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형이 이번에 가져온 선물의 위엄. 두둥-. 물론 포스팅 용도는 자랑질. 




꼭 가지고 싶었던 일본 교과서.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보면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어떤 길이 생기지 않을까 해서 부탁. 평범한 일본 서점에서는 팔지 않아 구하지 못했던 것을 드디어 손에 넣었다! (참고로 형은 120년 전통의 OO서점에서 근무 중. 교과서 담당. +_+b)  

현대사회 교과서 같은 경우, '세계는 일본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등의 장을 따로 마련해둔 점이 흥미롭다.     


최고로 좋아하는 ROYCE 쵸콜렛 시리즈. ㅠ,.ㅠ 감자와 쵸콜렛의 질과 조합이 정말 '절대적'이다. 차랑 같이 먹으면 죽음.



아, 정말 좋아하는 게 다 있다. 쵸콜렛에 다기에 차까지!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 뒤에 보이는 봉투에 담긴 녹차를 우려 앞에 보이는 찻잔으로 마시고 있다. 하얀색이라 그런지 녹차의 빛깔이 아름답게 투영되서 보는 맛이 더해지는 듯하다. 이전에 쓰던 다기도 형이 준 선물인데 당분간은 이것만 쓸 듯.

 


사토시형의 어머님이 챙겨주신 손수건들. 곧 다가올 여름에 쓰라고 5개나 챙겨 주셨다. 특히 제일 위의 로봇트 같은 애들이 막 움직이고 있는 손수건, 정말 귀엽다. 현재 저걸 쓰는 중.  


녹차와 과자.

과자는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 왜 여러가지 견과류와 과자들이 섞여 있는 칵테일류의 술안주 비슷한 거 있는데... 거기에 보면 꼭 바나나같이 생겨서 짭쪼름한 거 있는데... 

여튼 거기에 쵸콜렛 바른 거. 일본에선 카키쵸코라고 하는데 오른쪽에 있는 게 원조다.(맛은 중간께 훨씬 좋음. 쵸콜렛 질의 차원이 다름.) 저 과자가 만들어진 유래도 재밌는데 지금은 자랑질 하기 바쁘니까 다음에. +_+/   

 


손수건에 이어 어머니가 보내주신 선물. 이런 류의 장난감은 전부 사람이 일일이 종이를 붙여서 만든 거. 아래쪽 사진처럼 입으로 바람을 넣어 가지고 논다. 참고로 난 이런 거 되게 좋아함.(사람이 손으로 만든 건 전부 좋아하는 스타일.) 

집에서 혼자 저거 통통거리면서 논다;;; 


이것도 차. 유자 말린 것과 말차와 녹차를 섞은 건데 맛이 독특하다. 차는 형이 워낙 많은 종류를 가져와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


허구허날 과자와 차를 먹는 탓에 필수 아이템이 될 듯한 선물. +_+b 과자를 담아 놓는 쟁반이라고 해야 되나. 뭐 그런 거.

오늘 자랑질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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