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읽은 책이다. 단순한 여행 정보 같은 것은 거의 없고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 역사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압축적으로 적어 놓았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아서 알라딘에서 책 소개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적혀 있었다.
'CURIOUS' 시리즈는 1990년대 출간되어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은 Culture Shock 시리즈의 한국어 증보판이다. 원전을 기본으로 하되, 그간 변화된 현실을 반영했으며 수십 장의 사진을 추가해 전면 컬러로 바꿔 세련된 형식으로 펴냈다. 단순한 여행서가 아닌,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0년대 출간되었다면 현 실정과 다른 부분이 많겠지만 그 나라의 흐름이나 맥락을 읽는 데는 크게 상관 없다 생각한다. 어떤 한 국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싶을 때, 이 시리즈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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