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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독자 중에 오마이뉴스를 낮게 평가하거나 '시민'들이 쓰는 기사가 많아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얕잡아 보는 이가 있으나, 글쎄. 딴지일보 기자인 나는 그렇게 생각치 않는다.
스스로 '시민'에 대해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오마이뉴스에서 기사가 선정되는 시스템이나 오마이뉴스 '시민'들의 스펙(?)을 제대로 안다면 쉽게 비난할 수 없을 듯하다.
어쩌면 우리는 일제의 영향과 억지로 종이 신문 안에 내용을 넣기 위해 만들어진 특이한 기사 방식에 너무 오랫동안 익숙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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