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1.

갈망이란 건, 먹을 만큼 먹고, 섹스할 만큼 해서 오욕을 충족시킨 후... 그래도 충족되지 않는 욕망. 너의 그것을 알고 싶었을 뿐이다. 


2.

그러니까 네가 세상을 바꿔라! 널 필요로 하는 세상으로.


3. 

이봐. 죽는다는 건 말야. 도태된다는 뜻이라고 아주 소중한 일이란 말야!! 그런 걸 네 멋대로 방해하겠다는 거냐! 대체 사람의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4. 

그렇구나. 그 위화감은... 우리들은... 감정조차도 교육되는 거였어. 


5. 

생물의 모든 행동원리는 쾌락 추구다. "뭔가를 하고 싶기 때문에 한다."가 아니라, "쾌락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뭔가를 한다." 인 거야!


6.

모든 무리를 이루는 생물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말이다. 무리에 적응하지 못하는 탈락자- 요컨대 사회 부적응자는... 들판으로 나가 야수가 될 수밖에 없지. 그리고 더욱 커다란 무리를 만들어 원래 속했던 무리를 집어삼킨다. 이걸 반복하며 무리(사회)는 진화해 나가는 거야. 요컨대 새로운 세대는 항상 탈락자가 만드는 거지. 때문에 옛 세대나, 옛 세대를 추종하는 자들에게 탈락자의 존재는 위협인 것이다.


7.

알고 있는 것과 갖고 있는 건 차원이 다르지. 


8. 

이제부터는 우리 둘이서 얘기를 나눠보자. 모든 종의 공통된 언어 '폭력'으로!


9. 

점수를 매긴다면 '똥이나 먹어라'정도일까요. 우리 팀에서 그런 내용을 제출한 인간이 있었다면 즉각 허리우드 진출을 권했을 겁니다. 


10. 

우리들은 생명을 갖고 노는 게 아니야. 운의 양을 겨룰 뿐이다. 


11.

영웅이 필요해. 희생이란 이름의 영웅이.


12. 


자비심이 깊은가 깊지 않나. 그야 당연히 자비심이 깊지! 무한한 변명거리를 준비해주셨으니까!


13. 

핵이 있느냐... 없느냐...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느 쪽이 더 많느냐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14. 

호모 사피엔스의 특징은 '개체'를 지향하는 진화였지. '개체'를 획득한 영장류는 '개체'를 더욱 지향하게 됐어. 전체로부터 자신을 분리시키고 분리시켜서, 타인과 자신을 분리시켰지. 이 정도로 발달하고 무리를 이뤄 살아가는 생물이 이렇게까지 '개체'를 획득한 얘는 없어. 과학의 진보나 사상의 발달, 그리고 일체의 발견은 모두 '개체'로 살아가기 위해서야. 타인과 자신을 구별짓기 위해서. 오직 홀로 살기 위해서. 그것이야말로 인류진화의 목적이야. 그리고 마침내 구렁텅이에 도달하고 말았지. 갈 데까지 간 거야. 축하해, 인간은 완전히 외톨이가 됐어....  여기서부터 막다른 골목이야.... 그렇다면 원하는 대로 돌아가면 되는 거야. 이번엔 집합으로 가는 여행(진화)이지.


15. 

과거의 가치관과 결별한다고 해도 우린 무궁한 가치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전 그렇게 믿습니다! 그리고 묻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가치관과 미래의 아이들, 어느 쪽을 선택하겠냐고! 


16.

그런 생각을 하면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 게 굉장한 것 같지 않나?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녀석이나, 진심으로 반했던 녀석이나,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 건... 함께 놀았던 사람들 모두 똑같이 사랑스럽지?




표현


1. 

진화한 감상은?


2.

60억 대 1. 미지의 땅에 들어간 이단자는 바로 너다. 


3.

내 머릿 속이 녀석의 윤리에 감염된 건가?


4. 

앞으로 또 네게 위기가 닥치면 주저하지 말고 죽여라. 자신의 몸을 지키는 건.... 생물로서 당연한 권리다. 


5. 

인간을 졸업하는 거니까.


6. 

자기 자신을 매료시켜야 하는 법 


7. 

도쿄돔이 아니라, 도쿄를 빌리는 거다. 


8. 

너희들은 봉인된 것이다. 


9. 

폭주족이란 건 삶의 방식이야!!


10. 

바보라 고맙다


11. 

방위대를 깔보고 있단 소린 국방을 국방을 깔보고 있단 뜻이다.


12.

인간의 감정은 색과 비슷합니다. 빛의 삼원색 조합으로 수없이 많은 색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의 감정도 조합으로 만들어지죠. 기본 감정은 일단 네가지라고 합니다. 이른바... 증오, 분노, 공포, 그리고 대가 없는 사랑. 그 모두가 인간에겐 불가결한 요소입니다만, 병사에겐 필요 없습니다.


13. 

안심해. 당심이 범한 죄도, 모순도, 모조리 내가 끌어안을 테니까.


14. 

너도 어른이 되어 이 세계에 들어오면 알게 될 거야. 같은 종류의 힘을 추구하는 자는 누가 강한지 결정해야만 하는 때가 온다는 것을. 


15. 

다른 사람의 번식방법에 관해 뭐라 하는 건 그만두지 않겠어? 에티켓 위반이잖아.


16. 

아냐, 이번에는 죽을지도 50%, 죽는다 30%, 목숨만은 20%, 성공 10%다. 


17.

단 이것만은 마음 속 깊이 명심해주십시오. 이마무라 중사는 우리들 모두의 대변자였다고.


18. 

오메가니 알파니 떠들어대도, 나도 결국... 패배자들의 대표-란 말이야. 


19. 

그런 파렴치한 제안을 하는 걸 보면... 상당한 수완가야. 적어도 적으로 두기에는 아까운 남자지.


20. 

그래. 난 단결하는 쪽이 아니라 단결시키는 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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