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오 1 - 8점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김완 옮김/애니북스
하나오 2 - 8점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김완 옮김/애니북스
하나오 3 - 8점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김완 옮김/애니북스



만화는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게 그림인지라, 내용보다는 그림을 보고 선택하게 된다. 나름 좋아하는 그림체가 있는데 이 작가의 그림체가 부류에 속한다. 


대학생 때, 간만에 만화책을 잔뜩 사 자취방으로 돌아갔더니 같이 사는 친구가 그랬다. 

'뭐야. 이 병신 같은 만화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밋밋한 만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굉장히 독특한 매력을 느낀다. 이 작가의 다른 만화도 모두 괜찮다. 
 


하나오1-3 /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김완 옮김


쉽지?

?

웃는 거 말야

  

 

역시 좀 무리해서 휘두르는 감은 있습니다만, 하지만 이 사람은 뭐, 이대로가 좋지 않을까요? 좋을 대로 하게 내버려 두죠.

 

 

문장수집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로, 발췌내용은 책or영상의 본 주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발췌기준 또한 상당히 제 멋대로여서 지식이 기준일 때가 있는가 하면, 감동이 기준일 때가 있고, 단순히 문장의 맛깔스러움이 좋아 발췌할 때도 있습니다.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당신의 글이 너무 마음에 들어 독수리 타법에도 불구하고 떠듬떠듬 타자를 쳐서 간직하려는 한 청년을 상상해 주시길.
/죽지 않는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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