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딘가로 떠날 때 '한 사람'을 생각한다.
그 사람은 친구일 수도 있고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사람 일수도 있으며
상상속에서 만들어진 사람 일수도 있다.
어쨌든
그 한 사람의 아주 작은 부분 중 하나를,
예전에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어느 부분을 이해하는 과정이 무척 기분 좋다.
by 죽지 않는 돌고래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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