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백업 158

강용석은 가카를 모욕했다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36635.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정치] 강용석은 가카를 모욕했다. 2010. 07. 20. 화요일 죽지 않는 돌고래 날짜는 지난 7월 16일,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 인근 고깃집입니다.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남녀 대학생 20여 명과 심사위원을 맡은 국회의원들이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심사위원을 맡은 사람은 민주당의 전현희 의원과 한나라당의 강용석의원입니다. 딴지일보 휘하 군소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강의원은 지난해 청와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 한 여학생에게 “그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남자는 다 똑같다. 예..

제 12회 딴지 시사능력 검정시험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40419.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정치] 청문회 완벽 대비! 제 12회 딴지 시사능력 검정시험 2010. 08. 20. 금요일 죽지않는돌고래 근 반년만에 다시 찾아온 12회 시험이다. 본 검정시험, 일주일마다 내기로 해놓고 반년 동안 쉬었다. 그렇다. 본지, 한번 쉬기로 작정하면 쌈빡하게 푹 쉰다. 그런데 이번엔 심오하고 합당한 이유가 있다. 본지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합일(合一)의 도(道)'에 대해 생각해 보자. 신혼 때는 해뜰 때 한번, 밥먹다가 한번, 설거지하다 한번, 해 질 때 한번이다. 하지만 아이 낳고 좀 살다 보면 이 주기는 치열한 변화를 맞이한..

안희정 죽이기가 시작됐다.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38635.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정치] 안희정 죽이기가 시작됐다. 2010. 08. 09. 월요일 죽지 않는 돌고래 한국에는 11개의 전국종합일간지가 있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내일신문,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한국일보다. 이 중 석간(내일신문, 문화일보)을 제외한 9개 조간 신문을 살펴보자. 8월 5일자 전국종합일간지 9개사가 같은 사안을 1면에 내걸고 있다. 테마는 4대강, 주인공은 안희정이다. 이상한 점은 모든 기자가 같은 내용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했는데 내용은 정반대라는 것이다. 사실을 그대로 ..

천정배 의원 '그런 것도 못하는 국가가 무슨 놈의 국가입니까!' - 전쟁의 뒤편(2)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34304.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정치] 전쟁의 뒤편(2) - 그런 것도 못하는 국가가 무슨 놈의 국가입니까. 2010. 07. 07. 수요일 죽지 않는 돌고래 전쟁의 뒤편(1), 아군을 죽인 아군 - 1편 보기 5 > 전후(戰後)의 삼엄한 냉전 분위기 속, 그들은 피눈물을 머금고 친족의 억울한 죽음을 삼켜야 했다. 아군이나 미군의 학살에 대해 입만 뻥긋했다간 빨갱이로 몰려 고문이나 감옥행이 불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10년을 기다려서 '4.19혁명'이라는 기회가 왔다. 이런 류의 범죄는 시간이 지날 수록 규명이 어렵고 십수년이 지나가면 사실파악조차 힘..

김대중, 노무현 빨갱이!라고 외치는 아주머니 - 전쟁의 뒤편(1) : 아군을 죽인 아군.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32321.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문화] 전쟁의 뒤편(1) - 아군을 죽인 아군. 2010. 06. 25. 금요일 죽지않는돌고래 0. 폐광에 사람을 꾸역꾸역 집어넣고 묻어 버린다. 살아 있는 사람들을 돌만 매단 채 철사로 엮어 바다 속에 던져 버린다. 남녀를 강제로 정교 맺게 한 다음 바다에 버린다. 여자를 빨갱이라고 위협하며 강간하고 죽인다.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약 60년 전쯤,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가진 곳에 서 일어난 일이다.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집단적이고 계획적으로 로 일어난 일이다. 놀랍게도 이 학살극의 총 지휘자는 이 땅에 발 딛..

[딴지일보]오카다는 神 이 될 것이다 - 일본 축구로 보는 일본 문화사2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32385.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2010월드컵] 오카다는 神 이 될 것이다 - 일본 축구로 보는 일본 문화사2 2010. 06. 25. 금요일 죽지 않는 돌고래 0. 위 사진은 약 3달 전, 일본 일간지 석간후지에 실린 사진이다. 오른쪽의「オカダヤメろ!」는 「오카다 그만둬!」라는 뜻이다.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히라가나가 아닌 가타가나로 썼다. 일본은 히라가나, 가타가나, 한자를 섞어서 쓰는데 보통 이 세가지를 합쳐 '일본어'라고 한다. 광고나 선전 문구등 특별히 의미를 강조하려 할 때는 평소에 히라가나로 쓰는 글자라 할지라도 가타가나로 쓰는 경향이 있다. ..

[2010 월드컵]거리 응원 미녀들

[2010월드컵] 고운 분들 모셨다. 그대들 위해. 2010. 6. 18. 금요일 죽지 않는 돌고래 0. 프롤로그 6월 17일 오후 12시 14분. 이날 오후, 국회 취재건으로 일찍 사옥을 나오기로 했다. 일이 끝나면 곧바로 현장 퇴근이다. 삼각대와 카메라를 메고 1층으로 내려가려는 순간(데스크는 2층), 너부리 편집장이 한마디 던진다. 편 : 거, 돌고래는 응원 안가나? 이 말을 이해하려면 딴지일보 데스크계의 소통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편 : 일요일에 삼겹살 쏜다! 출근하란 소리다. 주말수당은 삼겹살로 대신한다. 필 : 돌고래, 시원한 거 좀 먹을까? 담배가 떨어졌으니 팔리아멘트 사오고 스타벅스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다음, 편의점에서 얼음을 담아 자기 책상 앞에 올려 놓으라는 강..

일본 축구로 보는 일본 문화사 - 오카다 감독편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29074.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2010월드컵] 일본 축구로 보는 일본 문화사 - 오카다 감독편 2010.06.15.화요일 죽지 않는 돌고래 일본이 이겼다. 예상 못했다. 이미 기사로 경기 분석과 일본 현지 언론의 반응은 눈이 닳도록 봤으리라 생각한다. 거두절미하고 특파원 반응 들어간다. 1. 지난 번 그놈. 정수기 엔지니어 하는 김창희. 창 : 모시모시 돌 : 내다. 창 : 어 왠일이고. 돌 : 회사에서 전화 받아도 괘안나. 창. 어 말해. 돌 : 어제 일본 이겼잖아. 니가 특파원인데 반응 따 주야지. 일본 애루 다가. 창 : 아, 그럴 줄 알고 축구 조..

청와대실 간부, 전원 구속하라!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28969.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정치] 청와대실 간부, 전원 구속하라! 2010.06.14.월요일 죽지 않는 돌고래 1.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카께서는 오늘 오전, TV와 라디오로 생방송된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거행하셨다. 사람들은 말한다. 항상 그렇듯 가카는 자신 조차도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본 기자의 생각은 다르다. 아니, 나는 그런 사람들을 경멸한다. 가카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가카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모리배들을 단호하고 세찬 심정으로 거부한다. 가카께서는 일반적인 의미의 대통령이 아니다. 미국의 ..

[2010월드컵] 이쁜 특파원 언니 동원, 일본 현지 반응!

딴지일보 원본 : http://www.ddanzi.com/news/28858.html 딴지 정신에 입각하여 무단전재 및 재배포 환영! 단, 상업적 사용은 상업적 루트를 이용하시라! [2010월드컵] 이쁜 특파원 언니 동원, 일본 현지 반응! 2010.6.13.일요일 죽지 않는 돌고래 6월 12일인 어제. 오후에 잠시 한숨 돌린 것을 제외하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업무의 연속이었다. 한겨레에 연재하는 총수의 인터뷰 녹취를 따느라 A4용지로 ‘겨우’ 50장을 쳐댄 것이다. 그나마 동생이 도와주었기에 저녁에 끝낼 수 있었다. 작업을 마친 것은 오후 8시 40분이 조금 넘어서다. 작업 도중 창 밖으로 와-하는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렇게 인생에서 단 한번, 오직 단 한번만 그 순간에 생방송으로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