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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람을 '믿게 만드는 힘'은 '진실'에 필적한다.
2021
능력을 태도에 섞지 말자.
2021
돈과 관심은 닮았다. 필요 이상 모으려다 삶을 가둔다.
오늘도 누가 오줌을 멀리 싸는지, 올림픽이 열린다.
2021
삶은 흙탕물.
나아가면 뿌얘서 보이지 않으나 조용히 기다리면 이내 가라앉아, 이윽고 시야가 맑아진다.
한사코 나아갈 수도, 한사코 멈출 수도 없는, 삶은 흙탕물.
2021.
행복은 두 축에 선다. 하나는 채움, 하나는 비움.
채움은 충만함이며, 몰입에서 온다.
비움은 여유이며, 관조에서 온다.
몰입은 나와 가까워져 나를 잊게 하고, 관조는 나와 멀어져 나를 놓게 한다.
2022.
빈곤은 어디에서 오는가. 개인의 노력 부족이라 믿는 사람에게서 온다.
그가 가난하든, 부자든, 이제 이 종교를 믿는 사람이 너무 많다.
모두 함께 무의미한 노력으로, 무의미한 족쇄를 차고 산다.
2022
두 가지 제약이 있다. 하나는 법, 하나는 도덕.
이 안에서 생각하려는 나쁜 버릇이 있다.
2022
사막의 선인장이 말한다.
“나는 영특했고, 노력으로 여기까지 자랐다.”
온실의 장미가 말한다.
“나는 영특했고, 노력으로 여기까지 자랐다.”
가끔은 그들을 서로의 땅에 심어주고 싶다.
-2021, 2022년의 메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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