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이다. 사놓은 책 중 무심결에 한 권을 집어 화장실에 들고 가 몇 장 읽고 ‘오늘은 이거다!’ 라고 확신했다. 하루와 신나게 놀고 재우자마자 읽기 시작, 방금 마지막 장을 덮었다.





2.
나는 기본소득의 열렬한 지지자인데 백날 떠들어봤자 이 책 한 권이 낫겠다 싶다. 기본소득에 관한 책은 아니지만 확장력이 거기에 닿을 만큼 사회 전체를 생각케 하는 힘이 있다.

한 장 한 장, 심장에 저릿하게 닿았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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