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오묘하다.
사람을 만나지 않음으로 사람을 알게된다.
17.
숙명의 원 안에서 인간은 자유롭다.
18.
깊은 사고는 의지와 필요에 좌우된다.
시간으로 변명하는 인간이 되어선 안된다.
19.
다른 길을 걷는 고통은
시간이 지나면 아무 것도 아니다.
공감해 줄 사람이 없기에
마음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
그래서 이해받지 못하는 것,
그 고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20.
사랑받는 자신을 위해 내던진 본래의 자신.
그 간극만큼 괴롭다.
21.
오늘의 나는 오늘 죽는다.
2013. 06. 26. AM 04:04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는 외로움에 기댄다 (2) | 2015.02.23 |
---|---|
나는 타인의, 타인에 대한 구름같은 사랑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2) | 2014.08.18 |
이 문을 마음이라 한다 (4) | 2014.06.15 |
삶도 이와 같다 (5) | 2014.04.19 |
평생 왼손과 오른손을 싸움 붙여왔다 (6) | 2013.08.08 |
스스로를 위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로 마음에 든다. (1) | 2013.03.19 |
한심한 인간 (4) | 2013.03.16 |
그 마음을 잊으니 삶이 빈곤해 진다. (5) | 2013.03.08 |
스스로를 제어하는 느낌이 필요하다 (5) | 2013.03.05 |
이 거품을 터뜨리면 지옥이 보인다. (1) | 2011.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