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사진 정리를 한다. 이 작업은 여러가지로 유익한데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유익하다. 위 사진은 예전에 사토시형 어머니가 내 어머니와 고모에게 보낸 선물이다. 일일이 손으로 만들었다.




이따금 사토시형 집에 놀러가면 어머니와 함께 '나스'(사토시형 집에서 키우는 개)를 산책시키곤 했다. 동네를 걸어가다가 이웃 주민을 만났는데 어머니가 '사토시 한국 친구인데 아들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한 기억이 난다.


 

어머니는 서랍장 안에 아기자기한 선물을 하나씩 넣어 두었다. 안에 들어가 있는 것과 함께 보낸 선물을 늘어 놓으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정성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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