 아테네에 돈을 보내어 내전을 유도하는 등 아주 지속적으로다가 괴롭혔음.  
- 그린까 이것이 알렉산드로스 이전의 상황임. 그래서 아빠 필립포스도 비잔티움을 점령하고 싶어했고 자손대대로 아주 그전부터 이를 갈았었다는. 
- 이후의 이야기는 알다시피 무쌍 찍음… 쩔었다는…   


추신
위 정리는 <청년, 책에서 길을 묻다> 1회 대담 사회를 보기 전, 김헌 교수의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아카넷)>을 읽다가 "벌거벗은 세계사" 강의를 시청, 넘 재밌어서 본 김에 만든 정리본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기억 안나면 컨트롤 에프로 써먹으려고! 참고로 "최강 1교시"도 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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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의 대표 영웅, 헤라클레스 편 

 



>>헤라클레스의 탄생 이전 - 떠돌던 신탁과 제우스가 한 짓(?)
1)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떠돌던 신탁이 하나 있었음. 신탁의 내용은 
“기간테스의 도전이 있을 터인데 신만의 힘으론 이길 순 없다. 한 인간의 도움이 필요하다!” 당연 신탁의 당사자 제우스는 기간테스의 도전을 염려해 후우… 어떡하지~ 하고 항상 마음속으로 고민함. 


2) 참고로 기간테스란 태초의 신 타르타로스와 대지의 여신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임. 거인족인데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이나 하반신은 뱀의 형상임(후에 벌어질 “기간토마키아”는 기간테스와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올림포스 신들이 약 10년 동안 펼친 전쟁을 가리킴)  

 

3) 여튼 항상 전전긍긍하던 제우스는 그 “한 인간”의 아버지로 암피트리온(미케네 출신의 테베 장군 페르세우스의 손자)을 선택. 

 

4) 물론 암피트리온은 키워주는 아버지고(…) 씨는 자기가 뿌림(…). 어떻게 했냐면 암피트리온으로 변신해;; 부인 알크메네랑 잠. 험험.  

 

5) 여차저차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다른 남자랑 잤다고 빡친 암피트리온. 알크메네를 장작더미 위에 묶어 불에 태워 죽이려 함. 

 

6) 이떄 제우스가 비를 내림. 암피트리온에게 ‘사실은 내가 그랬어. 미안~ 잘 키워줘~’ 하고 사실을 말함. 무려 신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된 암피트리온은 수긍(…).   

 



>>헤라클레스의 탄생과 선생을 때려죽이다
7) 제우스는 페르세우스 자손 중 가장 먼저 태어나는 아이가(암피트리온이 페르세우스 핏줄. 헤라클레스의 서류상 아빠)아르고스를 지배하게 하자! 라고 말함. 


8) 아내 헤라 빡침. 제우스가 또 바람 펴서;;;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이 아이를 당시 가장 번성한 국가이자 헤라를 대지모신으로 섬겼던 국가, 아르고스를 지배하게 하자고? 이게 말이 돼? 응? 

 

9) 헤라는 독사 두 마리를 헤라클레스의 요람으로 보냄(암피트리온이 보냈다는 설도 있음) 

 

10) 근데 응?!? 헤라클레스가 맨손으로 제압. 암피트리온, 오… 신의 아들 맞네, 함.  

 

11) 이것도 모자라 제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불멸의 힘을 주기 위해 헤라의 젖을 몰래 먹임;;; 이때 헤라클레스가 끙! 하고 헤라의 젖을 물어서 젖이 튄 게 은하수. 즉, 밀키 웨이의 유래는 모유로 만들어진 길. 

 

12) 헤라클레스는 암피트리온에게 마차 모는 법도 가르쳐주고 최고 스승을 붙여주기도 했는데 헤라클레스는 어릴 때 기타 연주 중, 샘이 꿀밤 주니까 빡쳐서 선생님 때려 죽임;;;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인 헤라클레스와 자살 시도 그리고 또다른 영웅의 조언 
13) 암피트리온은 헤라클레스를 자숙하라고 키타이론 산으로 보내버림. 


14) 여기서 소떼 공격하고 짱나게 하는 키타이론 산의 사자를 죽임. 그 가죽 쓰고 다니고 그럼(그래서 헤라클레스 그림에 사자 얼굴 가죽 쓰고 있는 것)

 

15) 글고 오랫동안 테베를 괴롭히던 옆 나라, 오르코메노스라고 있었음. 헤라클레스의 활약으로 산대적으로 약했던 테베국 승!  

 

16) 고마워서 당시 왕 크레온이 딸 메가라와 결혼시킴. 아들도 셋 낳고 행복하게 지냄. 룰루랄라~ 

 

17) 그의 행복에 빡친 헤라. 헤라클레스에게 광기를 줌. 헤라클레스는 가족이 맹수나 적으로 보임. 가족을 다 불 속에 던짐. 

 

18) 광기가 사라지고 자기 처자식을 스스로 다 죽였다는 사실에 멘붕. 자살하려고 함. 이때 아테네 최고 영웅 테세우스 등장. 

 

19) “신들은 앞문을 닫을 때 반드시 뒷문을 연다고 들었습니다. 그대에게 광기를 보낸 신들은 이로 인하여 지은 죄를 씻는 방법 또한 알고 있을 겁니다.”

 

20) 여기서 잠깐! 근데 신화 속에 왜 이런 이야기를 넣었을까. 헤라클레스에게 조언하는 테세우스가 왜 뜬금 등장?  

 

21) 이런 나약한 헤라클레스를 모시는 스타르타 별 거 아냐!, 라는 아테네 지도자(테세우스 측)들의 의도. 즉, 아테네인이 스파르타인보다 더 우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광기 이후 12과업과 전쟁 승리  
22) 죄를 씻기 위해 아폴론 신전으로 감. 참고로 아폴론 신전은 예언, 태양, 음악 등을 관장. 고대 그리스인들이 신탁을 받기 위해 찾던 장소. 

 

23) “아르고스의 왕 에우뤼스테우스를 찾아가 12년간 종살이 하며 과업을 완수하면 너의 죄를 씻을 수 있다.” 라고 신탁을 받음.  

 

24) 네메이아 사자, 히드라, 아마조네스 여왕의 허리띠등 퀘스트 올 클리어! - 참고로 과업 완수 장소는 그리스가 상고기 시기(기원전 750-480)에 여러 지역으로 진출한 장소와 비슷. 아마 자기들 역사를 이런 식으로 기억하려던 거 아닐까라고 추측. 참고로 고대 그리스 역사 구분은 미노아-미케네-암흑기-상고기 

 

25) 글고 기간테스와의 전쟁을 대비, 신들이 무기를 줌. 헤르메스는 칼. 아폴론은 화살. 헤파이스토스는 황금 가슴받이. 아테나는 특별한 옷. 

 

26) 결국 헤라클레스 측(제우스 측)이 결국 이김. 

 

27) 아마 그리스가 암흑기를 거치며 기간테스는 외부침입과 내부의 혼란, 신들과 헤라클레스는 그리스인으로 상징화하지 않았을까 함. 혼란기를 벗어나는 그리스인들의 모습을 신들의 전쟁으로 표현한 것. 

 

28) 글고 이때가 암흑기 후 민주주의가 자리잡은 시점인데 신=왕족, 헤라클레스=민중세력으로 표현, 민중이 힘을 합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든 걸 표현한 게 아닐까 추측. 

 

 


 


>>전쟁 승리 이후 그리고 비참한 죽음 
29) 참고로 사전 써을 풀자면 헤라클레스 12과업 중 저승 미션이 있었음. 거기서 만난 게 옛 친구 멜레아그로스(칼리돈의 왕 오이네우스와 알타이아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얘가 부탁함. 

 

30) 부탁은 ‘내 누이와 결혼해줘.’ 

 

31) 누이의 이름은 데이아네이라(데이=죽인다, 파괴한다. / 아네이라=남자)

 

32) 데이아네이라를 데리고 오는 길에 강에 당도.  

 

33) 켄타우로스족 중 네소스가 있었음. 강 건너게 해주는 애임. 헤라클레스가 부탁. 강 건너게 해줘라! 좀! 해서 한 명씩 건너게 해주겠다고 함. 

 

34) 근데 네소스가 데이아네이라 건너게 해주는 와중에 고백. 난 당신 좋아해! 이걸 보던 헤라클레스는 빡쳐서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활로 네소스를 죽임. 

 

35) 죽어가던 네소스. 데이아네이라에게 ‘난 정말 당신을 사랑해서 한 말이요. 마지막으로 내 피를 당신에게 주겠소’ 하며 데이아네이라에게 피를 선물. 이 피는 사랑하는 사람이 변심했을 때 마음을 돌려줄 사랑의 묘약이라고 함.  

 

36) 이후 헤라클레스의 궁수 스승 에우리토스가 나랑 활쏘기 시합해서 이기면 내 딸 주겠다 함(딸의 입장도 좀…). 헤라클레스가 이김. 근데 딸 안 줌(…). 

 

37) 헤라클레스는 딸 이올레를 얻으러 스승의 나라를 침(…) 

 

38) 이때 데이아네이라는 옷을 하나 만들고 거기에 네소스 피를 바름(네소스가 말한대로 이 피는 변심했을 때 마음을 돌려줄 사랑의 묘약이라고 했으니).  

 

39) 그 옷을 입은 헤라클레스. 네소스의 피에는 헤라클레스의 히드라 화살독이 묻어 있었으니 중독데미지를 받을 수밖에 없었고…  

 

40) 헤라클레스는 차차 온몸에 고통이 퍼짐. 체력이 강해서 죽지는 않고(…), 옷의 독은 계속 파고들고… 

 

41) 고통에 몸부림치던 헤라클레스는 장작을 쌓고 그 위에 올라가 불을 지펴 달라고 함. 글케 비참하고 허망하게 죽음. 

 

42) 참고로 그리스 신화에서 불은 정화를 상징. 즉, 불로 인하여 헤라클레스는 모든 죄와 과오를 씻었다는 의미. 

 

43) 결국 저승에 가자 글케 헤라클레스를 싫어했던 헤라도 고생했다고 함. 헤라의 딸 헤베(젊음의 여신)와 결혼한 헤라클레스는 행복하게 살았다는~.   

 

 


 


>아테네의 대표 영웅, 테세우스 편 

>>아테네엔 왜 헤라클레스 이외에 테세우스라는 영웅이 필요했나? 
1) 일단 사전 썰을 풀면 원래 아테네뿐만 아니라, 그리스 전역에서 헤라클레스는 신격화된 영웅이었음.  


2) 헌데. 왜 등을 돌렸나? 그리스가 좀 안정화됐다 싶을 때, 동쪽에선 페르시아 제국이 성장하고 있었음.

 

3) 결국 페르시아는 그리스 침략(페르시아 전쟁은 기원전 499-450). 고대 그리스의 도시 연합과 페르시아 제국이 격돌한 것.  

 

4) 이때 페르시아를 겨우 막아낸 뒤, 아테네를 중심으로 그리스 해양 도시국가가 동맹을 맺게 됨. 그게 바로 델로스 섬을 중심으로 한 델로스 동맹(학문적으론 기원전 5세기 페르시아 전쟁에 대비할 목적으로 아테네의 주도하에 체결된 고대 그리스 폴리스 간의 연합체). 

 

5) 이러면서 기존엔 스파르타가 짱이었는데 아테네가 점점 해상 강국으로 부상! 즉,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라이벌 됨. 

 

6) 해서, 아테네는 우리도 헤라클레스에 버금가는 영웅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 라는 생각을 함.  

 

7) 이래서 육군을 중심으로 한, 즉, 스파르타 등 내륙국가를 중심으로 한, 영웅이 제우스의 아들 헤라클레스. 해군이 중심이 된, 해양국가의 대표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 아들이 적합!.. 하다는 판단 하에 아테네의 시조쯤 되는 포세이돈 아들 테세우스가 등장한 거임. 

 

 


 


>>테세우스의 탄생 비화와 변수  
1)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트로이젠’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태어남. 엄마가 혼자 키움. 썰을 풀면… 

 

2) 아이게우스(아테네의 왕. 핀디온 2세와 필리아의 아들)가 있었음. 이때는 권력다툼이 많았던 상황. 그럼 빨리 후계자(자식)가 있어야 됨. 헌데 결혼 두 번 해도 애 안 생김… 얘나 지금이나 난임이 고생… 

 

3) 후계자 고심 끝에 델포이에 있는 아폴론 신전으로 감. 아폴론 신정의 여사제 왈, “아테네에 들어갈 때까지 포도주 부대의 마개를 열지 마라”

 

4) 친한 트로이젠 왕에게 뜻을 물으니 그건 “바지 끈 풀지 말라”는 얘기임. 그러니 헛짓거리 하지 말고 가서 아내랑 하라고. 

 

5) 근데 트로이젠 왕은 술을 먹임. 그리고 자기 딸이자 트로이젠 공주인 아이트라를 들여보냄(…). 아니, 충고를 하고선 왜 이런 짓을…! 아이게우스를 사위로 삼으려한 친구의 흑심이었다는…! 

 

6) 글고 아이게우스는 트로이젠 딸이랑 잠자리를 함(…). 애도 낳음(…). 아이게우스는 증표로 칼과 샌들을 돌 밑에 넣어둠. 아이가 커서 이 돌을 들 수 있을 때가 되면 나에게 오도록 하라, 하고. 

 

7) 헌데 아이게우스가 떠나고 공주 아이트라도 신탁 받음. 그리고 포세이돈과 하룻밤을 잠. 해서 이게 세기의 미스테리. 과연 아이트라의 아들 아빠는 누구인가…!

 

8) 어머닌 항상 아들에게 포세이돈 아들이라고 했지만(신의 아들인 편이 뭔가 더 가오가…?), 16살 때 돌을 들때, 아이게우스의 아들이라고도 말해줌. 

 

9) 여튼 육로로 출발. 중간에 만나는 악당들에게 항상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줌. 헤라클레스같은 위대한 여정을 한 셈.  

 

10) 글고 마지막에 만난 게 침대 살인마라는 프로크루스테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하면 “자신의 기준을 억지로 끼워 맞추고 강요하는 태도”의 관용구처럼 사용되는 게 그게 여기서 나온 거임. 여튼 테세우스는 주인공이니까 프로크루스테스고 나발이고 다 때려 무찔러 버림. 

 

11) 시민들은 막 나쁜 녀석들 다 때려눕히는 영웅이 왔다캐서 소문 듣고 환영! 왕 아이게우스는 이 소문을 듣고 불안(내내내자리를 위협하는 놈의 드드드등장인가…). 

 

12) 여기서 변수! 당시 아테네에 누가 있었나. 아이게우스가 예전에 아이트라랑 잠자리를 하고 돌아올 때 코린토스에 들렀는데 그때 희대의 악녀이자 팜므파탈인 메데이아(마술에 능통. 뛰어난 지략을 겸비한 콜키스국의 공주. 그리스 신화 속 유명한 공주)와 만났더랬음. 이때 자식을 갖게 해주겠다라고 약속하며 아테네에서 아이게우스의 자식을 낳은 상태인 거임. 참고로 이 아이 이름은 메도스. 

 

 


 


>>위험 속에서 왕의 아들임을 증명한 테세우스
13) 그 영웅이 아이게우스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먼저 안 메데이아는 테세우스를 죽일 계획을 짬. 그리고 아직 아들인지 모르는 아이게우스에게도 이간질. 저 녀석은 왕위를 뺏으러 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품게 함.  

 

14) 테세우스를 초대한 메데이아는 술에 독을 타 암살 시도. 

 

15) 테세우스는 눈치 챔. 그리고 일부러 증표의 칼을 옆에 두고 술을 마시려는 시늉을 함. 그제야 아들임을 알고 눈치 더럽게 느린(…) 아이게우스가 술잔을 쳐냄. 

 

16) ‘이 모든 걸 알고 그랬구나!!’, 하고 빡친 아이게우스는 메데이아와 그 자식을 추방. 

 

 


 


>>테세우스가 괴물 물리친 썰 그리고 왜 생명의 은인을 버렸을까  
17) 미노타우로스라고 있음. 인간의 몸통에 얼굴은 황소의 모습을 하고 있는 크레타섬의 괴수임.  

 

18) 얘는 원래 포세이돈의 저주로 태어난 괴물인데, 크레타의 왕 미노스의 자식이란 소문이 파다했음.

 

19) 다행히 당대 최고의 장인 다이달로스가 만든 미궁 안에 갇혀 있었음.   

 

20) 참고로 당시 강대국이었던 크레타. 크레타의 미노스 왕은 약소국 아테네에게 공물을 요구했는데 처녀 7명, 총각 7명을 바치라고 했음. 즉, 괴수의 심신안정을 위한(?) 제물용. 

 

21) 이 말을 들은 테세우스. 나중에 내 백성이 될 자들을…! 이라며 강대국에 제물로 사람을 바친다는 사실에 수치스러워함. 아버지에게 그 괴수 잡고 백성을 구하겠다 함.  

 

22) 당시 크레타로 가는 배는 죽으러 가는 거니 전부 검은 돛을 달았는데, 아버지가 난 너를 계속 기다릴 터이니 온다면 하얀 돛을 달라 함.  

 

23) 크레타 왕국 도착. 크레타 왕국의 공주 아리아드네. 테세우스 본 순간 반함. 

 

24) 해서 이 잘생긴 남자가 미궁에 들어가서 죽으면 안돼지!(잘생긴 놈은 어딜가나… 쳇), 하고 미궁에서 나오는 법 갈쳐줌(실타래 풀면서 가면 따라나오면 되지롱). 비밀을 알려준 조건은 결혼. 

 

25) 결국 무찌르고 돌아와 고향가는데 아리아드네 델꾸 감. 크레타에서 돌아오는 와중에 낙소스섬이 있는데 아리아드네가 잠든 사이, 테세우스가 몰래 떠나감(…으응?! 생명의 은인을…?!?). 

 

26) 여기서 부턴 추측. 크레타국은 우리 사람들을 제물로 가져간 나라! 즉, 아리아드네는 원수의 딸. 행복하게 살 수 없다고 테세우스는 생각함(의리 없네…) 

 

27) 또 하나의 신화적 썰은 테세우스가 잠든 사이, 아리아드네는 디오니소스가 선택한 여인이라는 꿈을 꿈. 해서 신의 여자와 감히 살 수 없다.  

 

28) 뭐 여튼, 낙소스섬에서 남겨진 아리아드네는 디오니소스랑 잼나게 살았다고 함. 

 

 


 


>>테세우스의 아버지는 자살했을까? 아니면 테세우스가 죽였을까? 
29) 자 이제 돌아왔는데, 아버지가 바다에 투신했다는 소릴 들음. 테세우스가 돌아올 때 하얀돛으로 바꾸는 걸 까먹어서, 아버지가 이를 보고 아들이 죽은 줄 알고 절망해 투신했다는 썰. 해서 아이게우스가 투신한 바다라 해서 오늘날 에게해라고 부름. 참고로 아이게우스의 영어식 발음이 “에게”임.  

 

30) 또다른 썰. 왕위에 대한 욕심이 컸을 테세우스는 아버지가 하얀돛을 달고 오라는 것도 의심했음. 자기가 살아 돌아왔다는 걸 알면 자신을 어떻게 할 수도 있으니까. 즉, 검은 돛으로 권력의 라이벌인 아버지를 방심시키고 이때 사람을 이용해 아버지를 절벽에서 툭…. 여튼 이런 설도 있음. 

 

31) 결국 이 상황에서 테세우스는 왕위를 계승함. 인생의 정점! 왕으로서도 잘했고 그리스 민주주의 초석을 다졌다 전해짐.  

 



>>테세우스의 뻘짓과 비참한 죽음
32) 그리스 신화의 재밌는 점은 영웅에게 해피 엔딩을 안 줌. 이제 그 얘기 시작. 

 

33) 테세우스는 으레 남자들이 그렇듯 친구랑 미친 약속을 함(…).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제우스의 딸을 아내로 삼자!(…) 

 

34) 그래서 지목한 게 스타르타의 공주, 헬레네. 헬레네 납치 후, 엄마에게 맡김. 

 

35) 친구 페이리토오스는 저승의 신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려고 함.

 

36) 테세우스 일행은 저승으로 감. 

 

37) 이 맹랑한 녀석들의 예상 외로, 하데스는 친절하게 식사 대접(고인물한테 쪼랩들이 찾아온 셈…). 

 

38) 헌데 테세우스 일행이 앉은 의자는 한 번 앉으면 꼼짝할 수 없는, 그동안의 기억을 모두 잃는 의자. 이름하여 망각의 의자. 

 

39) 이때 영원히 저승에 있을 뻔한 테세우스를 구해준 게 헤라클레스. 왜냐하면 예전에 테세우스가 자신을 도와줬으니까(윗쪽에 헤라클레스가 미친 다음의 이야기 참조하삼).  

 

40) 근데 돌아와보니 아테네 상황 심각해져 있음. 왜냐하면 스파르타의 공주를 납치했으니까(…). 

 

41) 자신의 만행에 따른 결과로, 스파르타가 공격해왔고 테세우스 엄마는 납치되어 노예가 됨. 

 

42) 결국 뻘짓으로 민심을 잃은 테세우스는 도망. 당도한 곳은 외딴섬, 스퀴로스의 왕국. 

 

43) 이 왕국의 국왕은 테세우스의 아버지, 아이게우스의 친구 

 

44) 국왕은 이 친구가 왜 왔을까, 의도가 있는 건 아닐까 불안해 함. 그래서 어느날 절벽으로 유인해 테세우스는 허무한 죽음을 맞음(…)

 

45) 테세우스가 아버지를 절벽에서 죽게 했다는 썰이 맞다면 이 업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온 셈….   

 

 


 

 

추신
위 정리는 <청년, 책에서 길을 묻다> 1회 대담 사회를 보기 전, 김헌 교수의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아카넷)>을 읽다가 "벌거벗은 세계사" 강의를 시청, 넘 재밌어서 본 김에 만든 정리본입니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기억 안나면 컨트롤 에프로 써먹으려고! 참고로 "최강 1교시"도 꿀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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