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 거라곤 대충 몇개 쥔게 전부. 그 뭐냐. 스시는 중요한 게 밥이랑 스시용 초라고 해야되나. 여튼 그건데 형이 이거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 줬는데 내가 만날 대충 봐서 기억 못함;;; 

한국에서 스시 만든 건 처음인데 의외로 한국 슈퍼에서는 스시용 살을 팔지 않음. 그리고 가격도 비쌈. 끽해야 연어, 참치, 새우살 정도? 아무래도 한국은 집에서 스시를 만들어 먹는다는 개념이 별로 없어서 그런 모양.

나중에 돈 많이 벌면 형이랑 드라마 심야식당에 나오는 조그만 가게 차려서 부사수 하면 행복할 듯. 맥주는 3병 이상 안팔고. 메뉴는 적당하게 원하는 거 만들어 주고.

나는 요리도 못하는 주제에 뭔가 만들면 가끔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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