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은 엄청난 세금낭비 차원이 아니다. 이 땅을 살아가야 할 후손들에게 자자손손 아픔을 되물려 주어야 하기에 무서운 것이다. 몇몇 사람의 불법 정치 자금을 위해 이 땅의 후손들이 영원히 피해를 봐야 한다면, 또 그것을 막지 못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차라리 전두환의 평화의 댐 사기극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위클리 경향 제 830호 - 4대강 살리기 사업 '보'의 비밀


"한 자치단체장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자기 지역에 4대강이 흐르고 있어 5000억원이 내려오게 돼 있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 세미나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조기 집행하려고 하니까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며 토로하더라고요. 이런 국가적 낭비가 어디있습니까. 강 살린다면서 돈 갖다 버리는 것 아닌가 심히 염려 됩니다." -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


진 교수(진중권)는 속칭 '낚시질'의 원조이기도 하다. 1999년 조선일보 독자사이트에서 김대중 당시 대통령을 욕하는 제목의 글을 띄우면 누리꾼들이 광클(광분해 클릭)하는데 막상 내용을 열어보면 "파블로프의 개(심리학에서 말하는 조건반사 학설 실험의 개)실험 중입니다."라고 써놓은 것이다. 당시 그의 별명은 '조선일보 밤의 주필'이었다고 한다. 조선일보가 검색 기능을 없앴을 정도였다.





 문장수집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로, 발췌내용은 책or영상의 본 주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발췌기준 또한 상당히 제 멋대로여서 지식이 기준일 때가 있는가 하면, 감동이 기준일 때가 있고, 단순히 문장의 맛깔스러움이 좋아 발췌할 때도 있습니다.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당신의 글이 너무 마음에 들어 독수리 타법에도 불구하고 떠듬떠듬 타자를 쳐서 간직하려는 한 청년을 상상해 주시길.

발췌 : 죽지 않는 돌고래 
타자 노가다 : Sweet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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