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취향 때문인지 재밌게 읽었다.   

인상적인 건 276쪽, 대기업 과장쯤 되는 직함을 가진 이가 에드워드 권에게 위에서 아래로 내다보는 태도를 보이는 장면이다. 감히 주방장을 낮게 보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촌놈이 등장한다. 

'아시아 변두리 회사 안에서나 겨우 떵떵거릴 수 있는 쪼무래기'가 지금쯤 자신의 위치를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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