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연재 : http://www.koreancenter.or.kr/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도라에몽 귀'가 포탈 검색어 1위로 떴군요. 왜 갑자기 도라에몽의 귀에 대해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왕 이슈가 된 김에 오늘은 잠시 공부를 쉬고 간단하게 도라에몽의 비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합시다. 일본의 도라에몽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했으므로 자료의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1. 도라에몽은 고양이형 로봇인데 왜 귀가 없나요?

로봇 쥐가 귀를 갉아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부터 도라에몽은 쥐를 매우 싫어하게 되었지요.



2. 노란색 도라에몽과 파란색 도라에몽이 있는데 이건 왜 그렇죠? 색이 다른데...

도라에몽은 원래 노란색이었습니다. 쥐가 귀를 갉아 먹은 쇼크로 계속 울다 보니 도금이 벗겨져서 파랗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도 지금처럼 바뀐 것이구요. 
 


3. 키, 몸무게, 가슴둘레가 알고 싶어요.

놀랍게도 전부 129.3입니다. 잘 보세요. 생일도 같은 숫자가 들어 있어요!



4. 신발을 신고 있지 않은데 더러워 지지 않나요?

지면에서 아~주 조금 떠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5.  도라에몽에게 손가락이 있나요?

도라에몽의 손은 무엇이든 끌어 당길 수 있습니다. 손가락 형태로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가위바위보나 실뜨기는 할 수 없지요. 




칼럼리스트 '죽지 않는 돌고래'는?
 

일본어를 전공(일본 문학사 심화이수)했다. 출판사 홍보팀장을 거쳐 현재는 딴지일보 기자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외국어 관련대회인 '국제통번역사절단 및 외국어 경연대회'에서 일본대사관상을, 정부수립 60주년을 맞아 대학생 외무부 장관을 역임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일본어, 일본문화와 관련하여 Google기업, 시사일본어사에서 주최하는 대회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9 한일축제한마당을 취재했고 재계 거물이 한데 모인 아시아 태평양 소매업자 대회에서 일본측 업무 통역(일본 백화점협회 회장등)과 사진기사를 맡았다. 동경 거주시에는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바텐더와 가이드로 활동했다. 연합뉴스 한민족센터의 일본담당 고정패널이기도 하며 본인은 패널 중에 제일 잘 생겼다고 주장하지만 확인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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