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2009.07.04 - 8점
시사IN 편집부 엮음/참언론(월간지)





표지에 등장한 문재인의 얼굴에 시사IN을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돈이나 권력의 달콤함 때문이 아니라, 정말 뜻 하나로 뭉쳐 평생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 이런게 '의리'가 가지는 본래의 의미가 아닌가 한다.  




시사IN 제94호 - 부산 '싸나이' 문재인에 반했다.


"부산이라는 동네가 '싸나이'에 약하다. 장례 기간에 문 전 실장이 묵묵히 보여준 '의리'가 지역 정서에 제대로 먹힌 것 같다." 한 지역 언론 기자는 '문재인의 부상'을 이렇게 해석했다.


섣불리 나서지 않고 묵묵하게, 끝까지 의리를 지키고, 공적인 자리에서는 철저하게 슬픔을 삭이며, 정적에게도 깍듯이 예의를 지키는 등 특유의 '문재인 코드'가 중장년층에게 큰 공감을 샀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장수집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로, 발췌내용은 책or영상의 본 주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발췌기준 또한 상당히 제 멋대로여서 지식이 기준일 때가 있는가 하면, 감동이 기준일 때가 있고, 단순히 문장의 맛깔스러움이 좋아 발췌할 때도 있습니다.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당신의 글이 너무 마음에 들어 독수리 타법에도 불구하고 떠듬떠듬 타자를 쳐서 간직하려는 한 청년을 상상해 주시길.

/죽지 않는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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