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건 마음씨 좋은 옆집 호주 아저씨 같이 생겼는데 시나리오는 '뭐여! 씨바' 같은 것만 쓰는 마커스 던스탠이 감독을 맡았다. 그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영화에는 쏘우, 피스트 등이 있다.




이 영화는 '긴장'이 살아있다.


 



쏘우 4,5,6편의 각본을 맡은 그답게 적절한 트랩들이 등장한다. 살인마의 트랩 만드는 능력을 한국의 학부모들이 쓰는 말로 풀이하자면 

'그 노력으로 공부를 했으믄 서울대를 갔겄다. 이눔아.'

이다. (만약 살인마가 한국 유학생 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왔다면 할말은 없다.)



여기서부터는 스포가 있다. 영화를 보지 않은 분은 삼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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