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황정민이 창가에서 혼자 담배 피우는 모습은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
다친 다리를 보고 우는 김윤진에게
괜찮다고 웃는 황정민은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
울 수밖에 없다.
이 영화의 어디에 정치적 색채가 있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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