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라. 두번봐라'
... 라고 말하고 다니는 영화다. (난 세 번 봤다. 앞으로 10번쯤 더 보겠지만) 참고로 섹스도 액션도 없다. 그래도
'꼭 봐라. 두번봐라'
...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애인이 없으면 혼자 보고, 애인 생기면 다시 보고, 애 낳으면 가족이랑 다시 보고, 애가 또 애를 낳으면 3대랑 같이 보면 된다. 보고 나서 재미가 없다면 그건 전적으로 이 영화를 보고 재미없을 만큼 잘못된 인생을 살아온 당신의 책임이다.
... 음, 이건 좀 오반가.
뭐, 그래도 내 책임일리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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