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어린 나이에는 존재의 허영이 가져다주는 달콤함에 기운다.

존재감의 틈을 자신보다 강해보이는 사람 혹은 강한 줄 착각하는 자신으로 메꾸기에

어릴 때 건방지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다만, 대개 악의는 없다.

 

어른이 되면 존재의 허영이 가져다주던 달콤함이 부끄럽다.

넘실대는 존재감을 약해 보이는 사람 혹은 강한 줄 착각하는 타인에게 양보하기에 

어른이라 불릴 만한 사람은 겸손하지 않은 사람이 드물다. 다만, 대 선의는 없다.  

 





9.

조직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개인을 이해하지 못한다. 

개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조직을 사랑하지 못한다.  

 





10.

조직은 필연적으로 개인을 소외시킬 수밖에 없다. 

미워할 일도 사랑할 일도 아니다. 

그냥, 그런 것이다

 

 




11.

비겁한 자는 비겁하게 살 용기가 필요하다.

영웅인 척 가면을 쓰는 것은 차라리 쉬운 일이다.






12. 

자신의 삶에 지친 사람은 타인이 보이지 않는다.

 

 

 



13.

사랑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1시에서 2시로 흐르

아래에서 위로 쌓인다.  

 


 



14.

미인(美人)이 용기 있는 자를 만든다.

 



 

 

15.

남성이라는 존재와 남성이라는 역할 과대평가 되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2015. 06. 28 AM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