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을 돌아볼 때
혹은
과거를 돌아볼 때
우리는 예전에 이랬지, 저랬지 하며
자신을 위로한다
예전엔 강했다고
예전엔 넘어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것은 '과거'였기 때문이다
'어릴 때'였기 때문이다
어머니, 아버지라는 '아군'이 있었고
학교라는 '울타리'가 있었고
나이라는 '방패'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 상황
그리고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 사회
그리고
홀로서지 않으면 안되는 지금
바.로.지.금.
지금에 승리해야 한다
지금에 서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지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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