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세 번 봤는데 볼 때마다 분수가 된다. 공감의 수준이 아니라 100%다.
부산에서 인문계 미달이 났던 해, 공고, 상고에도 모두 떨어진 편차치 99%의 친구들이 모여 기형적인 드림팀을 형성했던 그 벼락같은 축복의 연도에 학교를 다닌 친구들은 더욱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영상 > ▤개인적 취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큐]인류의 탄생 1,2,3편 (2) | 2012.04.02 |
---|---|
[김형준]문명과 수학 (0) | 2012.03.25 |
[매튜 본]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1) | 2012.03.17 |
[데이빗 핀처-케빈 스페이시]세븐 - 다시 봐도 (1) | 2012.03.17 |
[라지쿠마르 히라니]세 얼간이 - 꼰대 방지 영화 (6) | 2012.01.18 |
[다큐]●추천다큐 3편 - MBC스페셜 가리봉동의 꿈, MBC창사 50주년 특집 아스팔트 위의 인생1,2 (6) | 2011.09.18 |
[마커스 던스탠]콜렉터 - 쏘우의 시나리오 작가가 감독을 맡은 공포 스릴러, 범인은 누구인가. (1) | 2011.08.23 |
[스르쟌 스파소예비치]●세르비안 필름 - 한기가 서린다 (1) | 2011.08.22 |
[제임스 완]쏘우시리즈 - 인간은 고통에서만 배우는가 (0) | 2011.08.20 |
[제라르 꼬르비오]●파리넬리 - 아는 만큼 느끼는 영화 (0) | 2011.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