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에 의한면 각 나라들이 서로 잘 만들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교환하면 서로 불필요한 비용을 없애니 서로 이득이 남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 사회에서는 어떤 나라만 더 부자가 되고 어떤 나라는 더 가난해 지기만 한다. 왜 그럴까. 

보이지 않는 손은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며 FTA는 왜 그토록 문제가 되는 것일까. '사유화'를 '민영화'란 말로 바꾸면? '저항'을 '무질서'란 말로 바꾸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비싼 전기요금에 반발하여 전기를 공기업화 하자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10년동안 이어진 나라, 정말 한국에서 일어난 일일까?

이런 물음에 대해 이 책은 자그마한 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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