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경이란 역경은 다 피해가며... 대충 대충 살아온 32년... 

32년 째의 봄에... 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던 거다... 

어? 어쩐지 주변에 사람들이 없네?

오랜만에... 엄청... 난 얼굴을 들어봤지...

그랬더니 이게 뭐냐. 난 전혀...

알 수 없는 곳에 와있었던 거다!



2. 

그 결과...

자기가 고독하다는 것조차 모를 정도로...

고독한 남자가 되어버렸다.



3. 

어느날...

갑자기 유칼리 나뭇잎이 쓰다고 느끼게 된... 코알라 토비 군(3살)

그는 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4. 

서른이 넘었어도 자아가 어정쩡해...



5.

인생은 단 한 번 이에요! 실컷 즐기지 않음 손해잖슴까!


그 단순한 말을 진짜로 하는 놈은 처음 봤다..



6. 

그렇구나. 넌 그런 놈이구나. 남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변태야.



7.

내가 보기에 이 녀석은 진짜로 남한테 똥을 먹일 보기 드문 인간이야.



8.

야단났다!! 

기쁨이 몸 안에서 솟구쳐선 밖으로 마구 흘러나오고 있어... 이런 건 처음이야!

남에게 나눠주고도 남을 만큼 콸콸 넘쳐나와!!

몸 안으로 다시 집어넣을 거야. 아깝게끔... 이불에 들어가서 밀봉해야지.



9.

'자신에게 솔직하다'는 말은... 결국 그냥 이기적인 것 아닐까요?

그냥 한번 참으면 해결될 문제가 세상에 널리고 널렸잖아요?


10.

점장님은 고추가 고독한 거예요! 그냥 색마라 그래!! 





'■   책장 > xxx 코믹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담록: 불평등, 파이게임, 문밖의 사람들 2021.01.24  (0) 2022.01.13
[만화]자유부인(1-2)  (0) 2013.11.03
[만화]신의가면  (0) 2013.10.28
[만화]셀프  (0) 2013.10.28
[만화]두더지  (1) 2013.10.06
[만화]오메가 트라이브  (0) 2013.09.25
[만화]자학의 시(1-2완)  (0) 2013.09.17
[만화]불새(1-16완+소녀편)  (0) 2013.09.17
[만화]블랙잭(1-22완)  (0) 2013.09.17
[만화]아돌프에게 고한다(1-5)  (0) 2013.08.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