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정희 시대 사법살인인 인혁당 사건으로 30년 넘게 고통받다 겨우 명예회복했던 유가족들은, 박근혜 취임직후, 정부에게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받아 아직 고통받고 있다.

"법"이라는 무기로, 한 부녀에 의해, 대를 이어 짓밟힌 사람들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2.
증조부는 이승만 정권에 살해당했고 조부는 박정희 정권에 감옥 가 평생 고문 후유증에 시달렸고 아버지는 박근혜 집 앞에서 데모하다 경찰에 끌려갔다.

이를 보고 자란 나는, 오늘 새벽, 마냥 기분이 좋을 줄 알았다. 이 허무함과 씁쓸함을 무어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3.

기분과 별개로 일은 해야하니 공지를 올렸다.  

[경축, 아니, 공지]딴지 훼인에 최적화된 공직선거법 관련 대충대충 역사 및 가이드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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